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총 쏘고, 산채로 불태우고…미얀마 군부의 만행

미얀마 군경의 끔찍한 반인도적 만행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간인 사망자가 45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얀마 사태를 “끔찍하다”고 평가했고...

최악의 ‘미얀마군의 날’…하루 사망자만 100명 육박

3월27일인 ‘미얀마군의 날’에 역대 최악의 유혈사태가 발생했다. 미얀마 전역에서 무고한 시민들이 군부와 충돌하면서 이날 하루에만 사망자가 100명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부...

[단독]‘언론 통제’ 미얀마, 다크웹으로 본 참상

※‘다크웹(Dark web)’은 인터넷을 사용하지만, 접속을 위해서는 특정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는 웹을 의미한다.지난 2월1일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가 ‘언론 통제’에 나서...

탄쉐 장군, 수치 여사 기운 누르려 미얀마 전국에 짯수삔 나무 심어

2021년 2월1일 새벽, 미얀마 군부가 세 번째 쿠데타를 일으켰다. 1962년, 1990년에 이은 이번 쿠데타는 자유민주주의를 향한 미얀마인의 열망도 함께 짓밟아버렸다. 미얀마의...

미얀마의 외침 “비폭력은 끝났다, 무장투쟁 준비됐다”

피의 50일이었다. 7세 아이부터 임산부까지, 미얀마 군부 쿠데타 세력의 총구는 그 앞에 선 누구에게든 무차별적으로 향했다. 그렇게 300명(공식 확인된 숫자만) 가까운 생명이 거...

미얀마 NLD 한국지부장 “무장 투쟁이 희생 멈추게 할 가장 빠른 방법” [인터뷰]

지난해 총선 결과에 불복한 군부 세력의 쿠데타가 발생 50일을 넘기고 있다. 7세 아이부터 임산부까지, 이들의 총구는 무고한 시민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향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확인된...

與, ‘한명숙 모해위증’ 무혐의 처분에 “미얀마 군부와 다를 바 없어”

더불어민주당은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을 둘러싼 '모해위증' 의혹을 사실상 무혐의 처리한 검찰을 강하게 비난했다.먼저 황운하 민주당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미얀마 군부의 ‘뒷배’가 된 중국의 탐욕

“여기 사는 미얀마인들은 미얀마 군경이 저지르는 만행에 분노하고 있다.” 3월16일 중국 윈난(雲南)성 루이리(瑞麗)시에 사는 펑조는 필자와의 통화에서 흥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펑...

심각해지는 미얀마…군부, ‘무차별 총격’에 고문·가혹행위까지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의 시민 탄압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군경이 시위대를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한데다 고문·가혹행위로 인한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군부를 비판...

허성무 창원시장 “3·15의거는 촛불혁명으로 이어졌다”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은 15일 “3·15는 4·19로, 부마민주항쟁으로, 광주민주화운동으로, 6월항쟁으로, 촛불혁명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이날 3·15의거 61주년...

연임 성공했지만 과제 많은 최정우 포스코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연임이 확정된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의 포스코센터 앞이 붉게 물들었다. 최 회장의 연임을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이 붉은 용액을 뿌리는 퍼포먼스를 벌였기 ...

“어떻게 민주국가들이 우리 미얀마를 지켜보고만 있나?”

녹음파일로 전해지는 미얀마 시민 A씨의 목소리엔 분노가 서려 있었다. 2주 전 “우리가 이길 것”이라던 자신감, 한 주 전 “절대 다시 군부독재 시대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결연함과...

아웅산 수치는 무죄다…미얀마 군부, 수치 총선 압승을 쿠데타로 무력화

2021년 2월22일, 미얀마 전역은 2000만 명 가까운 엄청난 인파로 뒤덮였다.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지 22일째인 이날, 최대 도시 양곤을 비롯해 전국 340개 타운십(Town...

“미얀마 10대들이 군부에 맞서 용감하게 싸우고 있다”

미얀마의 참상은 어디까지 가야 멈추게 될까. 시민들은 군부에 빌미를 주지 않기 위해 총탄 앞에서도 참고 또 참으며 비폭력시위로 맞서고 있다. 하지만 3월3일 미얀마는 하루에만 38...

미얀마 쿠데타 저항의 상징으로 떠오르는 19세의 사망자

미얀마 쿠데타 반대 시위 도중 군경이 발사한 총탄을 머리에 맞아 사망한 19세 여성 ‘치알 신’의 사연이 SNS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치알 신이 사망 당시 입고 있던 티셔츠에...

유엔서 ‘세손가락’ 들어올린 미얀마 대사…“군부는 날 자를 권한 없다”

유엔 총회 연설에서 미얀마 쿠데타를 정면으로 비판하며 미얀마 저항 시위의 희망이 된 초 모 툰 주유엔 미얀마 대사가 다시 한 번 군부에 날을 세웠다. 군부의 해임 조치에도 굴복하지...

[포토뉴스] ‘피의 행렬’에 통곡하는 미얀마

미얀마 군부 쿠데타가 한 달 넘게 이어지면서 현재까지 시민 30명이 사망하고 1130명 이상이 체포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 시만단체인 정치범지원협회(...

미얀마 ‘피의 일요일’에 전세계 청년들 들고 일어났다

미얀마의 군부 쿠데타가 시작된 지 4주 만에 최다 사상자가 속출했다. 유엔은 이날을 “피의 일요일”로 부르며 시위자들에 대한 폭력을 즉각 중단할 것을 군부에 촉구했다. 안팎에선 미...

미얀마 시위대가 중국대사관으로 몰려가는 이유

2월16일 미얀마 최대 도시인 양곤의 중국대사관 앞에서 일군의 젊은이들이 모여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피켓에는 중국어·영어·미얀마어로 구호를 썼는데, 내용은 ‘군사 쿠데타를 ...

미얀마 시위 참여 중인 현지 시민 A씨가 직접 전하는 긴박한 현장

미얀마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2월1일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이후 이에 저항하는 시민들의 시위 규모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2월24일 현재 수백만 명이 연일 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