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아리야 주타누간 ‘투톱’ 박성현 ‘다크호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35개 대회에 총상금은 6735만 달러(약 765억원). 지난 1월 개막전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 이어 ISPS 한...

[이영미의 생생토크] “희로애락 반복하며 성장해 가는 골프 하고 싶다”

‘Lucete’(루케테·밝게 빛나라).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를 앞두고 있는 박성현(24)의 왼쪽 손목에 새겨진 문신 내용이다. 외모만 보면 고생을 모르고 자...

‘최순실 게이트’ 직격탄 꽁꽁 얼어붙은 그린

그린이 얼어붙었다. 스토브리그(stove league)로 후끈할 연말연시가 한겨울 한파(寒波)로 뒤덮였다. ‘최순실 게이트’로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최순실 국정 농단’과 관련된...

‘국내 최강’ 박성현 ‘상금 퀸’ 등극

박성현(23·넵스)은 국내 20개 대회에 출전해 7승을 거두고 총상금 13억3309만원을 벌어들였다. 이는 역대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세운 2014년 김효주(21·롯데) 12...

10년 만에 우승컵 안은 홍진주, “신데렐라보다 엄마로 불리는 게 더 좋다”

“모든 워킹맘에 용기를 주고 싶었다.” 지난 11월6일 ‘팬텀클래식 with YTN’에서 우승한 홍진주(33·대방건설)는 우승 후 소감으로 ‘워킹맘’이란 키워드를 꺼내들었다. 3살...

박성현 떠난 그린 누가 평정할까

미국에서 ‘인비천하’가 호령했다면 국내는 ‘성현천하’가 그린을 장악했다. 묘하게도 미국과 한국의 여자프로골프계는 ‘양박(朴) 시대’로 한 해를 마감했다. 특히 한국여자프로골프(KL...

차세대 골프 스타 한국에서 탄생한다

한국의 골프 역사가 다시 한 번 바뀐다. 내년부터 신바람 나는 골프축제가 한국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CJ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이어 이번에는 미국프로골프(PGA)투...

싱글맘 '안시현' 12년만의 우승...그린에서 펼쳐진 ‘아줌마 파워’

우승이 확정되자 가슴속에서 조용히 눈물이 흘렀다. 딸을 꼭 안았다. 그리고 딸의 어깨에 얼굴을 묻었다. 절반은 기쁨이었고 나머지 절반은 살아온 날들에 대한 회한(悔恨)이었을 게다....

골프 여제들의 환호 뒤에 숨은 아빠들의 눈물

사실 누구의 잘못도 아니었다. 그저 운이 없었을 뿐이다. 그런데 일이 꼬이려고 그랬을까. 묘하게도 선수를 다치게 한 원인 제공자의 딸은 우승했고, 다친 선수는 대회 출전도 하지 못...

전 세계를 ‘황금창고’ 삼은 골프 스타들

골프는 이제 대한민국의 브랜드를 알리는 데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짭짤한 외화벌이는 덤이다. 2015년 시즌이 끝나가는 지금, 미국·일본·유럽에서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

무기가 좋아야 기술이 잘 먹힌다?

정상급 프로골퍼에게 생명과도 같은 것이 있다. 바로 클럽과 볼이다. 그중에서 드라이버와 아이언, 퍼터는 선수의 기량을 좌우하는 ‘잣대’ 역할을 한다. 클럽을 바꿔서 한동안 슬럼프에...

“세계 1위 오른 후 30대 중반 이전 은퇴”

KLPGA투어에서 5승을 거두며 12억원 이상의 상금 획득(신기록), 메이저 대회 첫 출전(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롯데와 5년간 65억원 스폰서 계약(인센티브 별도), 에비앙 우...

아이언 잘 쳐야 돈도 잘 번다

골프 통설에 ‘드라이버는 쇼, 퍼트는 돈’이라는 말이 있다. 드라이버를 300야드 날린들 1m짜리 퍼트를 놓치면 우승을 못한다. 이는 비단 프로골퍼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아마추어 ...

‘캡틴’, 신화 속에 우뚝 서다

‘한국 축구의 희망’으로 불리는 박지성 선수(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0 가장 영향력 있는 스포츠 스타’ 1위에 올랐다. 지목률이 80%나 되었다. 박선수는 지난해 1위 김연...

‘스포츠 한국’, 세계가 좁다

얼마 전 프로축구에서 활약 중인 울산 현대의 염기훈(25)이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구단의 허락을 받지 않고 출국했다가 난처한 상황에 빠지고 말았다. ...

"미셸 위, 언제까지 뒤 땅 칠거야"

"다양한 게임 기량을 갖추고 있지만 이번에는 다만 그것을 보여주지 못했을 뿐이다.”‘2천만 달러의 소녀 스포츠 스타’ 미셸 위(18·한국명 위성미). 그는 지난 1월12일(한국 시...

미국 상륙 작전은 계속된다

한국 낭자군은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에서 11승을 합작했다. 지난 1998년 박세리가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지 8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했다. 이선화...

‘필드의 패션모델’ 강수연 우승

강수연(29)이 미 LPGA투어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 진출 5년 만이다. 챔피언 퍼팅을 하고 나서는 국내에 계신 아버지와 어머니가 갑자기 생각나 눈물을 주체...

장 정, 눈물 젖은 골프채로 ‘그린의 한’ 날리다

151cm. 작지만 큰 장 정(25).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선수 중에서 가장 작은 장 정은 지난 8월1일 영국에서 끝난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

그녀의 우승은 뉴스가 아니다

‘골프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34·스웨덴)은 골퍼로는 더없이 행복하다.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누구도 그녀의 자리를 넘보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