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목줄 죄는 중국의 야심, 바다도 삼킨다

1월4일 중국 상하이 창싱다오(長興島)의 장난(江南)창싱조선소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중국선박공업공사(CSSC)가 제2의 창싱조선소 착공식을 개최한 것이다. 이번에 건설되는 ...

문준용 특혜 논란 바라보는 예술계의 엇갈린 시선들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씨(39)가 받은 ‘코로나 예술인 지원금’을 두고 정치권과 일부 언론의 비판 공세가 가열됐다. 비판의 주된 논리는 “가난한 예술인에게 돌아가야 할 혜택을 ...

헤어지지 못했던 남자, 떠나가지 못했던 여자

“우리가 헤어지기까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다. 아니다. 사실은 한 가지다. 내가 도망친 거다.” 조제(이케와키 치즈루)와 이별하고 나오는 길. 아무렇지 않게 길을 걷던 츠네오(쓰...

[美 대선] 바이든 시대, ‘장밋빛 미래’는 아니다

미국 대통령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BBC 여론조사에 의하면 10월19일 현재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대통령에게 약 10%포인트 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만...

손혁 ‘중도 사퇴’ 미스터리…히어로즈, 야구계 빌런으로 전락하다

프로야구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아직 역량이 부족했고 채울 것이 많아서”라는 사퇴의 변을 남겼다. 사퇴의 변을 남길 당시 정규리그 종료까지 남은 경기는 12경기. 팀 성적은? 7...

[존 볼턴 회고록] “비핵화 협상 과정서 ‘문재인 제외’ 생각했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서 지난해 9월 전격 해임된 존 볼턴이 퇴임 후 회고록 《그것이 일어난 방(The Room Where It Happened)》을 출간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

[존 볼턴 회고록] 김정은 수교 원했지만, 트럼프는 청문회만 관심

지난 1월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의 한 보도가 워싱턴 정가는 물론 전 세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불과 4개월 전까지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존 ...

대권 승계 앞둔 코오롱 4세, 눈앞은 ‘가시밭길’

‘부자는 망해도 3대는 간다’는 말이 있다. 오너 3세인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은 지난 2018년 23년간의 여정을 마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자연인으로 돌아가 창업에 매...

이광형 교수 “KAIST는 계속 변화해야 하는 학교”

“KAIST가 망하면 대한민국이 망합니다”넥슨 창업주 김정주, 해커스랩 김창범·김병학, 네오위즈 신승우, 아이디스 김영달. 1990년대 불붙었던 우리나라 1세대 벤처를 이야기할 때...

[카카오 제국] 잘나가는 ‘라이언 전무’와 카카오프렌즈들

곰이 아니다. 갈기가 없지만 수사자다. 아프리카 둥둥섬의 왕위 계승자였지만 자유로운 삶을 동경해 탈출했다. 카카오톡 최고의 히트상품인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의 선두에 있는 ‘라이...

코로나 이후 30대 재벌가 오너 지분 가치 변화 공개

우리 경제의 내일을 책임질 재벌가 차세대 경영인이 보유한 지분 가치는 얼마나 될까. 시사저널은 이런 궁금증을 안고 지난해부터 기업 경영 성과 평가 사이트 ‘CEO스코어’에 의뢰해 ...

장병규 전 4차위원장 “국토부는 타다를 돌려 달라”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이 서비스 운영을 중단한 ‘타다’에 아쉬움을 표시했다.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지원하겠다는 목표로 출범한 4차산업혁명위...

위기의 두산·한진, 보유 자산 ‘눈물의 매각’ 나선다

두산그룹과 한진그룹이 보유 자산을 매각하면서 재무 구조 개선에 나선다. 업황 부진으로 실적이 악화된 상황에서 채권단과 주주들이 압박에 나선 결과다. 상당한 규모의 현금을 확보해 유...

[단독] 인천시 “인천경제청 서비스산업유치과 직원 3명 징계”

인천시가 네오패션형지와 토지매매 변경 계약을 체결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직원들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고 징계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인천경제청 직원들이 네오패션형지와 ‘글로벌패션복합...

[단독] 인천경제청, 네오패션형지 고발…‘사전분양 의혹’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패션그룹 형지의 계열사인 특수목적법인(SPC) 네오패션형지를 경찰에 고발했다. 네오패션형지가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서는 형지글로벌 패션복합센터를 사전 분양했다는 혐...

환경 이슈가 띄우는 ‘우먼파워’

그리스 의회가 1월22일 역사상 최초로 여성 대통령을 승인하면서 최근 잇달아 탄생하고 있는 유럽연합(EU)의 여성 정치지도자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리스 여야 정당의 압도적 지...

[부산브리핑] 아시아 최대 크루즈 페스티벌 ‘잇츠더쉽코리아’ 8월 부산서 출항

오는 8월 국제관광도시 부산에서 아시아 최대 크루즈 페스티벌 ‘잇츠더쉽코리아(IT’S THE SHIP KOREA)’가 첫 출항의 닻을 올린다.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부산관광공사는 ...

조선왕실 맥을 잇는 노력, 마냥 반길 수만은 없는 이유

1919년 1월 21일은 고종 서거일이다. 한일병탄으로 나라는 진즉에 망했지만 그의 죽음은 백성들 마음에서 조선 왕조가 완전히 사라지는 계기가 됐다. 마지막 왕 순종이 살아있긴 했...

이종걸, 진중권 향해 “‘입진보’가 ‘입보수’로 변해”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양만안·5선)이 12월3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두고 "'입진보'가 '입보수'로 변했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 의...

방위비 분담금 협상, 예능처럼 해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방위비 분담금 6배 인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 협상팀뿐 아니라 국민들도 크게 놀랐다. 올해 방위비 분담금은 1조389억원이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