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재보선 참패는 ‘부동산’ 탓…무주택자 90%까지 대출해줘야"

더불어민주당에서 당권주자로 꼽히는 송영길 의원이 4·7 재·보궐 선거 참패 원인으로 '부동산 정책'을 꼽으며 "무주택자에게 LTV(주택담보인정비율)와 DTI(총부...

민주당 3선 그룹도 ‘반성모드’… 조국사태 언급은 없어

더불어민주당 초·재선 의원에 이어 3선 중진 의원들도 4·7 재보궐 선거 참패 이후 첫 공식 모임을 갖고 당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철저한 반성’을 언급하며 고개를 숙이면...

용산참사 책임자가 자치경찰위원?…“살인진압에 훈장” 비판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인천시 자치경찰위원으로 추천한 신두호 전 인천지방경찰청장이 2009년 ‘용산참사’의 진압책임자로 드러나면서 자격 논란이 커지는 모양새다. 국가경찰위는 시민단체와 ...

전남소방본부, 장흥서 개청식…“전남 전역 한 시간내 출동 가능”

전남지역 재난 대응 중심 기관인 전남소방본부가 12일 장흥 옛 교도소 부지에서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개청식에서 “안전한 전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는 마재윤 소...

사법부에 ‘하나회’라니 누가 그 재판을 믿겠는가 [쓴소리 곧은 소리]

‘재판이 곧 정치‘라며 판사의 정치색을 인정하자는 취지의 글이 2017년 8월30일 법원 내부 통신망에 올라왔다. 사법의 정치화 논쟁이 일어나고 법원이 발칵 뒤집혔다. 글을 쓴 오...

“정치 한심” 이철희, 靑정무수석 내정…文정부 돌파구될까

4·7 재보선 참패와 지지율 고전으로 '레임덕' 위기에 놓인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참모진 교체를 통한 돌파구 찾기에 고심이다. 청와대는 차기 정무수석으로 이철희...

‘재보선 대승’에도 웃을 수 없는 야권…국민의힘 앞에 놓인 암초 셋

4·7 재·보궐선거 대승으로 한껏 고무된 야권이 진정한 시험대에 올랐다. ‘야권 통합’ 주도권을 둘러싸고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간 신경전이 본격 신호탄을 쏘아올리면서다. 합당을 주도...

갈 길 바쁜데 ‘친문’ 눈치 보는 민주당

4·7 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새 지도부 구성으로 쇄신을 꾀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이 시작부터 내홍에 휩싸였다. 선거 패인 분석에서 ‘친문(친문재인)’과 비주류 간 입장차를 보인 데다,...

“용서해 달라”…선거 참패에 무릎까지 꿇은 與 노인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노인위원회가 4·7 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해 노인 유권자들의 뜻을 제대로 받들지 못했다며 사죄의 뜻을 밝혔다. 김손 민주당 전국노인위원회 위원장은 12일 국회에서 기자...

김종인의 ‘모두까기’, 윤석열 ‘킹메이커’ 노린 포석일까

4·7 보궐선거를 압승으로 이끌었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연일 정치권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국민의힘과는 거리두기를,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는 ...

친문 내부갈등?…중진들, 2030 초선 반성문에 “신중했어야”

더불어민주당 내 친문 중진 의원들이 4·7 재·보궐선거 결과를 조국 전 장관 사태와 연결 지은 2030 초선 의원들의 집단 행동을 비판하고 나섰다.3선인 김경협 민주당 의원은 12...

7개월 동안 50번도 넘게 고개 숙인 日 스가

지난해 9월 스가 요시히데 내각 출범 이후 스가 총리의 사과 발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먼저 지난해 12월 스가 총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책으로 “5인 이상 회식 자제”를 요청한...

안철수, 대선 패배 경고하며 “야권, 잘해서 승리한 것 아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차기 대선에서의 성공적인 정권 교체를 위해서는 "더 겸손한 자세로 변화와 혁신에 박차를 가해야한다"고 주문했다.안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

“바보야, 문제는 중도 잡기야!”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결국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자리는 모두 국민의힘의 품에 안겼다. 여당의 완패다. 마지막 공표된 선거 여론조사 결과와 거의 다르지 않다. 대통령선거를 11개월 앞두고 펼쳐진 이번 4·...

‘남해~여수 해저터널’ 동서화합 분위기 조성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을 촉구하는 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지난 10일 여수시 히든베이 호텔에서 열린 ‘여수~남해 해저터널 여수시 추진위원회’ 출범식에는 장충남 군수와 권오봉 여수시...

[전영기의 과유불급] 그 많던 소망의 촛불은 누가 껐나

4·7 보궐선거 뒤 나온 숱한 말 가운데 패배자인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자의 발언이 인상적이었다. 그는 “민심의 큰 파도 앞에서 결과에 겸허하게 승복하겠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김종인, 국민의힘 떠나면서 “무슨 대통합 타령…내부 단속부터 잘 해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당 내부에서 거론되는 '야권 통합론'을 두고 "실체가 없는데 무슨 놈의 야권인가, 지금부터 무슨 대통합 타령인가"라며 일침을 ...

미 의회 인권위, 15일 ‘대북전단금지법’ 청문회 연다

미국 의회 내 초당적 인권기구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가 오는 15일 문재인 정부가 내놓은 ‘대북전단금지법’의 표현의 자유 문제를 놓고 청문회를 열겠다고 밝혔다.톰 랜토스 인권위원...

초선의원 두고 ‘초선족의 난’…친문인사에 지지자까지 합세해 비난

더불어민주당이 4·7 재보궐선거를 참패하고서 반성과 쇄신의 필요성을 주장한 초선의원들에게 불만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친문 인사들은 초선의원들이 참패 원인으로 지목한 조국 전 법...

주도권 총성 울린 야권…‘어게인 2007’ 노린다

재보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야권의 '대권 탈환'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야권은 선거 참패를 당한 여당이 자중지란을 겪는 틈을 타 정계 개편은 물론 차기 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