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의붓아들 찬물 욕조에 방치해 사망…계모 체포

9살 남자 아이가 강제로 찬물에 몸을 담그는 학대를 받다 숨졌다. 피의자는 아이의 계모였다. 1월12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여주경찰서는 전날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31)씨를 긴...

고유정 공판 휴정…정당방위 주장하며 “답변 거부”  

전 남편 살해 등 혐의로 재판을 받는 고유정(36)의 결심공판이 잠시 중단됐다. 그가 진술거부권을 행사해서다. 11월18일 오후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정봉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전남편 이어 의붓아들까지…고유정 살인 혐의 추가 기소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고유정이 의붓아들까지 살해한 혐의로 다시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검은 11월7일 의붓아들 살해 사건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고유정을 살인 혐...

태연한 고유정 목소리…살해 뒤 “물감놀이 했어”

전 남편 살해 혐의를 받는 고유정(36)의 범행 전후 통화내용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검찰은 여기서 들리는 ‘물감놀이’ ‘청소’ 등의 단어에 주목했다. 고유정의 범행 시각을 가늠하게...

“살인마에게 사형 선고해 달라”…고유정 앞에 선 피해자 유족의 울분

고유정(36)에게 살해된 전 남편 강아무개(36)씨의 어머니가 “살인마에게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호소했다. 강씨의 어머니는 11월4일 제주지방법원에서 이렇게 말하며 “지금 이 순...

경찰, 고유정 연쇄살인 결론…“남편 이어 의붓아들 살해”

전 남편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유정(36)이 네 살 의붓아들까지 숨지게 한 것으로 경찰이 결론지었다. 의붓아들이 사망한 지 6개월여 만이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의붓아들 살인...

완전범죄 노린 고유정의 잔혹한 살인 일지

제주 전남편 살해 사건은 ‘역대 가장 잔인한 범죄’ 중 하나로 남게 됐다. 사전에 계획된 치밀한 범행, 살해방법, 시신훼손, 시신유기, 증거인멸 등 범행 전 과정이 일반인의 상상을...

고유정 재혼 남편, “고유정이 내 친아들 죽였다” 검찰 고소

제주 전 남편 살해 사건 피의자 고유정(36)이 현 남편 A씨(37)로부터 고소당했다. 의붓아들, 즉 A씨가 전 부인과의 사이에 낳은 네 살배기 아들 B군을 살해했다는 혐의다.6월...

[단독] 최순실 은닉 재산의 핵심 ‘임선이 일가’ 최초 공개

국정농단 사건의 주범인 최순실씨 일가의 은닉 재산을 국가로 환수하기 위한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행위자 소유 재산의 국가 귀속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7월27일 발의됐다. ‘최순실...

“박근혜와 최순실, 경계선 없는 ‘가족’이었다”

‘최태민가(家)의 내부고발자’. 최태민의 의붓아들 조순제의 장남이자 최순실의 의붓조카인 조용래씨는 스스로를 이렇게 소개했다. 조씨의 아버지 조순제씨는 최태민의 다섯 번째 부인이자 ...

“특검 뇌물죄 입증, 朴 대통령 구속 사안”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목전에 둔 2016년 12월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자그마한 상자 하나가 배달됐다. ‘박영수 검사님께’라고 적힌 카드...

[소종섭의 정치 풍향계] 정두언, “탄핵 안 되면 새누리당이 실질적으로 탄핵될 것”

지난 11월23일 새누리당을 탈당한 정두언 전 의원은 요즘 바쁘다. 그를 만난 12월1일도 인터뷰에 출판사 사장 미팅, 교회 방문, SBS 출연, TV조선 출연 등이 줄줄이 이어졌...

‘박근혜 검증’의 단골손님 ‘최태민’

“의혹은 많이 제기됐지만 실체가 없다고 알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 이력에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이름이 있다. 고(故) 최태민 목사다. 2007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선...

“북·중 관계 복원하라” 北의 新외교 라인

북핵 문제를 두고 균열이 생겼던 북·중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리수용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5월31일 중국을 방문했다. 2박3일 일정으로 방중한 리수용 부위...

청와대 연쇄 살인범, 눈길 끄나

가상의 시점. ‘남·북·미 평화 협정’ 체결을 사흘 일 앞두고 청와대 조리사가 목을 맨 채 발견된다. 극중 대통령(박근형)은 총선 참패와 의붓아들의 뇌물 스캔들로 지지율이 폭락한 ...

족보를 ‘꼬고 또 꼬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한’ 홍길동처럼 요즘 드라마속 주인공들도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않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않고 있다. 왜 그럴까? 호부호...

표절 의혹

작가 임성한씨가 대본을 쓴 SBS 드라마 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친딸이 며느리로 들어온다는 다소 파격적인 소재의 이 드라마는 방영 초기 약간의 논란을 일으켰다. 같은 인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