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강대국들의 ‘힘자랑’ 무대 동북아 본격화되는 6개국의 ‘몸집 불리기’

2017년 초, 전 세계에서 가장 크게 국제질서가 요동치고 있는 곳은 어디일까. 미국과 러시아가 힘을 합쳐 이슬람국가(ISIS)와 싸우고 있는 중동일까. 무슬림 난민들에 시달리다 ...

트럼프 ‘간’을 보는 시진핑

2016년 12월27일 오후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 싼야(三亞)의 위린(楡林)해군기지. 중국의 유일한 항공모함 편대가 10여 일 동안의 항해를 마치고 입항했다. 편대는 중국의 첫...

시진핑, 방아쇠에 손가락을 걸었다

중국 사람들이 ‘춘제(春節)’라고 부르는 설날인 1월31일 오전 9시35분(한국 시각 오전 8시35분). 동중국해 연안 중국군 모 비행단 작전당직실의 전화벨이 울렸다. “모 공역(...

“시진핑은 애초부터 이어도 양보 생각 없어”

초대 주한 중국 대사를 지낸 장팅옌(張庭延)중국 국제문제연구기금 연구원은 12월3일 중국 블로그 강국망(强國網)에 ‘쑤옌자오(蘇岩礁) 문제는 (미국이나 일본 등 특정 세력에) 이용...

“장성택 제거 작업, 작년부터 준비”

미세 먼지만큼이나 탁한 혼돈의 기류가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를 뒤덮고 있다. 방공식별구역 선포 등으로 중국이 일본은 물론 한국과도 대립각을 세우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한동안 ...

이어도의 긴장을 검푸른 바다는 알까

지난 11월23일 중국이 일방적으로 이어도 상공을 중국 방공식별구역(CADIZ)으로 선포했다. 이에 따라 이어도 일대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 일대는 한국·중국·일본의 작전 ...

이어도를 보라

그는 한국을 사랑하는 일본인입니다. 연세대 어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밤이면 한국인 친구들과 함께 신촌에서 김치찌개에 소주잔을 기울입니다. 곤혹스러운 경우도 있는데, 일본 문화나...

독도에서 가장 가까운 한국 방공식별구역 경계선은 23km

일본은 독도의 하늘 길도 노리는 것일까? 최근에만 두 차례나 넘보았다. 지난 3월8일 아사히 신분의 경비행기뿐 아니라, 그 이튿날에는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까지 독도 상공의 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