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own] 동굴의 기적 vs 워마드

UP극적으로 살아 돌아온 태국 ‘동굴 소년들’ ‘동굴 소년들’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태국 치앙라이의 ‘무 빠’ 축구 아카데미 소속 선수 12명과 코치 1명은 지난 6월23일 훈련을...

‘태국 동굴 기적’ 칭송 속에 떠오르는 아픔, 세월호

캄캄한 동굴 속. 햇빛 한 줌 들어오지 않는다. 보이는 거라곤 단단한 회색빛 돌과 그 아래 찰랑이는 흙탕물뿐이다. 마실 것도 먹을 것도 없다. 이 상태로 18일을 버티는 게 가능할...

“이청용 같은 베테랑들이 선수들 이끌었더라면…”

2018 러시아월드컵 전후로 가장 바쁜 축구인 중 한 명이 하석주 아주대학교 감독이다. 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이고 그때마다 국가대표 출신 축구인들은 미디어로부터 인터뷰 요청이 쇄도...

탁구 이어 축구도 남북 정상회담 해빙 무드

분단 이후 남과 북은 모든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휴전 상황에서 군사적 충돌은 정치·외교적 갈등을 빚었다. 온전하게 대리전을 펼칠 수 있었던 방법은 스포츠였다. 올림픽을 ...

한반도 색칠하는 ‘음악 여행’ 떠나볼까

모든 음악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어떤 작품들은 특정한 장소 혹은 지역의 풍경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태어난다. 때로는 서로 전혀 관계없던 소리와 장소가 역사 속에서 얽혀 새로운 이야...

박항서 감독 “내가 바꾼 건 편견과 자신감”

베트남이 축구로 연일 국가적 경사를 맞고 있다. 중국 장쑤성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에 출전한 베트남이 극적인 승부를 거듭하며 동남아시아...

K리그 챌린지 우승 이끈 ‘비운의 축구 천재’ 김종부 경남 FC 감독

1986년 멕시코월드컵에서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뛰었던 선후배가 ‘KEB하나은행 K리그 2017 대상 시상식’에서 시상자와 수상자로 만났다. 제대로 얼굴을 마주한 건 30여 년 전...

[2017 차세대 리더-문화·예술·스포츠②] 조성진 박찬호 추신수 조수미

오늘은 내일의 거울이다. 그래서 미래학(未來學)을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은 미래학을 단순히 희망적 몽상으로 보는 게 아니라 현재학(現在學)의 연장선상으로 본다. 현재를 반성하지 않으...

Q&A로 풀어보는 카탈루냐의 독립

스페인을 여행할 때 반드시 거치는 도시인 바르셀로나. 지난해 무려 800만명의 관광객이 몰렸던 이 도시는 앞으로 스페인이 아닐 지도 모를 상황에 처해 있다. 바르셀로나를 주도로 삼...

“리버풀, 과거 찬란했던 영광을 노래하다”

여름이 갈 듯 말 듯 가지 않고 있다. 입추가 지나고 선선해지는가 싶더니 다시 훅 하고 더워진 주말 오후, 종종 가는 카페로 피서를 떠나 ‘다음 싱송로드의 소재를 뭘로 할까’ 고민...

평창에 드리워진 인천아시안게임의 그림자

평창동계올림픽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8월9일, 인천아시안게임 개·폐막식이 열렸던 아시아드 주경기장 앞을 찾았다. 한때 아시아 스포츠인의 열기로 가득했던 이곳에는 썰렁한 바람만 불...

신태용의 신나는 아이들, 한국 축구가 살아났다

침울해 있던 한국 축구에 새로운 전기(轉機)가 왔다. 20세 이하의 어린 선수들이 변화의 발판을 만들었다. 5월20일 개막한 FIFA U-20(만 20세 이하) 월드컵 코리아 20...

‘아시아의 호랑이’ 한국, ACL에서는 종이호랑이?

2월28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우라와 레즈와 FC서울의 2017 AFC 챔피언스리그(ACL) F조 2차전. 전반 21분 우라와 레즈의 측면 미드필더 우가진 도...

동화 같은 브라질 축구팀의 비극적 결말

한편의 동화 같은 이야기의 결말은 비극이었다. 브라질 1부리그 축구팀 샤페코엔시는 동화 속 주인공이었다. 1973년 만들어진 이 축구팀은 브라질 남부에 위치한 인구 20만명의 작은...

나경원 김상헌 정용진 조국

미래의 한국 이끌 ‘차세대 리더’​ 공동22위~공동34위​ 공동22 나경원(54) | ​​새누리당 국회의원 | ​​정치 11위 2004년 판사 출신으로 비례대표 의원에 당선, 국회...

EPL의 외침, "브렉시트 안돼!“

축구 종주국인 잉글랜드는 축구계에서는 금수저 같은 존재다. 프리미어리그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부유하다. EPL 사무국은 2016~2017 시즌부터 3년간 스카이스포츠, BT...

비틀즈, 광화문에서 오케스트라와 만나다

‘도시의 유혹에 빠지다’ 두 번째 주제 리버풀 편이 7일 세종M씨어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도시의 유혹에 빠지다’는 음악과 토크쇼가 결합된 융합 콘서트다. 밀라노, 리버풀, 뉴...

'패션·오페라·축구의 도시' 밀라노의 유혹에 빠지다

공연기획사 엔터M과 시사저널, 시사비즈가 공동 주최하고 모두투어가 후원한 문화 토크(TALK) 콘서트 ‘도시의 유혹에 빠지다’가 지난 6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세종M씨어터에서 ...

다음 스포츠, ‘마리텔 EPL버전’ 만든다

카카오 다음 스포츠가 진행자와 누리꾼이 소통하는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EPL) 방송을 만든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엠비시(MBC) ‘마이리틀 텔레비전(마리텔)’ 영국 프로축...

[박피디의 방송수첩] "왜 달을 가리키는데 손가락을 보고 있나"

요즈음은 TV 단막극 을 준비 중이다. 미니시리즈나 연속극 공동 연출을 제외하고 단독으로 연출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세 번째다. 올해는 기회가 없을 줄 알았는데, 매년 회사에서 주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