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재개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 수사, 은닉자금 실체 드러날까

경찰이 2014년 ‘황제노역’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에 대한 재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이 경찰에 보완수사를 지시한 결과다. 경찰은 허 전 회장의 일부...

상춘객 유혹하는 도심의 ’매향‘…‘매화 1번지’ 전남 순천

남도 봄의 시작을 알리는 매화는 깊은 산사(山寺)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전남 순천의 도심에서도 매화를 즐길 수 있다. 17일 오후, 원도심 매곡동 골목의 오래된 주택에 홍매화 두...

[영양 24시] 조선시대 재판 놀이 ‘영양 원놀음’, 무형유산 공모 선정

경북 영양군은 조선시대부터 전승되고 있는 지역의 고유 민속놀이 ‘영양 원놀음 원행 행렬’이 2024년 문화재청의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영양 ...

또 ‘의원 꿔주기’ 꼼수 난무하는 위성정당 총선

이번 22대 총선에서도 유권자들의 선택을 교란하는 ‘꼼수’ 위성정당이 또다시 등장할 예정이다. 투표용지의 정당 기호가 득표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위성정당을 ‘3번’ 자리...

‘성범죄 전력’ 30대 교회 부목사, 버스서 또 女 추행해 ‘징역 1년’

상습적 성범죄로 실형 및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받고도 여성 대상 추행을 이어간 30대 교회 부목사가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제12형사부(김상규...

유동규, 전광훈 손잡고 이재명 계양을 출마…“방탄 꼴 못 보겠다”

이른바 ‘대장동 키맨’이라 불리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에 입당했다. 그러면서 4·10 총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

[대전24시]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 보건복지부 시행 최우수기관 선정

대전시의 암 관리 협력 의료기관인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가 보건복지부 선정 2023년 종합평가에서 전국 13개 지역암센터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대전지역암센터는 암 관...

中 공안, 종교집회 급습해 기독교인 200명 체포

중국 공안당국이 기독교인 집회를 급습해 약 200명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5일(현지 시각) 가톨릭 전문 매체 UCA뉴스는 중국의 종교 자유와 인권을 다루는 온라인 잡지 비터 윈...

英 찰스3세, 국왕 즉위 9개월만에 암 진단…“공개 활동 중단”

영국 찰스 3세(75) 국왕이 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했다. 지난해 5월6일(현지 시각) 대관식이 열리며 공식즉위한 지 9개월여만이다.영국 왕실은 5일 국왕이 전립선 비대증을 ...

[익산24시] 익산시, 올해 악취 ‘20%’ 줄인다…“행정력 집중”

전북 익산시가 올해 악취 20%를 줄인다. 익산시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악취저감 종합계획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익산시는 올해 악취감소 20%를 목표로 종합계획...

마약중독 반대말은 ‘관계’다 [배정원의 핫한 시대]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지 어언 1년이 흘렀다. 시작은 몽땅 쓸어버릴 기세였으나 현실은 녹록하지 않아 보인다. 마약을 생산·유통하는 것으로 막대한 돈을 버는 범죄조직을 ...

10세 여아 등 2명 살해했던 60대男, 가석방 받자 3번째 살인했다

10대 때부터 총 2명을 살해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60대 남성이 출소 후 약 6년만에 3번째 살인을 저질러 재차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방법원 남...

멸시 대상에서  미국 문화의 주류가 되다

최근 미국에서 제75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Primetime Emmy Awards)이 열렸다. 에미상은 기술진과 스태프에게 시상하는 프라임타임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Pri...

‘읍소’ 안통했다…정명석 ‘성범죄 증거인멸’ JMS 간부 2명 유죄 확정

여신도를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범행을 증거 인멸하려 한 JMS 간부 2명이 유죄를 확정받았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화성시 ‘시신 없는 살인 사건’ 육절기와 함께 사라진 여인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조선시대 수사기관에서는 죽은 시신의 독살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은(銀)을 사용했다. 은이 독약의 주원료였던 비소나 질산염에 반응해 색깔이 검게 변했기 때문이다. 당시로서는 과학수사...

막 오른 美 공화당 경선…여론조사서 트럼프 압도적 우세

미국 공화당이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6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현지 언론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압도적 우위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주요 언...

“우크라이나 전쟁, 잊힐 위기” 우려 표명한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이 우크라이나 전쟁이 ‘잊힐 위기’에 처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고 로이터 통신이 1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격화하면...

이상민 “국민 배신한 민주당은 배신해도 된다…한동훈, 나와 잘 맞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에 새롭게 합류한 5선 이상민 의원은 자신을 향해 ‘배신’ ‘철새’ 등 비판하는 민주당을 향해 “민심을 배반하고 국민을 배신한 민주당은 배신해도 된다....

분노한 ‘K-장남’ 이야기 《성난 사람들》, 美 골든글로브 3관왕 ‘기염’

한국계 감독이 연출하고 한국계 배우가 대거 출연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원제 BEEF)이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3관왕을 거머쥐었다. 7일(현지 시각) 로...

‘김건희 특검법 거부’ 역풍 우려…‘정책실’에 ‘제2부속실’까지 부활 예고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했던 ‘대통령실 슬림화’ 기조가 사실상 폐지 수순으로 접어드는 모양새다. 대통령실이 앞서 정책실장직을 부활시킨 것은 물론,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거부하는 조건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