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known 1990-12-27 한ㆍ소 정상회담 평가 / 고르비 방한 땐 실점 만회해야 “대한민국과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연방은 신뢰 협력 정신으로 관계구축을 다짐한다.”실속 못챙긴 소련방문노ㆍ고르비회담에서 채택된 ‘모스크바 공동선언’은 큼직한 외교적 果實임에 틀림... unknown 1990-12-20 얼렁뚱땅 예산심의 국민 돈이 샌다 국정감사 첫날(11월26일) 과천 제2정부종합청사 경제기획원에 마련된 국회 경제과학위원회 감사장. 이날 감사는 李承潤 경제기획원장관의 업무보고에 이어 여야 의원들의 정책질의로 시작... unknown 1990-12-13 변죽 울리는 地自制 국민은 지쳤다 시기 · 방법’ 합의 불구 여야 ‘첨예부분’ 여전히 미결상태‘달려오는 지자제’ ‘지방정치시대 발진’ ‘우리 지역 홀로서기 도상연습 한창’ ‘지자제 시동걸리다’-지난해 1월 여러 언... unknown 1990-12-13 ‘금융혁명’으로 세계제패 “전세계 제조업을 석권한 일본이 이제는 금융업도 제패하려 하고 있다.” 이것은 일본 거대 은행들의 ‘합병극’에 대한 구미 각국의 ‘비난 합창’이다. 세계 10대 은행 중 7개 은행... unknown 1990-11-22 [한국의 최고]올해의 과학 업적 '16메가D램' 개발 불과 무게 0.4g, 어른 새끼손톱만한 크기의 반도체가 올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돋보인 과학계의 업적으로 선정되었다. 삼성전자가 지난 8월 개발에 성공한 16메가D램이 바로 그것이다... unknown 1990-11-22 [한국의 최고] 유익한 텔레비전 프로 '인간시대' 올해 가장 유익했던 텔레비전 프로그램은 MBC 텔레비전의 (8.1%), 가장 재미있었던 프로그램은 지난 9월초 종영된 MBC 텔레비전의 주말연속극 (13.1%, 김수현 극본 곽영범... unknown 1990-11-08 토박이 민자와 영남출신 평민 싸움 정치혐오가 변수 ‘농사꾼’魯金盧 후보 농정 질타하며 바람 일으키려 안감힘 겨우 9만5천여표의 향방을 놓고 정치권이 심판을 받는다. 11월9일의 영광ㆍ함평 보선은 빈 의석 한자리를 메우는 단순한 보... unknown 1990-11-08 껍질만 남은 종합토지세 종합토지세가 드디어 부과, 징수되고 있다. 납기는 10월말까지이며 서울과 일부 수해지역은 한달 연기되었다. 전국적으로 땅값이 폭등하던 작년 봄 땅값 상승을 억제해보자는 취지에서 지... unknown 1990-11-01 입장차이 확인 합의 가능성 발견 2차 남북고위급회담(10월16~19일)에서의 남북총리의 기조연설은 문제접근 방식에 있어서는 다소의 진전을 보이는 듯했으나 실질내용에 있어서는 여전히 뚜렷한 입장차이를 확인시켰다. ... unknown 1990-11-01 교사공개채용 문교부가 최근 내놓은 국공립교사 공개채용제가 교육계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기회균등의 원칙에 따라 바람직하다는 주장과 정치적 목적이 개입됐다는 반론이 팽팽하다. 국립대와 사립대 ... unknown 1990-10-25 재벌과 정보기관 영향력 높이평가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라는 질문을 외국인한테 던지면 어떤 응답이 나올까. 《시사저널》은 외국인 가운데 비교적 한국 사정에 밝은 서울常駐 외국특파원들을 상대로 조사를 폈다. 주한 외... unknown 1990-10-25 한국을 움직이는 10명의 지도자 창간 1주년 여론조사 결과 차기대권 “그래도 양김씨” 재벌 영향력은 ‘불변’ 전민련 등 재야세력 부상 한국에서 영향력이 가장 센 세 사람을 꼽아보라면, 당신은 누구누구를 들겠습니까... unknown 1990-10-04 전ㆍ현직의원 3명이 비리에 관련 농촌 쌀값을 올리기 위해 정부미 방출이 극히 제한됐던 지난해 9월22일부터 올 4월말까지의 기간에 정부양곡이 특정지역에 대량 유출됐다. 농림수산부는 지난 연말 전남지역 자주미업자 ... unknown 1990-09-27 지방 이재민의 겹서러움 한강본류 위주 수해대책, “방류량조절 실패”로 일산둑 붕괴지난 9월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동안 중부지방에 집중적으로 내린 초가을 비는 결실의 풍년 대신에 ‘기록의 풍년’만을 남... unknown 1990-09-13 [박현옥씨의 다짐] “싸움 포기할 수 없다” 9월1일로 ‘사건’ 한돌을 맞은 박현옥씨(왼쪽사진)의 마음은 착잡하기만 하다. 그도 그럴 것이 그 사건이란 것이 드러내놓고 기념할만한 것과는 영 거리가 먼 것일 뿐더러 오히려 지난... unknown 1990-09-06 소형차 수출 好機 될 수도 자동차세일즈맨 ㄱ씨는 최근 2명의 고객을 상대로 어렵게 자동차판매를 성사시켰다. 그러나 계약서 서명 단계에서 거절당했다. 당황한 ㄱ씨가 이유를 묻자 이들은 “내년엔 기름값과 세금이... 국제 1990-08-16 미국의 반일감정 험악 “몇년 뒤의 일을 생각해보시오. 12월 어느날 당신은 식구들을 데리고 ‘히로히토 센터’에 가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구경하게 될 것이오. 하고 싶으면 해보시오. 일본제 차를 사려거든 ... unknown 1990-08-16 기여입학제 도입할 것인가 대학관계자들이 재정난 타개책의 일환으로 ‘기여입학제’를 추진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국대학교무처장협의회는 이와 관련된 5개항을 문교부에 건의한 바 있다. 대학에 몸담고 있는 두... unknown 1990-08-02 국제변호사 ‘수입개방‘시대 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미국 내 국제변호사 지망생들의 한국 나들이가 빈번해지고 있다. 미국 명문 코넬대학 법대에 재학중인 재미교포 김은경(23)씨는 20여년만에 처음으로 고국 땅을... unknown 1990-08-02 [한승주칼럼] 북한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지난번 모스크바를 방문하던 중 흥미있는 광경을 목격하였다. 크렘린 앞 붉은광장의 한 구석에서 김일성주석의 휘장을 가슴에 단 북한인들과 영양상태가 좋아보이는 중년의 남한사람들이 만나...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91292293294295296297298299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