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파문’ 네이버는 시끄러운데 다음은 왜 조용?

‘드루킹’ 사건으로 촉발된 댓글 조작 파문의 불똥이 포털을 향하고 있다. 그러나 네이버는 며칠 간격으로 계속해 개선책을 발표하며 대응하고 있는 것과 달리, 다음 등 다른 포털은 적...

공영방송, 뉴미디어 시대 적응력도 키워야

12월11일 MBC 상암동 사옥. 2012년 공정방송을 요구하는 파업 사태로 해고된 ‘MBC 해직언론인’ 6명이 모습을 드러냈다. 6년 만의 복직이었다. 암 투병 중인 이용마 기자...

김동찬,그의 노랫말에 대중이 울고 웃었다

“손대면 톡 하고 터질 것만 같은 그대 봉선화라 부르리.”(현철의 《봉선화 연정》), “쿵짝 쿵짝 쿵짜짜 쿵짝 네 박자 속에 사랑도 있고, 이별도 있고, 눈물도 있네.”(송대관의 ...

돈뭉치 뿌려 워싱턴에 비단길을 깔다

“사실 아베의 이번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에 대다수 의원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아베가 아주 철두철미하게 이를 전략적으로 준비했을 뿐이다.” 미국 외교 소식통은 ...

KBS 사장은 누구의 입맛대로?

올 2월 흥미로운 논문 하나가 발표됐다.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오형일 박사는 ‘한국의 공영방송은 어떠한 공익을 실천하고 있는가’에서 2003~12년 10년간 KBS 방송지표와 방송 ...

‘위안부 할머니들 친구’가 위험하다

“존경하는 케리 국무장관. 희생자들이 인내하기에는 더 이상의 여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즉각 이 중요한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길 촉구하려고 이 편지를 씁니다. 2차 세계대...

‘차기 대권’ 싸움에 미국이 골병든다

미국 연방정부 폐쇄를 뜻하는 ‘셧다운(shutdown)’이 18년 만에 부활했다. 민주당 클린턴 행정부 시절인 1995년 12월 이후 다시 막다른 골목으로 치닫고 있다. 정부 폐쇄...

칼자루 쥔 ‘사분위’의 두 얼굴

최근 정이사 체제로 전환한 대학 구성원들이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사분위)를 성토하고 있다. 대다수 사학 분규의 원인은 구 재단의 비리와 대학 운영의 파행이다. 이를 계기로 비리 ...

K리그 ‘이적 시장’은 골키퍼들의 황금시대

‘시즌 개막 후 편하고 싶으면 겨울에 바빠야 한다.’ K리그 관계자들은 이 말에 모두 고개를 끄덕인다. K리그의 겨울나기에서 가장 중요한 작업은 선수 영입을 통한 전력 보강이다. ...

‘조정’하겠다더니 오히려 ‘조장’하나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사분위)가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지난 2007년 말 설립된 사분위는 사학 분규가 발생했을 경우 학습권을 보호하고 교육 환경을 조속하게 안정시키는 데 목적을...

누가 ‘공’을 높이 쏘아 올릴까

2009년을 빛낼 새내기 스포츠 스타는 누구일까. ‘새내기’란 고등학교나 대학 졸업 후 실업팀 또는 프로팀에 입단하는 신인 선수들만을 지칭하는 말이 아니다. 무명으로 있다 처음으로...

K리그 잘 보면 ‘숨은 별’들 보인다

남아공월드컵 최종 예선 초반 판세의 명운이 걸려 있던 아랍에미리트전을 비교적 수월하게 마무리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잠시 한 시름 놓은 상황이다. 아랍에미리트와의 경기는 자체로 칭찬받...

우리네 사연 녹여낸 ‘뽕짝’

‘니가 기쁠 때 내가 슬플 때 누구나 부르는 노래~’.한국전쟁 기념일, KBS 웨딩홀에서 작사가 김동찬씨의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한국전쟁 전후 태생들로 보이는 ‘아줌마,아저씨’들이...

어린 가장이 찾은 후원 ‘새 어머니’

세밑 추위를 녹이는 온정의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2월 28일 주부교실 중앙회 강당에서는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송년잔치’가 열렸다. 주부교실에서 운영하는 주부대학 동문 54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