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차량이 마라톤 참가자 덮쳐…3명 참변

한밤에 국토종단 마라톤 참가자 3명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9일 오전 3시30분께 경기 이천시 신둔면 편도 2차로 도로에서 A(30)씨가 몰던 쏘나타 차량이 ...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너머’ ‘파란 발걸음’ 대상

경기도가 ‘평화의 정원’을 주제로 개최한 ‘2019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공모전에서 홍광호 씨의 ‘너머’와 김수현·고법 씨의 ‘파란 발걸음’이 대상을 차지했다.17일 도에 따르면 도...

최재천 석좌교수 “DMZ 통째로 보존해야 한다”

과거 통섭(統攝)이라는 화두를 던졌던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는 이젠 생태계와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통섭을 강조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DMZ(비무장지대)이다. DM...

전쟁 노래는 이제 그만

이제 공은 미국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넘어갔다. 과연 미국과 북한 간 평화협정은 이루어질까? 그리하여 핵을 앞세운 지구촌 마지막 분단국가의 군사적 대치는 종식될 수 있을까? ...

[단독] 해체된 GP 잔해, ‘피스 굿즈’로 부활한다

GP(감시초소) 외벽 일부가 독일 베를린 장벽 옆에 설치된다면 어떨까. GP 잔해 일부를 평화의 상징물로 만들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 설치한다면 어떨까. GP 잔해에서 나...

‘옥류관 평양냉면 경기도에서 맛볼까?’

10여년간 멈춰 선 경기도의 남북교류 사업이 재개된다. 지난 2010년 천안암 피격에 따른 5·24 조치 후 8년만이다. 특히 북한 옥류관 유치에 호의적 반응을 이끈 점이 주목된다...

남북 정상회담 후 첫 주말 임진각에 무슨 일이?

“저기 있는 저 다리가 대통령님이 그저께(4월27일) 판문점 가실 때 이용하신 다리야.”“엄마, 그럼 저 산 너머가 북한이야?” 김포에서 온 은율이는 엄마의 설명이 신기한 듯 연신...

[뉴스브리핑] 문재인도 김정은도 트럼프도 “더 이상 전쟁 없다”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4월27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28일 오...

국제 금융권 "한국전쟁 터지면 세계 IT 공급망 붕괴"

국제사회가 북한의 노동당 창건기념일인 10월10일을 주목하고 있다. 북한은 남북관계가 냉각기에 돌입할 때마다 국경일인 노동당 창건기념일에 중대한 도발 행위를 이어왔다. 한미일 정보...

안보 최전방의 도시, 평화의 시작점이 될 수 있을까

한국전쟁이 끝나던 1953년 7월27일, 정전협정 제1조에는 ‘한 개의 비무장지대를 설정한다’는 내용이 쓰여 있었다. 비무장지대(Demilitarized Zone), 약칭 DMZ는...

“DMZ(비무장지대)에서 세계가 직면한 위협 인식했다”

댄 버튼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은 20대에 선출직 의원에 도전해 1967년 인디애나주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주 상원의원을 거쳐 1983년부터 2013년까지 공화당의 14선 연방 하...

“뿌리는 건 좋다, 그런데 꼭 ‘쇼’를 해야 하나”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남북 관계에 ‘삐라’가 핵심 이슈로 등장했다. 북한이 남한 민간단체들의 대북 전단 살포를 구실 로 대남 관계를 냉각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10월10일 ...

종북몰이 광풍에 종교계 쪼개지다

“지금은 어떤 얘기를 해도 다 묻혀버린다. 말 그대로 광풍(狂風)이 몰아치고 있다.”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사제단)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한 신부가 인터뷰를 정중히 거절하...

탈북 단체 큰 돈줄은 ‘미국 국무부’

국내에서 활동하는 북한 인권단체들은 수십 곳에 달한다. 크게는 북한 인권 실상을 알리는 단체와 북한 내부 소식을 전하는 대북 매체들로 구분된다. 대북풍선단(단장 이민복)이나 자유북...

암살 표적이 되어 쫓기는 탈북자들

북한을 탈출한 탈북자들이 위험하다. 최근 주요 탈북자들의 신변 경호에 비상이 걸렸다. 이미 조명철 통일교육연구원장,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김덕홍 전 북한 여광무역연합총회사...

‘4대강 투쟁’ 깃발 내린 뜻은…

수경 스님이 길을 떠났다. ‘새만금 살리기 삼보일배’와 ‘생명의 강 도보 순례’를 거치면서 환경·생명 운동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스님이었다. 수경 스님은 지난 6월13일 맡고 있던 ...

“이제라도 고향 땅 한 번 밟아보았으면…”

해마다 설이 되면 주혁씨(78)는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을 찾는다. 북녘 땅에 고향을 둔 실향민이 갈 수 있는, 그나마 고향과 가장 가까운 곳이기 때문이다. 그는 함경남도 북청군 성...

생후 5일 만에 세상을 움직인 아기

올해 국내에서는 갖가지 새로운 기록들이 쏟아졌다. 이들 기록 중에는 국내 최초·최고·최다는 물론 세계 기록으로 등재된 것도 있다. 올해 한국기록원에 등재된 각종 기록 중에서 ‘이색...

“감동·행복 주는 사람들만 소개해”

일단 이 글을 쓰고 있는 기자부터 반성한다. 그동안 ‘사람과 사람’을 쓰면서 얼굴을 보고 만나는 인터뷰를 너무 가볍게 생각한 것은 아닐까라고. 취재원은 항상 어떤 말을 해야 하나 ...

떡도 안 먹고 김칫국 마시나

군사분계선에서 남북으로 각각 2㎞ 폭에 전체 길이 2백48㎞, 면적 9백7㎢, 인구 65만6천명. 행정구역상으로 인천·경기·강원 등 3개 시·도와 15개 시·군에 걸쳐 있는 비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