‘자기 주도적’으로 행복을 누리는 방법 찾기

사람들은 다양한 목표를 갖고 살아간다. 금전과 권력, 지적 완성 등등. 그 목표 지점에서 우리는 하나의 절대적 지향점을 만난다. 바로 ‘행복’이다. 하지만 행복의 실체를 정의하기는...

[New Book] 《중국사 인물과 연표》 《노무현의 도시》 外

중국사 인물과 연표손잔췐 편저│진화 편역│나무발전소 펴냄│80쪽│2만8800원 수많은 중국사의 중요 인물을 공간과 시간으로 배열해 한눈에 읽는 역사책이다. 타임라인을 따라 흐르는 ...

아이와 친해지는 법, 반도체 전문가의 비법을 엿본다

아이를 키우는 일이 쉽지 않은 시대다. 어떤 아이는 너무 빨리 모든 것을 소진해 《번아웃키즈》가 되고, 어떤 아이는 《무기력의 비밀》을 갖기 때문이다. ‘한 아이가 자라려면 온 마...

[New Book] 《시로 납치하다》 《시민의 세계사》 外

시로 납치하다류시화 지음│더숲 펴냄│1만3000원 이 시대 명상의 구루가 된 류시화의 이번 책은 시를 통해 사람들의 호흡 속에 숨어드는 책이다. 노벨 문학상 수상 시인부터 프랑스의...

인간에 대한 존중이 사라진 이 시대의 민낯

공포영화에서처럼 사람들이 사라지고 있다. 제천의 한 목욕탕에서 29명의 생명이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 아파트 건설현장의 크레인이 무너지면서 서너 명씩 목숨을 잃는 뉴스는 이제 일상...

펼치면 쏟아지는 선인들의 ‘삶의 지혜’

국가의 위기는 언제나 닥친다. 그 위기를 이겨낸 고구려 을지문덕은 ‘여수장우중문시(與隋將于仲文詩)’로 상대를 조롱하기도 했다. 몽골의 힘에 눌렸던 시기인 1320년 고려 충선왕은 ...

고물상 아들에서 글로벌 기업 부사장으로

예상대로 작은 체구였지만, 그는 밝았다. 전북 익산 고물상의 아들로 태어나 글로벌 기업인 HP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아시아태평양지역 조세재정총괄본부장(부사장)에 오른 전중훤 대표에게...

“항상 의문을 갖는 습관 자녀에게 길러줘야”

“최근 정보기관은 물론이고, 정부 관료 출신들의 무분별한 예산 집행이 개인의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중국 명문가의 자녀교육에서 가장 중요시한 것이 검소한 삶과 돈에 대한 거리 두기...

그리스 이야기에서 발견하는 오늘의 지혜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의미 있는 방점을 찍은 촛불시위가 시작된 지 1년이 흘렀다. 장은주 영산대 교수는 “우리의 허울뿐인 민주공화국에서는 지금까지 과두 특권 세력과 그 세력을 대변...

틀린 게 아닌 다른 걸로 중국을 이해해야

중국의 미래에 대한 두 가지 시선은 언제나 팽팽했다. 프랑스 정치사상가 기소르망은 1990년대 초부터 중국의 파국을 예측했고, 그런 논리는 《중국이라는 거짓말》 등을 통해 설명됐다...

‘문단의 김광석’, 기형도는 살아 있다

가객(歌客) 김광석과 그의 딸의 불행한 죽음을 뉴스를 통해 바라보는 문인들에게는 한 사람의 시인이 스친다. 1989년 3월 종로의 한 심야극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기형도다. 서른 ...

“용서는 상대가 진정으로 뉘우쳤을 때 가능한 것”

알제리의 유대인 출신인 프랑스 해체주의 철학자 자크 데리다는 대담집 《세기와 용서》에서 “나치를 용서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 하지만 용서란 용서할 수 없는 것을 용서하는 일이다”고...

詩가 살아 있음을 증명한 40년의 기록

처음 본 모르는 풀꽃이여, 이름을 받고 싶겠구나 / 내 마음 어디에 자리하고 싶은가… 돌 속에 추억에 의해 부는 바람, 흔들리는 풀꽃이 마음을 흔든다내가 그대를 불렀기 때문에 그대...

중국 기차의 발전, 대륙의 개념을 바꿨다

​최근 한 달 남짓 필자를 괴롭힌 것은 ‘유라시아 횡단’이라는 단어다. 중국에 관해서는 어느 정도 빠지지 않는다고 자부하지만, 가보지도 않은 유럽까지의 긴 여정을 설계하는 일은 ...

참을 수 없는 시대의 가벼움을 벼리다

한국 여성 소설가의 세대교체는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했다. 공지영·신경숙·김인숙 등 1963년생 작가들이 주도하던 1990년대 활동 작가군을 대체할 정도의 차세대 작가군이 나오지 못...

4차 산업혁명 시대, 돈벌이 아닌 ‘평생業’을 찾아라

“의도된 공포일까? 실제일까?”‘4차 산업혁명’에 관한 의문은 이렇게 시작한다. 관련 서적이 처음 출간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부터인데, 요즘에는 일주일에도 3~4권씩 4차 산업혁명...

중국 철도와 경제 발전의 속도는 비례한다

시사저널은 이번 주부터 격주로 ‘조창완의 중국 다시 보기’를 연재한다. 필자 조창완씨는 우리가 흔히 중국에 대해 갖고 있는 잘못된 선입견을 상당 부분 바로 잡아줄 것이다. 한국에서...

‘중국 통’의 이유 있는 성공

조창완씨(42)는 중국 전문 프리랜서로 언론에 소개되기도 하고, 중국 유학 전문가 혹은 중국여행 전문가라는 타이틀이 따라붙기도 한다. 그에게 어떻게 불리는 것이 가장 좋으냐고 물었...

풍성한 중국 문화 “너무 부러워”

박재동 화백(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애니메이션과 교수)이 다시 한 번 중국 기행에 나선다. 지난 9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교육프로그램 - 중국 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