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버스도 불붙었다

상용차 시장에서 오랜만에 일대 혈전이 벌어지고 있다. 국내 상용차 시장은 외환위기 이후 10여 년 동안 삼성 상용차의 사업 철수, 대우자동차의 버스 및 상용차 부문 매각, 기아차의...

‘미래의 밥상’ 차리기 팔 걷은 기업들

지난 40여 년간 섬유, 신발, 건설과 전자, 자동차, 반도체, 중공업, 화학 등이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사정이 달라졌다. 경쟁이 치열한 지구촌에서 ‘미래 먹을...

뒷모습이 예뻐야 돈이 굴러들어온다

뒷모습이 예뻐야 진짜 미인’이라고 했던가. 화려했던 앞부분을 단순하게 하고 밋밋했던 뒷부분을 강조한 ‘뒤태 마케팅’ 바람이 불고 있다. 의류·구두·자동차·CD 등 다양한 제품에 적...

"무모한 강경 투쟁은 지독한 상처만 남긴다"

올해의 노사 관계는 예년과 전혀 다른 분위기다. 대립보다는 화합과 평화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노조가 파업이라는 극단적 상황을 피하면서 노사 상생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파업이 아...

입 벌린 사과, 큰 배 채울까

2초에 1대씩 팔리는 물건. 한 입 베어 먹은 사과 로고로 유명한 애플 사의 MP3 플레이어 ‘아이팟(iPod)’의 판매량이 전세계적으로 1억 대를 넘어섰다. 2001년 11월 출...

아니, 세상에 이런 차가?

휘발유나 경유 대신 수소 또는 전기로 달리는 자동차, 3백60° 회전이 가능한 지프, 연비가 크게 향상되어 연료비 걱정을 덜어주는 경차, 20억원을 호가하는 스포츠카 등 미래 지향...

스타일보다 연비가 중요하다

옛날 중국 사람들이 코끼리 뼈를 놓고 코끼리의 모습을 그려 보았다는 것이 ‘상상(想像)’이라는 단어의 기원이라고 한다. 상상할 수 있는 능력이야 말로 인간만이 가진 특권이 아닌가 ...

스포츠 마케팅으로 유럽 시장 ‘질주’

기아자동차가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주요 무기 가운데 하나가 스포츠 마케팅이다. 기아자동차는 최근 스페인 프로 축구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200...

인도 차를 한국에서 탈 수 있을까

최근 인도 승용차의 한국 진출을 놓고 말이 많다. 한 일간지에서는 인도 타타모터스가 자사 브랜드인 인디카를 한국 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라는 뉴스를 내보낸 바 있다. 그러나 지난 4월...

2005 서울 모터쇼

국내.외 자동차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05 서울모터쇼가 28일 프레스데이(Press Day) 행사를 시작으로 경기도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막을 ...

‘파리의 연인’ 박신양이 타던 차도 여기 나왔네

지난 4월28일 경기도 일산에 있는 한국국제전시장에서 개막된 ‘2005 서울 모터 쇼’는 자동차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보는 자리였다. 성능과 디자인에서 변신을 꾀한 새로운 자동차...

스타일 구긴 ‘선진국 방송 모델’

10년 전에는 ‘국민 정서에 영향을 주는 화면’이라는 말이 있었다. KBS 앵커가 다음과 같은 멘트를 ‘날리며’ 공식화할 정도로. “국민 정서에 나쁜 영향을 줄 화면은 방송하지 ...

그 분께서 강림하시어 “질러라, 질러라” 하시네

“지름신이 강림하셨다. 지갑을 열어라!” 요즘 종교를 패러디한 우스개거리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에 ‘출산드라’가 기독교 설교를 패러디해 외모 중시 새태를 풍자하더니, 이번 주에는...

2005 서울모터쇼 개막

국내.외 자동차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05 서울모터쇼가 28일 프레스데이(Press Day) 행사를 시작으로 경기도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막을 ...

자동차에도 ‘미니’ 바람 쌩쌩

미니 스커트는 변함없이 사랑받는 패션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1960년대 말 무릎 위 10~20cm까지 단이 올라가는 스커트가 나오자 삽시간에 ‘미니 열풍’이 일었다. 미니 스커트를...

강 건너 불이 발등으로 날아왔다

강건너 불이 강을 넘어왔다. 온실가스 감축을 강제한 교토의정서가 지난 2월16일 발효되면서 국내 기업들도 2013년부터 온실가스를 의무적으로 줄여야 할 처지가 되었다. 한국이 개도...

죽은 기업도 살려내는 '디자인 경영'

컴퓨터 모니터 ‘싱크마스터 173’은 삼성전자의 2004년 효자 상품이었다. 이 제품은 모니터 연결 부위 두 군데를 접어 크기를 절반으로 줄인 2001년형 이중접이식 모니터에서 진...

15억원짜리 엔초 페라리

‘엔초 페라리’(사진)가 국내에서 팔렸다. 페라리와 마세라티 수입 판매사 쿠즈플러스는 자사 최고급 자동차 엔초 페라리 한 대를 지난 8월 국내 사업가에게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전세...

제네바 모터쇼 현장 관람기

제네바 모터쇼가 3월2일 화려하게 개막했다. 제네바 모터쇼는 디트로이트·도쿄·프랑크푸르트·파리 모터쇼와 함께 세계 5대 모터쇼로 분류된다. 올해로 74회를 맞는 제네바 쇼에는 30...

토정비결

16세기 인물 토정 이지함이 21세기 인터넷 기업을 먹여 살린다. 2004년 갑신년 을 찾는 네티즌 덕분에 ‘온라인 철학관’이 문전성시이다. 포털 업체에 따르면, 연말 연초에는 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