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부터 징계까지”…안철수와 이준석의 ‘악연’ 잔혹사

국민의힘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수습에 분주한 가운데, 안철수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가 때 아닌 ‘가짜뉴스 설전’을 벌이고 있다. 이를 계기로 정치권에선 두 사람의 ‘질긴...

홍준표 “김기현, 총선 지면 정치판 붙어 있을 수 없어…불출마 걸어야”

홍준표 대구시장은 17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패배할 경우 ‘정계 은퇴로 책임을 지겠다’고 한 데 대해 사퇴 또는 총선 불출마하라고 책임정치를 촉구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이 만...

유승민 “尹, 이미 레임덕 시작…식물정권 되든지 변하든지 둘 중 하나”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윤석열 정권의 레임덕이 이미 시작됐다”며 “윤 대통령의 선택지는 이대로 가서 총선이 망하고 식물정권이 되든지, 아니면 진짜 제대로 변해보든지 두...

與, 패배 후 내린 결론은 ‘尹心’으로 끝까지 간다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정부와 여당에 ‘정권 심판’이라는 성적표를 남겼지만, 그 누구도 나서 책임을 지지 않는 모양새다. 안팎의 쇄신 요구 속 국민의힘이 내린 결론은...

민주, 이재명 추가 기소에 “尹, 만사 제쳐두고 ‘정적 죽이기’ 올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위증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한 것을 두고 “이렇게 만사를 제쳐두고 정적 죽이기에 올인한 대통령은 없었다”고 비판했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16일 국...

尹대통령, 참모진에 “국민·현장·당정과 소통 더 강화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국민 소통과 현장 소통, 당정 소통을 더 강화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분수정원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현안을 보고받은 뒤 ...

이준석의 시간? 꿈틀대는 ‘反尹 보수 신당’ 창당설

‘강서 참패’를 두고 국민의힘 전‧현직 대표가 상반된 진단과 처방전을 내놓은 모습이다. 김기현 대표가 지도부 개편 카드를 빼들고 당의 혁신을 강조한 반면, 이준석 전 대표는 윤석열...

안철수 “이준석, 탈당 명분 찾는 악마의 눈물쇼…잔꾀 뻔히 보여”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해 “탈당 명분을 찾는 악마의 눈물쇼”라고 비난했다.안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준석 전 대표가 제 기자회견 이후에...

정의당, 이정미 지도부 사퇴론…“비상지도부 구성하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후 정의당 내 이정미 지도부 사퇴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김창인 청년정의당 대표는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변화 없는 지도부에 동참할 ...

‘新윤핵관’ 전멸에 다시 꿈틀대는 ‘권성동-장제원’ 역할론

국민의힘 지도부의 임명직 당직자들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전원 직에서 물러났다. 이번 사퇴자의 대부분이 이른바 ‘신(新) 친윤(친윤석열)계’ 인사들이다. 이런...

오세훈 “정치투쟁 벗어나 애민 정치 복귀할 때 강력한 효과낼 것”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참패와 관련 “정치투쟁에서 벗어나 약자를 보듬고 생활을 챙기는 애민의 정치로 복귀하는 것이 더디고 잔잔하지만...

눈물로 읍소한 이준석…“尹, 오류 인정하고 결자해지하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눈물을 흘리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정운영 전반을 쇄신하고 “결자해지(結者解之, 일을 저지른 사람이 해결해야 한다)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

“김기현 쫓겨나겠네”…조수진 ‘실수’로 노출한 카톡 논란 일파만파

16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도중 조수진 최고위원과 김성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가 카메라에 포착되며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조 의원이 전달한 국민...

‘용산 2중대’ 오명 벗는다? 방향타 수정한 김기현號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후폭풍이 여권을 강타한 모양새다. ‘수도권 위기론’이 현실화할 수 있단 우려가 커지면서 김기현 대표는 ‘지도부 전면 개편’ 카드를 빼들었다. 동시에 ‘당‧...

“‘송파였으면 이겼다’에 ‘부정선거’ 얘기까지…” 與 의총에 비윤계 ‘한숨’

국민의힘이 전날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에 따른 긴급 의원총회를 가진 가운데, 당내 비윤계(非윤석열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쇄신 의지’가 부족한 당 상황에 답답함을 쏟아내고 ...

‘쇄신 시동’ 與, 2기 지도부 인선…사무총장 이만희-최고위원 김예지

국민의힘이 16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수습을 위한 ‘2기 임명직 당직자’ 인선을 발표했다. 신임 사무총장에는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시청도군), 정책위원회의장에는 유의동(...

‘강서 참패’ 후폭풍? 尹 지지율 34%로 하락…與는 ‘尹정부 최저’ [리얼미터]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등을 거치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발표됐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5주 연속 상승세 속...

출마설 도는 대통령실 3수석(김은혜·강승규·이진복), 어디서 나올까

총선을 6개월도 채 남겨두지 않은 지금, 여권 내에선 본격적으로 대통령 주변 인사들의 출마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야권도 여권 인사의 각종 출마설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듯하지만, 오...

與, ‘김기현 체제’로 총선 치른다…“패배시 정계은퇴 각오”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 때까지 '김기현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 참패 이후 분출하는 책임론을 마주한 김 대표는 '정계 은퇴&apos...

장예찬, ‘용산 책임론’에 “이때다 싶어 대통령 흔들기…염치 있어야”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를 두고 ‘용산 책임론’이 불거지자 “조금만 불리하다 싶으면 대통령부터 걸고 넘어지는 못된 버릇은 버려야 한다”고 주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