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이다” “폭망이다” 인요한 혁신위 인선에 ‘혁신’은 없었다?

‘인물난’을 거듭하던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26일 12명의 위원 인선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하지만 인선안이 발표된 직후부터 당 안팎의 시선은 엇갈리고 있다. 여러 ...

“보수통합 메시지”…尹·朴, 1년 반 만에 ‘손잡은’ 의미는?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중동 순방 직후 바로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장으로 달려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만났다. 지난해 5월 취임식 이후 1년5개월만이다. 최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유인태 “이재명, 체포안 가결파에 큰절해야…부결 됐으면 보선 졌을지도”

더불어민주당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26일 당 일각에서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파에 대한 징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 체포동의안이 부결됐을 경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홍익표 “尹정권, 국정원 앞세워 선관위 장악 시도…반헌법적 행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윤석열 정권이 정보기관인 국정원을 앞세워 선거관리위원회를 장악하려는 일련의 시도는 우리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도전’”이라고 비판했다.홍 원내...

진중권 “인요한 신선한 느낌…유승민‧이준석계 포용은 힘들 것” [시사끝짱]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25일 여당 쇄신을 이끌게 된 인요한 혁신위원장에 대해 “신선한 느낌은 분명히 있다”면서도 “정치를 경험해보지 못한 인 위원장이 고도로 복잡한 정치방정식을...

장혜영, 지도부 겨냥 “강서 패배 책임 덮어 씌워…희생양 만들기 좌시 안 해”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25일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 참패와 관련 자신과 류호정 의원을 향해 징계 요구가 나온 데 대해 “애당심과 자긍심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더는 비겁한 희생양 만들기...

이재명 “尹, 국민이 늘 옳다더니…‘현장 속으로’ 구호만 말고 실천하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민생 현장 방문’ 구호만 외칠 뿐 실천하지 않는다며 행동으로 옮길 것을 촉구했다.이 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혁신위는 시간낭비”…‘김기현 사퇴론’ 띄우는 非尹

국민의힘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후폭풍을 수습하기 위해 내놓은 ‘인요한호 혁신위’가 시작부터 여권 내부 비판 공세에 시달리고 있다. 당내 비윤(비윤석열)계를 중심으로 “중진들 ...

하태경 “‘배제’와 ‘독선’이 지금의 위기 초래…이준석·유승민 중용해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서울 출마’ 선언과 함께 ‘대국민 반성문’을 작성했다. 부산 해운대갑 3선인 하 의원은 지난 10월7일 “내년 총선에서 제 고향 해운대를 떠나 서울에...

정청래 “인요한 혁신위원장? 김기현도 전권 없어…‘바지 전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인요한 연세대학교 교수가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임명된 것을 두고 “바지 전무”라고 표현하며 비판했다.정 최고위원은 24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

보수 패널로 이언주 부른 죄? 선거방송 심의 민원내역 보니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최근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 제기된 방송심의 대부분이 ‘더불어민주당 측에만 유리하게 방송했다’는 취지의 내용으로 확인됐다.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 ...

총선 6개월 전 민심보니…MB보다 심각한 尹 ‘지지율 절벽’

집권 초부터 “전광판을 보지 않겠다”고 단언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어느새 30%까지 추락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등의 여파로 총선을 6개월 앞두고 민심이 차게 ...

‘대수술’ 예고한 인요한 “국힘, 많은 사람 내려와야…희생 없이 변화 없어”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23일 “변화하고 희생할 각오로 많은 사람이 내려와야 한다”며 당의 대대적인 쇄신을 예고했다.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중앙당사에서 임명 직후 이만희 사무...

野, ‘여야 대표 만나자’ 김기현 제안에 “尹까지 3자 회동”

더불어민주당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여야 대표 회동 요청을 거절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만나는 3자 회동을 제안했다.권칠승 수석 대변인은 23일 오전 최고위원회 이후 ...

[차세대리더-정치] 양소영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초등학교 때 노무현 당시 국회의원을 보고 정치가 너무 하고 싶었어요.” 양소영(30)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은 어린 시절부터 정치인의 꿈을 키워왔다. 스무 살이 되자마자 입...

[차세대리더-정치] 이태우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

이태우(35)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정치에 발을 들이게 된 건 10여 년 전 정치권에 혜성처럼 등장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때문이었다. 당시 현실 정치에 젊은 피 수혈이 시급하다...

[차세대리더-정치] 권수정 정의당 강서구 지역위원장

“가장 왼쪽에 선 사람이고 싶습니다. 끊임없이 상상력을 부여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권수정(50) 정의당 강서구 지역위원장에게 한국 정치권에서 어떤 역할을 한 정치인으로 남고 싶...

[차세대리더-정치] 권지웅 민주당 전세사기고충센터장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국회 정문 앞에서 두 달째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청년 정치인이 있다. 권지웅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고충센터장이다. 지난 6개월간 전세 사기...

[한강로에서] 옛날 옛적에 인사청문회가 있었다?

이 정도면 ‘옛날 옛적에 인사청문회라는 것이 있었다’는 말이 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듯하다. 지난 2000년에 처음 도입된 인사청문회 제도는 행정부에 대한 입법부의 견제 기능 ...

보궐선거 승리가 다음 총선 패배로 이어질 수도 [최병천의 인사이트]

10월11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 56.5%,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 39.4%였다. 진 후보는 17.1%포인트 격차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