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거리가 멀다?’ 광주시장 관사 ‘부활’ 논란

‘관사(官舍)’의 사전적 정의는 관청에서 관리에게 빌려주어 살도록 하기 위해 지은 집이다. 단독건물의 경우 공관이라고도 한다. 지난해 일어난 박찬주 전 2군 사령관 부부의 공관병에...

[경남브리핑] 한국남동발전, 해외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 나서

한국남동발전은 6월4일(한국시간)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개도국 고효율 쿡스토브 보급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인 청정개발체제(CDM) 사업 착수식을 가졌다. 고효율 쿡스토브는 나...

[Today] 남북, 평창올림픽 한반도기 들고 동시 입장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동아일보 : MB, 檢수사 정면반발… “짜맞추기식 정치보복” 이명박 전 대통령이 17일...

김해시 장유계곡 누리길 조성에 환경단체 "자연 훼손 반대"

경남 김해시가 국비 9억9000만 원(시비 1억9800만 원 포함)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장유계곡 누리길 조성사업이 준공을 눈앞에 두고 시민단체의 반발에 부딪혔다. 이 사업은 장유...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이벤트’될까 ‘법정화’될까

추석 황금연휴를 일주일 앞두고, 정부는 10월3일부터 10월5일 자정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전국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 100% 무료화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지리산이 품은 산청 농특산물 고속도로서 선보인다

백두대간의 기세가 가장 왕성한 생명의 산으로 일컬어지는 지리산의 혜택을 입은 산청군의 농특산물 오프라인 매장이 고속도로 휴게소에 마련됐다. 경남 산청군은 8월17일 대전~통영 간 ...

합천 황강 동·서부 잇는 '강양교'의 불안한 개통

경남 합천군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강양교'가 28일 전면 개통됐지만 교통안전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황강을 사이에 둔 합천...

“광화문광장 지하차로化…대담한 아이디어지만 실현 가능성은 낮다"

서울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일대, 세종문화회관과 KT사옥에서 시작해 광화문에 이르는 넓은 공간. 지금은 8개 차선(광화문 앞)과 11개 차선(세종로)이 뻗어있는 이 공간에 차가 사...

창업 입지와 아이템, 궁합이 맞아야 성공한다

창업을 하는데 있어 입지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아이템이 아무리 좋아도 점포 위치가 좋지 못하다면 성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좋은 위치의 점포에 들어가야 아이템도 빛을 볼 수 있다...

“시리아는 방파제” 러시아가 시리아를 옹호하는 이유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서 열린 한 사진전 개막식. 12월19일 한 남자의 뒤로 젊은 터키인 남자가 다가와 총을 쐈다. 총에 맞아 쓰러진 노년의 남자를 뒤로 하고 총을 쏜 남자는 외쳤...

스마트시티에서 길 잃은 ‘IT 코리아’

잠시 눈을 감고 자신이 생각하는 ‘미래 도시’를 그려보라. 무인자동차가 오가고, 날씨에 따라 가로등 밝기가 자동으로 바뀌는 등 영화 속 장면이 눈앞에 그려질 것이다. 이는 공상과학...

쏟아지는 개발 공약 지키는 게 더 무섭다

3월21일 낮 12시40분, 용인 경전철 전대 에버랜드역에서 기흥역 방향으로 출발한 116번 열차. 226명이 탑승할 수 있는 이 열차에는 단 한 명의 승객만 탑승했다. 종점인 기...

경부고속도로 폭삭 무너져 대형 인명 피해 날 뻔했다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간 큰 도둑들이 벌인 미완의 범죄였다. 지난 2월3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도유(盜油·기름 절도) 조직을 적발하고, 자금 총책 정 아무개씨(...

[SOC의 역습]② 빗나간 수요 예측의 참극

수도권 교통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던 용인 경전철. 개통 직후부터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이용객이 수요 예측보다 크게 못 미쳐 용인시가 혈세로 적자를 메우고 있는 ...

돈 쏟아부어 일 벌여놓고 ‘나 몰라라’

지방선거 당선자들이 혈세를 축내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아 재보선 비용이 들어가게 하는 경우와 인기 영합 공약 사업으로 예산을 쏟아붓는 경우다. 후자의 경우...

일본 도심 공공 자전거‘한국 기술’이 관리한다

자전거 선진국 일본에 국내 무인 자전거 관리 기술이 수출되고 있다. 자전거의 교통 부담률이나 자전거 타기 문화가 우리보다 훨씬 더 발전한 일본이 왜 우리의 자전거 관련 기술을 수입...

텅 빈 도로 위를 ‘돈 먹는 하마’가 달리고 있다

인천시의회의 한 의원이 소송을 준비 중이다. 지난 몇 년간 벼르며 준비해온 일이다. 건설교통위원회 소속인 허식 의원은 민자 사업으로 건설된 인천 지역 터널 세 곳에 매년 수십억 원...

말로써 말 많으니 국민이 피곤하다

시중에 ‘입명박’이라는 신조어가 나돌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을 가리킨다. 너무 말이 많다고 해서, 또 말이 너무 앞선다고 해서 붙여진 별칭이다. 우리 대통령이 종종 풍자의 대상이 ...

물의 경계 넘어 '사통오달' 땅 밑 길

국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전세계적으로 해저터널 건설이 한창이다. 국가 간 교통과 물류 수송 체계를 연결하는 효율적인 수단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해저터널 건설은 19세기 초 영국...

'거대한 개방'이 몰려온다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은 우리 경제와 사회 전반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전망이다. 국회 비준이 통과되면 당장 국민들의 살림살이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