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는 치매 위험도 높인다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미세먼지가 우리를 두렵게 만드는 또 다른 건강 위험 중 하나는 인지기능 장애 혹은 치매다. 2021년 발표된 스웨덴 연구에 따르면 초미세먼지(PM2.5) 노출로 인한 연간 치매 발...

‘시일야방성대곡’까지…봇물 터지는 시국선언

윤석열 정부의 '굴욕 외교'를 규탄하는 학계와 시민사회계, 종교계 인사들의 시국선언이 터져 나오고 있다. '제3자 변제'를 골자로 한 강제징용 ...

가볍게 보면 안 되는 ‘대사 연관 지방간 질환’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58세 남성 환자가 건강검진 사후관리를 위해 내원했다. 정상 체중에 허리둘레도 83cm로 정상이었고, 주 1회 소주 한 병 정도를 마셨다. 이번에 이상지질혈증과 당뇨 전 단계 판정...

서울대·고려대 등 21개 대학, 정시에도 ‘학폭 이력’ 반영

전국 21개 대학이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게 적용되는 2025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정시 전형에 '학폭 기록'을 반영한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런 내용이 담긴 &a...

심혈관질환 위험 키우는 ‘살인 먼지’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미세먼지가 연일 극성이다. 특히 기승을 부리는 황사는 몽골·중국 북부·카자흐스탄 사막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를 포함한 다양한 오염 혼합물이다. 이...

담낭에 생긴 용종, 어떻게 하나?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65세 남성이 건강검진에서 5mm가 안 되는 다발성 담낭용종을 발견했다. 병원은 6개월 후에 복부 초음파로 추적검사를 하도록 권유했다. 43세 백인 남성의 경우 11mm짜리 담낭용...

서울 대학가 원룸 평균 월세 60만원…1년 만에 15% 상승

서울 주요 대학가의 보증금 1000만원 기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 평균 월세가 1년 전보다 15%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

갑작스레 침입한 침묵 ‘돌발성 난청’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65세 여성이 이틀 전부터 왼쪽 귀가 거의 들리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 최근 머리를 다치거나 감염된 적도, 큰 소음에 노출된 적도 없었다. 단지 고혈압약만 먹고 있었다. 원인 파악...

앙숙인 대만의 전·현직 두 총통이 각각 美-中으로 간 까닭은?

4월3일(현지시간)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 사무실은 “매카시 의장이 4월5일 대만 총통과 만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9박10일 일정으로 중미를 순방 중인 차이잉원 총통이 ...

노인 빈혈, 나이 들면 당연히 따라오는 게 아니다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72세 여성이 최근 건강검진을 받고 빈혈 소견을 받았다. 피로감이나 약간의 숨 가쁨이 있기는 했지만 나이 탓이라 생각했다. 빈혈은 헤모글로빈 수치가 남성은 13g/dL, 여성은 1...

잠 적게 자면 ‘뇌 청소’ 기능 떨어져 치매 위험 커진다 

한국인의 수면 시간이 과거보다 늘어났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레즈메드(ResMed)’가 최근 세계 12개국 18세 이상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세계인의 평균 수면 시...

주말에 잠 몰아 자면 심장질환 발생 우려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37세 직장인 남성이 반복되는 가슴 통증과 두근거림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 검진센터에서 어지간한 검사를 다 받았다고 했다. 술과 담배를 하지 않고, 주 3회 운동하며, LDL-...

미각을 잃었다면 비타민B12 결핍 의심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78세 남성이 1년 동안 체중이 7kg 가까이 줄어 병원을 찾았다. 혀에서 쇠 맛이 나고 까끌까끌한 느낌이 나는 탓에 음식을 거의 먹을 수 없었다고 했다. 검사상 비타민B12 결핍...

‘새내기’는 페이스북을 안 한다? 사라지는 ‘○○대 대나무숲’

페이스북의 익명 커뮤니티 ‘대나무숲’이 운영 중단되거나 방치되는 등 쇠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영상 플랫폼을 선호하는 젊은 층이 최근 빠르게 페이스북에서 이탈하면서다.팔로워가 36...

ISS, 안다자산운용의 ‘KT&G 사외이사 증원’ 제안 찬성

세계적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가 안다자산운용의 KT&G 사외이사 증원 주주제안에 대해 찬성 의견을 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ISS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소비자와 마케팅, 공...

대상포진 예방 백신, 어떤 것을 맞아야 좋을까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72세 여성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그의 언니가 대상포진으로 심하게 고생하는 것을 보고 내원한 것이다. 환자는 현재 당뇨병약과 고지혈증약을 먹고 있다. 그런데 ...

[단독] “2대 주주 현대차그룹마저 KT에 등 돌려”

KT 이사회가 3월7일 윤경림 그룹 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KT가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안동 24시] 안동시, 한약재 명품화 박차…유통지원센터 시설 확충 

안동시가 지역에서 생산한 한약재의 원활한 수매와 가공, 유통을 위해, 올해 2월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센터 생산·가공시설을 확충했다.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센터 수탁업체인 안동농협은 한국...

멈추지 않는 딸꾹질, ‘견디면 지나가겠지’ 넘겼다간 큰코[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85세 남성이 2주 동안 멈추지 않는 딸꾹질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 식사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했다. 2주 전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했고, 10년 전쯤 뇌출혈을 앓은 병력이...

경증 코로나19 감염 노인, 평균 2kg 근육량 감소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65세 여성이 그리 심각하지 않게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격리 해제된 지 한 달 정도 지나 전신 쇠약감과 피로감, 조금만 걸어도 생기는 숨가쁨과 식욕 감소 등을 호소하면서 병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