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관리인 양성해야 ‘책문화’ 발전

교보문고의 재개장에 이어 지난 7월14일 영풍문고가 문을 열었다. 서울 종로거리는 이제 네 개의 대형 서점이 든든한 기둥처럼 서 있는 명실부상한 책의 거리가 됐다. 그러나 우리는 ...

아나키즘, 부활하고 있다.

지난 4월29일 오후 3시, 尹奉吉 의사 의거 60주년기념사업회(회장 김영삼 민자당 대표)는 서울 양재동 시민의 숲 안에 있는 윤의사 기념관에서 윤의사 동상 및 벽화 제막식을 가졌...

북한, 日 새 인맥찾기 ‘속도전’

데탕트 물결을 타고 일본에서 급격히 ‘북한러시’ 현상이 일어난 것은 70년대 초반이었다. 그 북한러시 현상이 20년 후인 90년대 초반, 일·북수교를 앞두고 다시 불어닥치고 있다....

봇물 터진 軍 관련 서적

그간 공개적인 논의가 금기시돼온 군에 관한 책들이 줄지어 출간되고 있다. 지난해 ≪한반도의 군축과 사회복지≫(평화연구소 외 지음 한울 펴냄) ≪현대 국방조직 발전론≫(이선호 지음 ...

빌딩숲 사색공간 ‘전문서점’

불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서점가지만 전문서점들만은 애서가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두평 남짓에서부터 1백여평이 넘는 매장을 갖춘 전문서점들은 해당 분야의 도서들을 알차게 갖...

잘못 알려진 대통여지도 검정호 생애도 날조돼

한 장의 지도에는 그 시대의 문화와 과학이 집약되어 있다. 조선시대의 대표적 지도로서 그 내용의 정밀성과 풍부함에서 민족의 유산으로 손꼽히는 古山子 金正浩의 大東輿地圖가 최근 원형...

김정일체제 자리잡아도 큰 변화는 없다

북한의 권력승계와 '김일성 이후'의 모습에 대해 북한문제전문가들의 견해를 들어본다.참석자 : 金南植 (평화연구원 연구위원) 梁好民 (한국논단 대표) 丁世鏡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