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3%p가 던진 숙제…‘이준석 리스크’와 ‘졌잘싸 딜레마’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대선을 마친 지금 새로운 정치의 시간을 맞이하고 있다. 바로 정산의 시간이다. 대개 선거에 이긴 쪽에선 논공행상이, 진 쪽에선 책임론이 휘몰아치기 마련이지...

또 ‘非검찰 출신’ 발탁…文정부 민정수석 수난사 끊을까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신임 청와대 민정수석에 판사 출신의 김영식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내정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여섯 번째 민정수석이다. 김 민정수석 내정자는 아들의 입사지원...

황교안·나경원, ‘野 지도부가 朴 사면 반대’ 주장에 “새빨간 거짓말”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자유한국당(국민의힘의 전신) 지도부가 반대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당시 당 지도부였던 황교안 전 대표와 원내대표였던 나경원 전 ...

노영민 “朴 사면, 오히려 野가 반대했다…참 모질다고 생각”

문재인 정부에서 두번째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낸 노영민 전 실장은 수감 4년 9개월 만에 자유의 몸이 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과 관련해 “사면이나 석방을 반대해 온 건 오히려 야당...

송영길, 대통령과 ‘따로 또 같이’…결단력 돋보였던 100일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이제 당이 주도하겠다.” 지난 5월3일 취임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일성이었다. 정책의 주도권을 청와대에서 여당으로 가져오겠다는 선언이었다. 당이 중심이 돼 대선판을 짜겠다...

이낙연 “대통령께 조국 임명 반대했었다”…조국 “그럴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국무총리 재임 당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을 두고 "안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드렸었다"고 밝혔다. 조국 전 장관...

[조국의 시간] “대통령 2명 감옥 보낸 윤석열, 文대통령도 피의자로 인식”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일 《조국의 시간: 아픔과 진실 말하지 못한 생각》 회고록을 출간했다. 조 전 장관은 회고록에서 검찰 개혁에 반대하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조직 전체가 본...

보수집회 향해 ‘살인자’라던 노영민, 방역수칙 위반으로 과태료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방역수칙을 위반해 지자체로부터 1인당 1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됐다.21일 서울 영등포구 보...

집값 잡겠다더니…‘참모의 욕심’도 못 잡은 文대통령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흑역사’가 또다시 이어졌다.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던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전세금을 과도하게 올려받았다는 논란에 휩싸여 전격 경질된 것이다. 부동산 집값을...

김상조, ‘전세값 내로남불 논란’에 경질…“죄송하다”

전셋값 인상 폭을 제한하기 직전 본인 소유 강남 아파트의 전세 보증금을 대폭 올려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논란에 휩싸인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전격 경...

노영민 “文대통령 ‘좀스럽다’ 표현은 인간적 호소”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야당의 경남 양산 사저 부지 관련 의혹과 관련해 "좀스럽다"며 강하게 비판한 것을 두고 "선거를 앞두고 무책임한 정치공세를 자제해 달라...

“알바생도 이렇게 안 자른다, 하물며 공기업 사장을…”

문재인 정부 들어 해임된 공공기관장에 대해 법원이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판결해 논란이 예상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안종화)는 지난 2월26일 최창학 전 한국국토정보공사...

노영민, 불법사찰 의혹에 “사실인 듯…법적 판단 받으면 될 일”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의 불법사찰 의혹에 대한 여당의 공세가 강해지는 상황에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힘을 실어 줬다.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21일 한 TV프로그램...

노영민 前 비서실장 “윤석열, 퇴임 후 정치 안할 듯”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치권 진출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윤 총장이 오는 7월 임기를 마친 이후에도 정치에 입문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노 ...

대통령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은?

집권 5년 차에 들어선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적 의사 결정 과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과 부동산 문제,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이 주의 키워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과 규모 등을 놓고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당과 정부 사이에 미묘한 입장차가 드러났다. 허영 민주당 대변인은 1월6일...

주호영 “조국·추미애·박범계…文대통령, ‘데스노트’ 올릴 사람만 지명”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조국, 추미애에 이어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까지 문재인 정부는 공직 '데스노트'에 올릴 사람들을 올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청와대 떠나는 노영민 “영광스러운 시간 보냈다”

청와대를 떠나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31일 “지난 2년간 참으로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는 소회를 밝혔다.노 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출입기자실인 춘추관을 찾아 후임 비서실장인...

비서실장에 전문가, 장관에 현역 의원 임명한 文대통령 의도

문재인 대통령이 연말 장관 및 참모진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12월31일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후임으로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김종호 민정수석비서관 후임으로 신...

文대통령, 새 비서실장에 유영민…김상조는 ‘유임’

2020년의 마지막 날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비서실장과 민정수석을 새롭게 임명했다. 신임 비서실장에는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민정수석에는 신현수 전 국가정보원 기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