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높이 날지 ‘골프 여신’도 모른다

골프는 참으로 묘한 구석이 있다. 기량이 비슷하면 입상은 한다. 그런데 승자는 ‘특별한 행운’이 따라주어야 한다.#1. US여자오픈 최종일. 전인지(21·하이트진로)는 3라운드까지...

할아버지 잘 만나 승진도 ‘초고속’

0.47%. 대기업에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 가운데 임원까지 승진한 비율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219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4년 승진·승급 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기...

지분 0.1%에 웃고 운다

최근 재벌가의 트렌드는 ‘장남 승계’ 또는 ‘장남 올인’ 상속 방식이 무너지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재벌가에서 ‘대권 장남 이양’이 깨진 지는 오래다. 삼성 이건희 회장은 3남인...

소주·맥주 ‘합병’ 승부수 던지다

박문덕 하이트-진로그룹 회장은 역시 ‘승부사’였다. 박회장은 조선맥주(현 하이트맥주) 창업주인 고 박경복 명예회장의 차남이다. 지난 1991년 유력 후계자였던 장남 박문효씨를 제치...

‘명불허전’ 역사는 계속 이어진다

배재, 보성, 양정, 중앙, 휘문. 이렇게 다섯 고등학교를 통틀어 ‘5대 사립’이라고 불러왔다. 서울에 소재한 다섯 명문 사립 고등학교를 일컫는 말이다. 이들은 오랜 역사를 지녔다...

화려한 ‘학맥’ 끈끈한 ‘혼맥’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1992년 정계 입문 전까지 30년 동안 기업인으로 활동해왔다. 때문에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경제계나 재계 인맥이 넓은 편이다. 경제 정책도 차별화되고...

‘새옹지마’ 하이트 주류 시장 평정하나

13년 전으로 돌아가 보자. 당시 진로그룹은 마흔 살인 젊은 2세 경영자 장진호 회장의 공격적인 경영으로 재계의 눈길을 한몸에 받고 있었다. 1988년 경영권을 이어받은 장회장은 ...

‘왕관’을 버리고 ‘기적’을 빚은 박문덕 하이트맥주 회장

박문덕 하이트맥주 회장은 불꽃 튀는 맥주전쟁의 승자답지 않은 취향으로 유명하다. 박회장은 미술과 음악을 좋아한다. 지난 9월17일 인터뷰하기 위해 사장실을 찾았을 때 제일 먼저 눈...

겸손과 끈기가 최대 밑천

국가 경쟁력은 기업 경쟁력에서 나오고 기업 경쟁력은 최고경영자(CEO, Chief Executive Officer)에게서 나온다. 기업이 성공하는 데 최고경영자의 역할이 60%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