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작품에 입이 쩍 벌어진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는 물의 도시로 알려졌지만 그리 멀지 않은 곳의 ‘무라노’ 섬 또한 세계 최고의 유리 생산지로 유명하다. 이곳에 있는 유리 박물관은 관광객이 반드시 찾는 명소다. ...

나와 숲이 다정히 숨을 쉰다

단언컨대 제대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은 자연휴양림일 것이다. 잘 관리되고 보존된 숲의 울창함이 여타의 무엇과도 비교되지 않을뿐더러 이용 요금 또한 저렴하기 때문이다....

몸과 마음에 푸른 잎 돋아나다

현대 사회에서 먹거리는 매우 중요하다. 일본의 원전 사태와 구제역, AI(조류독감), 수입 식품류 등에 대한 불안감이 친환경 유기농 제품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을 증대시켰다. 유...

“열심히 살고자 해야 하늘도 땅도 돕더라”

휴대전화조차 터지지 않는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의 산 깊숙한 곳에는 전영남(58)·박정임(57) 부부와 아흔 살이 넘은 노모 그리고 진돗개 세 마리가 함께 산다. 해발 6백...

광활한 연해주에 대권 씨 뿌리는가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면 해외 식량기지를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다. 예를 들어 연해주와 같은 지역의 땅을 장기 임차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럴 경우 북한의 노동력도 이용할 수 ...

철 지난 섬·계곡에 마음을 담그고…

8월도 얼마 남지 않았다. 여름 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절정기에 떠나지 못했음이 오히려 다행스러울 수도 있다. 교통 체증과 번잡함, 바가지 요금 같은 휴가의 악령들은 많...

색깔 맞춰 고르면 기쁨이 두 배

‘일곱 색깔’ 여행은 해외에서만 가능한 것이 아니다. 국내에서도 얼마든지 다양한 색깔 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 국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일곱 색깔 여행지를 골라 보았다. ▲빨...

숲에서의 여름휴가

여름휴가, 준비하셨어요?

이 곳으로 오라, 저 곳으로 가라. 휴가철이 되니 휴가 정보가 넘칩니다. 기사만 읽다보면 다들 재미나게 휴가를 보내는데, 나만 요모양 요꼴인가 싶습니다. 남에게 유익한 정보를 주며...

굽은 길 위에 또 다른 세상 있었네

빨리빨리 달려야 하는 ‘직선 도로’가 늘면서 길 위에서 맛보는 정취가 사라지고 있다. 지금도 도처에서 길을 새로 닦는 공사가 한창이다. 새 길들은 사람과 물건을 빨리 나르기 위해 ...

두메의 여름은 꿈 같아라

여행 인구가 늘면서 단출하게 쉴 곳이 점점 줄고 있다. 깊은 산 두메는 그나마 가족끼리, 연인끼리 호젓하게 쉴 수 있는 곳이다. 화사한 들꽃, 깔깔거리는 새들의 지저귐, 눈 시린 ...

‘산책 천국’ 안면도를 아는가

봄은 짧다. 안면도의 봄은 더욱 짧다. 내륙보다 열흘쯤 늦게 찾아든 봄은 꽃이 피고 질 사이도 없이 스러진다. 그렇지만 올 봄은 이 섬에 영원한 기억으로 남을 전망이다. 오는 4월...

제주도 '골프 공화국' 되는가

제주도는 바람과 여자와 돌이 많다고 해서 삼다도(三多島)라고 불린다. 그러나 앞으로는 여기에 한 가지를 더 추가해야 할 것 같다. 바로 골프장이다. 3년 전만 해도 제주도에 있는 ...

[여행] '생태 기행' 떠나면 기쁨 2배, 배움 3배

자연·환경 친화적 가족 나들이로 적격 김정옥씨(38·서울 하계동)는 꽤 오래 전부터 두 자녀를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보아 왔다. 매일매일 학업에 찌들고, 놀이라고 해봐야 고작 자전거...

나무와 숲 관련 사이트

정보의 오솔길에서 즐기는 '숲속 산책' 해마다 식목일이 오면 '나무 한 그루 심어야지' 하고 마음을 다지다가도 이내 포기했던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웹 마을] 인터넷으로 찾는 단풍 구경 길

휴가는 즐거움을 줄 뿐 아니라 건강에도 유익하다. ‘초록이 지쳐 단풍 드는’ 계절, 붉은 색으로 곱게 치장한 단풍을 찾아 고단했던 심신을 달래보자. 올 가을에 단풍 여행을 가고 싶...

달력으로 보는 봄맞이 꽃구경 명소

■전남 완도 수목원 동백전남 완도군 서쪽편, 해남의 달마산 줄기를 마주보고 있는 군외면의 대문리 대문슈퍼 앞에 이르면 완도수목원 안내판이 서있다. 이곳에서 산 속으로 2.6㎞를 들...

호젓한 산길...‘3둔4가리’ 두메 여행

두메 중의 두메 3둔 4가리. 일부는 도로가 뚫려 속세와 만나게 되었지만 3둔 4가리는 아직까지 두메 여행의 대명사로 꼽힌다. 3둔은 강원도 홍천군 내면의 살둔·달둔·월둔을, 4가...

휴양림에서 즐기는 산소 같은 휴가

옥천 장용산 휴양림충북 옥천읍 남서쪽 15km 지점에 군서면 금산리에 위치한 장용산 자연휴양림(0475-733-9615)은 금산·영동·보은의 배후 지역과 대전광역시권의 관광 명소인...

물 따라 산 따라 ‘환상의 트레킹’ 코스

횡성 주천강주천강은 강원도 횡성과 영월을 지나 평창강에 흘러드는 강으로 길이는 1백18㎞이다. 횡성군 강림면에서 출발해 주천강을 따라 영월군 수주면에 이르기까지 트래킹 코스가 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