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수 일가, ‘화들짝’ 놀라 ‘꼼수’ 부리나

베일에 싸여 있던 대기업 임원의 고액 연봉이 내년부터 공개된다. 1년에 5억원 이상 버는 고액 연봉자는 누구인지, 또 구체적으로 얼마나 받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다. 관련법 개정에 ...

‘일감 몰아주기 규제’ 방어선 구축하라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재계의 최대 관심사는 일감 몰아주기였다. 일감 몰아주기에 대해 과세를 강화하겠다는 것은 결국 오너들의 주머니가 얇아진다는 의미여서 재계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

이재용·이부진·이서현 소용돌이치는 후계 구도

삼성그룹의 후계 구도가 소용돌이치고 있다. 재계에서는 그동안 ‘포스트 이건희’ 체제를 조심스럽게 점쳐왔다.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전자·금융,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013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경제인 / '경제 권력' 1위 이건희, 2위 정몽구

지난 8월 중순 여의도 증권가가 술렁였다. 이건희 삼성회장의 건강 이상설 때문이다. 이전까지만 해도 이 회장은 일주일에 한 번씩 출근해서 그룹 현안을 챙겼다. 하지만 8월13일 이...

재벌 상공에 사정 회오리 몰아친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사정 한파가 휘몰아쳤다. 박근혜 정부도 예외는 아니다. 1차 표적이 정·관계가 아닌 재계로 바뀌었을 뿐이다. 공정위·국세청·금융위 등 ‘경제 검찰’의 움직임도 ...

40대 CEO, 큰일 내겠네

40대 CEO(최고경영자) 전성시대. 이들이 주식회사 대한민국을 이끌고, 새로운 부의 지도를 그린다. 신수종을 찾아 새로운 영역에 거침없이 도전하고, 커피전문점으로 해외에까지 진출...

“내 아버지가 아니라 짐승이었다”

“1993년 9월쯤 아버지는 내 몸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당시 안방에서 인기 드라마를 보기 위해 가족이 모였다. TV를 앞에 두고 엄마와 나 그리고 아버지가 차례로 누웠다. 한창...

‘스타급’ 날개 달고 세계로 훨훨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을 보면 의 한 구절이 떠오른다. ‘최고의 책사인 와룡(제갈량)과 봉추(방통), 둘 중 한 사람만 얻으면 천하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이다. 이서현 제일모직 부...

남성복 패션 1인자, 보무 당당히 세계 속으로

패션 부문은 독주 체제이다. 1위와 2위의 득표 차가 두 배 이상이다. 패션계 전문가들이 가장 주목하는 50세 미만 차세대 리더는 정욱준 제일모직 상무이다. 지난해 1위를 차지한 ...

‘상장 대박’ 노리는 비상장 주식 부호들

상장 주식뿐 아니라 비상장 주식의 보유 가치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얼마 전부터 부유층을 중심으로 비상장 주식에 대한 투자가 크게 늘어났다. 상장했을 때의 ‘파괴력’이 상상을 초...

국내 10대 그룹 임원 여성은 100명 중 1.3명꼴

기업의 꽃이라는 임원들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얼마나 될까. 은 그 실상을 알아보기 위해 국내 10대 그룹 산하의 상장 계열사 19곳에서 근무하는 임원 5천2백20명에 대한...

3세 기업인이 가장 많은 기업은 GS

삼성가(家)는 당분간 3세 경영 체제를 유지할 전망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45)이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경영을 사실상 장악한 해가 2009년으로 얼마 되지 않은 데다 자녀들이...

현대·삼성가 ‘3세’패션업계 양분할까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올해 프리미엄 아웃렛을 개점한다.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아웃렛 출점은 2010년부터 추진되었지만, 그 시기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회장은 최근...

개혁 압박에 떠는 재계 ‘아킬레스건’

정치권의 파상 공세에 재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으로 불거진 출자 총액 제한 제도(이하 출총제) 부활 논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신상필벌’ 잣대 사이 울고 웃었다

지난 12월7일 재계에서 초미의 관심사였던 삼성그룹의 연말 정기 사장단 인사가 마무리되었다. LG그룹은 지난 11월 말 일찌감치 임원 인사를 마친 상태였다. 내년 경영 환경이 불투...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이상한 집값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사저에 대해 주택 공시 가격이 터무니없이 낮게 책정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주택의 공시가가 지난해보다 무려 16억2천만원...

패션 산업 강자 다투는 3세들의 ‘불꽃 전쟁’

삼성그룹과 LG그룹 창업주 손자·손녀가 패션의류 시장에서 ‘피 튀기는’ 쟁투를 벌이고 있다. 삼성그룹 창업주인 고 이병철 회장의 손녀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39)은 그룹 내 패션...

세계에 한국을 입히는 ‘패션 아이콘’들 훨훨 날다

22%의 득표율을 보인 패션 부문 차세대 리더 1위는 3년 연속 패션 디자이너 정구호씨가 차지했다. 현재 제일모직 전무로 있는 정구호씨는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구호’를 통해 ...

‘1조원 클럽’ 멤버들 누가 있나

대한민국에서 주식과 부동산 등 등기 자산의 평가액이 1조원을 넘는 부호 중의 부호는 모두 25명이었다. 지난해에는 19명이었는데, 올해 여섯 명이 불어났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제일모직 성공 부른 ‘이유 있는 변신’

제일모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룹 내 위상이나 사업 부문이 속도감 있게 바뀌고 있다. 위상은 올라가고 주력 업종은 교체된다. 제일모직은 정보기술(IT)과 화학 업종이 만나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