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파’ 다시 오나…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 2월 수준으로 급락

이달 주택사업 경기 전망이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급격히 나빠지면서 주택시장에 온기가 돌기 직전인 올해 2월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부동산 경기 흐름을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건설업체의...

‘중대재해법 적용’ 사업장, 산재 사망 노동자 작년보다 감소

올해 3분기까지 산업재해로 사망한 노동자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을 비롯해 중대재해 처벌법이 적용되는 50인 이상 사업장...

[부산24시] 야간에도 돌본다…센터구포돌봄센터 개관

부산교육청은 18일 구포도서관 어린이실을 활용한 야간 긴급 돌봄센터인 ‘구포돌봄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돌봄센...

‘중대재해처벌법 유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때 공사실적액 10% 감점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한 시공능력 평가 기준이 9년 만에 개편된다. '철근 누락'으로 발생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등을 ...

반 년 만에 또…7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

지난달 산업 활동을 보여주는 생산·소비·투자 지표가 일제히 떨어지면서 '트리플 하락'이 6개월 만에 재현됐다. 설비 투자가 8.9% 줄면서 11년 4개월 만에 최...

[인천24시] 인천시, 중국 단체관광객 맞춤 전략 추진

인천시는 중국 단체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3대 분야 4개 중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3대 분야 사업은 ‘관광도시 인천 브랜드 가치 향상’, ‘인천 방문 수요 확대를 위한...

‘주차장 붕괴’ 검단아파트 골조공사 불법 재하도급 의혹

지난 4월 지하 주차장이 무너진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의 하도급 건설업체가 자신들이 도급받은 골조 공사를 무등록 시공팀에 불법 재하도급을 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건설노조 “아파트 부실 시공, 불법 도급·무리한 속도전 탓”

건설노조 측이 발주사의 설계, 건설, 감리 회사에 대한 전방위 로비과 이를 둘러싼 각종 이권 다툼이라는 업계의 해묵은 구조적 문제를 규탄하며, 책임자 처벌과 대응안 마련을 촉구하고...

‘땅 투기’ 논란 2년 만에 ‘전관특혜’로 다시 위기 맞은 LH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며 국민께 헌신하는 청렴한 국민 공기업으로 재도약하겠습니다.” (2022년 12월16일, LH 혁신 선포 및 청렴 서약식)“최고급 민간...

HDC현대산업개발, 예고된 추락…논란은 진행 중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이 국토교통부의 ‘2023년도 시공능력평가’에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2014년 이후 9년 만이다. 광주 학동 재개발 현장 참사와 광주 화정아이파...

[단독] ‘무면허 업체’에 공사 떠넘기고 자재 대금도 ‘나 몰라라’

성남위례 민간 참여 공공주택 건설 현장에서도 부실시공의 또 다른 원인으로 꼽히는 '불법 하도급' 논란이 불거졌다. 공사 자재를 납품한 영세업체는 재하도급 업체로부...

운용사 임직원, 허위 계약으로 수십억 빼돌려…미공개정보로 개인투자도

금융투자회사 임직원들이 허위 계약으로 고객의 돈을 빼돌리고, 미공개 정보를 투자에 활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가족 명의 법인 등에 자금을 빌려주기 위해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대주주...

켜켜이 쌓이는 지방 미분양 주택을 어쩌나

롯데건설은 7월11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에서 올해 청약 경쟁률의 새 기록을 썼다. 롯데캐슬 하이루체 1순위 청약에 2만여 명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242대 1을 기록한 것이다....

올 상반기 종합건설사 248곳 폐업…12년 만에 최고치

올해 상반기 문을 닫은 종합건설업체 수가 12년 만에 최고 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이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CON)의 폐업 공고 건수 분석...

[전북24시] “돈 뜯고 채용 강요 만연”…전북경찰, ‘건폭’ 11명 구속

전북지역 건설 현장에서도 이른바 ‘건폭(건설 현장 폭력행위)’이 만연한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전북경찰청은 건설 현장 불법행위 특별 단속을 벌여 178명을 검거했다고 2...

경찰, 인천경제청·서구청 압수수색…공무원 5명 뇌물 혐의

경찰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 서구청 소속 공무원들의 뇌물수수 혐의를 포착하고 강제 수사에 나섰다.23일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계는 뇌물수수 혐의로 인천경제청과 인천 서구...

다시 꿈틀거리는 집값, ‘바닥 다지기’인가 ‘데드 캣 바운스’인가

집값 바닥 논란이 뜨겁다. 릴레이 금리 인상으로 지난해 차갑게 식었던 집값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조사기관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아파트 거래량과 실거래가격은 올해 ...

무자격자에 하도급 준 건설사 42곳 무더기 적발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단속 결과, 무자격자에 하도급을 준 건설업체가 42곳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8일까지 20일간 77개 건설현장을 점검했으며...

수차례 안전조치 경고 무시…‘근로자 추락사’ 건설업체 대표 기소

검찰이 서울 서초동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추락사와 관련해 건설업체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서울 지역 최초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기소 사례다....

입사 한 달 만에…회삿돈 빼돌려 4억 탕진한 30대 경리

4억원 이상의 회삿돈을 빼돌려 도박 자금 등으로 탕진한 30대 여성 경리가 검찰로 송치됐다.1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 광산경찰서는 컴퓨터 등 사용 사기, 업무상 횡령 혐의를 받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