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체사진 뿌린다?”…여고생 겁박한 그놈, 잡고보니 남자친구

10대 여고생인 여자친구에게 다른 사람인 척 접근해 나체 사진을 받아내고,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남자친구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춘천지방법원...

3세 딸 77시간 방치해 숨지게 한 미혼모…변호인은 “살해 혐의 부인”

세 살 딸을 77시간 동안 집에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가 있는 30대 친모에게 검찰이 징역 25년을 구형했다.인천지법 형사 13부(호성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아동...

“데이트 폭력에 가족 사망”…사적 내용 방송한 4호선 기관사 ‘업무 배제’

도시철도 열차를 운행하던 중 객실 안내 방송으로 가족의 데이트 폭력 피해 사실을 호소한 기관사가 다음날 사적 내용을 방송에서 언급했다며 업무에서 배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시대 변화 못 따라가는 가정폭력처벌법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가정폭력처벌법) 제1조는 ‘가정폭력범죄의 형사처벌 절차에 관한 특례를 정하고 가정폭력범죄를 범한 사람에 대해 환경의 조정과 성행(性行)의 교정...

“딸에겐 미안하지만 아들 선처를” 누나 살해범 용서 구한 부모

친누나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하고 태연히 범행을 은폐한 남동생에게 징역 30년이 선고됐다. 법원은 피고인의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면서도, 부모의 선처 호소 등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보일러 작동” 3세 딸 방치해 숨지게 한 친모, 왜 거짓말 했나

폭염 속에 자신의 3세 딸을 방치해 숨지게 한 친모가 119 신고 당시 "보일러가 켜져 있었다"는 거짓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사망한 아이의 ...

나사 풀린 국방부…성추행 2차가해 부사관, 수용실서 사망

공군 성추행 피해 여군에게 회유·협박 등 2차 가해를 한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이던 부사관이 사망했다. 재판을 앞둔 피의자가 수감 도중 사망하는 초유의 일이 발생하면서 국방부의 관리...

‘16살 연하男’ 무참히 살해한 여성…사건 전 7개월간 스토킹

자신의 전화번호를 삭제하고 연락을 피했단 이유로 16살 연하의 전 남자친구를 무참히 살해한 30대 여성이 살해 전 7개월 동안 집착과 스토킹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까지 연...

‘살면서 겪을 수 있는 일’ 성추행 2차 가해 준위·상사 구속기소

군 수사당국이 공군 부사관 성추행 사건 피해자인 이아무개 중사에게 2차 가해를 한 혐의 등을 받는 준사관과 부사관을 구속기소 했다. 약 1년 전 이 중사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또...

군검찰 수사심의위, 공군 女중사 회유 혐의 상관 2명 ‘구속기소’ 권고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성추행 피해를 입은 후 숨진 공군 이아무개 중사를 회유해 2차 가해를 한 혐의를 받는 이 중사의 상관 2명을 구속기소할 것을 권고했다.26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부, 성추행 피해 女중사 회유한 상관 2명 구속영장 청구

국방부 검찰단이 성추행 피해 사실을 신고한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이아무개 중사를 회유하며 2차 가해를 한 혐의를 받는 공군 간부 2명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12일 국방부에 ...

“가슴 아프다”…文대통령,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 엄정 수사 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상관에게 성추행을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소속 여성 부사관 사건에 대해 “가슴이 아프다”며 엄중한 처리를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공군 부사관 성폭력 ...

軍의 조직적 은폐 시도…女부사관, 사망 전까지 ‘회유·막말’ 시달렸다

상관으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입은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여성 부사관이 사망 직전까지 조직적 회유와 협박에 시달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고인은 생전에 일상 회복과 가해자 처벌을 위...

‘돌도 안 지난 아들’ 죽어가는데 방치한 친모, 징역 4년형

태어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자신의 아기가 죽음에 이를만큼 동거남한테 상습적 폭행을 당했음에도 이를 적극적으로 막지 않았던 20대 여성이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다.친모는...

외출 금지도 서러운데…육군총장 “애인, 다른 사람 만나고 있을 것” 발언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이 최근 신임 장교들을 대상으로 한 훈시에서 “여러분 애인은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을 것”이라고 발언해 논란에 휩싸이자 결국 사과했다.남 총장은 4일 배포한 입장...

누나 살해범의 대담했던 이중생활… 수사관에게도 ‘거짓 문자’

친누나를 잔혹하게 살해하고 유기한 뒤 태연히 거짓 진술을 한 20대 남동생이 경찰 수사관에게도 조작 문자를 보냈던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 과정에서 경찰이 남동생의 '뒤바뀐...

천륜 저버린 20대...친누나 살해.유기 후 키워드 검색

누나를 흉기로 살해한 후 강화도의 한 농수로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동생이 범행 후 시신이 발견됐는지 수시로 인터넷 검색을 해온 정황이 드러났다.인천경찰청 수사전담반...

누나 살해한 남동생, SNS서 ‘누나 행세’하며 엽기 행각

누나를 살해한 뒤 강화도 농수로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동생이 지난해 12월 범행을 저지른 뒤 태연히 이를 은폐해 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남동생은 마치 자신이 누나인 것처럼...

10년간 친부에게 성폭행 당해온 20대 여성, 결국 극단적 선택

10년 넘게 친부로부터 성폭행을 당해온 20대 여성이 경찰에 신고한 후 사흘 만에 임시 거처에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피해자가 진술조서도 작성하지 못하고 사망해 혐의 입증이 어려...

터키, ‘여성보호’ 이스탄불협약 탈퇴…여성들 거리 나섰다

터키 정부가 여성보호 협약인 ‘이스탄불협약’에서 탈퇴하는 결정을 내리면서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터키 여성 수천 명은 수도 앙카라와 최대 도시 이스탄불 등 전국에서 거리 시위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