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총장의 논문, “표절 넘어 짜깁기 수준이다”

김영호 한국교통대학교(교통대) 총장의 박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을 다룬 본지 보도(제1285호, '오자에 각주까지 그대로 옮겨썼다') 이후 교통대 내부에선 김 총...

오자에 각주까지 그대로 옮겨 썼다

김영호 한국교통대학교 총장의 박사 학위 논문이 다른 논문을 여러 편 짜깁기해 작성됐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김 총장의 박사 학위 논문과 베낀 의혹을 받고 있는 논문들을 비교해보면 ...

클래식 음악의 텃밭을 늘려가다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SSF)가 10년을 맞았다. 국내 클래식 시장 자체가 작은 상황에서 실내악을 10년간이나 이끌어왔다는 것은 기록할 만한 일이다. 이 축제의 산파이자 음악감독으로...

“전직 대통령도 부르는 판에…”

“국제협력·통상·자원외교 등에서는 대통령님을 모시고, 혹은 제가 대표가 되어 세계 각지를 누비면서 우리 기술의 세일즈와 자원외교에 힘을 쏟았습니다.” 이명박(MB) 정부 시절이던 ...

[대중문화스타 X파일] #10. 오디션 떨어졌으나 감독 부인이 ‘콕 찍어’

“2014 MBC 연기대상!” 지난 12월30일 카메라가 강력한 대상 후보인 송윤아와 이유리를 번갈아 비췄다. 대상 수상자로 이유리가 호명되자 송윤아의 눈가에 순간 아쉬움의 미소가...

일부 목사에게 국가 조세권이 굴복했다

박근혜 정권은 나라 재정이 궁핍해 무상급식도, 무상보육도 못하겠다고 버텼다. 복지 지출을 줄이겠다고 막무가내로 나오자 법인세·소득세를 올리라는 여론이 뜨거웠지만 서민 증세로 응답했...

다국적 농업기업 공세 시작된다

2015년 국내 쌀시장이 개방된다. 피하기 어려운 대세라는 게 국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문제는 단순히 국산과 수입 쌀의 경쟁이 아니다. 농민과 농업 전문가들은 다국적 농업기업의 ...

내우외환 감사원, 금감원 들쑤시기

지난 7월8일 오전, 감사원 별관에서 열린 세월호 침몰 사고 대응 실태 중간감사 발표 기자회견장. 감사 결과를 발표하는 정길영 감사원 제2사무차장은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그럴 ...

총장 자격 재심 vs 잣대 너무 엄격

김영호 국립 한국교통대(교통대) 총장의 박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을 다룬 본지 보도(제1285호 2014년 6월3일자) 이후 교통대 안팎이 시끄럽다. 김 총장의 표절 의혹 검증과 ...

잇몸 약 믿었다가 더 큰 고생 한다

직장인 박상돈씨(48)는 찬물을 마시다가 이가 참기 어려울 정도로 시려 치과를 찾았다. 충치는 없었지만 잇몸이 부었고 잇몸 색깔도 분홍빛이 아니라 검게 변했다. 전형적인 잇몸 질환...

시골 간이역 벗 삼아 물살 가른다

사랑하는 가족과 자연을 벗 삼아 즐기는 캠핑은 그 자체로도 충분한 매력이지만 주변에서 흔히 보기 힘든 아름다운 풍경과 독특한 체험이 함께한다면 즐거움은 배가된다. 자칫 지루하기 쉬...

아랫돌 움직여서 위를 흔든다

권력의 상징 청와대는 북한산을 배경으로 제일 안쪽에 자리 잡고 있다. 그 아래 국무총리실과 정부청사 등이 죽 위치한다. 대통령이 집무하는 청와대의 존엄을 상징하는 것이다. 그러나 ...

재계 ‘성장 에너지’ 만드는 든든한 인재 발전소

최근 연세대학교에 낭보가 날아들었다. 중앙일보가 실시한 2012년도 대학 평가에서 연세대가 서울대를 앞지른 것이다. 연세대가 카이스트, 포스텍에 이어 3위에 오르고 서울대는 4위였...

오랜 전통만큼 든든한 ‘인재 기둥’들

성균관대 동문들은 정·관계, 재계, 법조계, 언론계 할 것 없이 사회 각계에 골고루 뻗어나가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자치단체장과 지방 의회 의원으로도 다수 진출했으며, 재외 공관에...

‘베팅’을 전공 삼은 대학생들 도박의 늪에서 ‘허우적’

대학생들의 도박 중독이 위험 수위를 넘어섰다. 재미와 호기심으로 시작한 도박이 꽃다운 젊음을 야금야금 갉아먹고 있다. 도박 중독자들은 대인 관계와 가족 관계가 파괴되고 자신은 ‘도...

“발로 뛰던 힘으로 여의도까지!”

“우리만큼 정치권에서 법조인이 각광받는 나라가 없다. 선거 때마다 여야 할 것 없이 검사·판사 출신 변호사들을 영입하느라 난리이다. 법을 만드는 입법기관이니까 국회에서 법조인들이 ...

항구 도시 환히 밝힌 인재의 불빛들

목포는 서부 전남 지역의 중심 도시이다. 목포를 중심으로 신안, 무안, 영암, 해남, 강진, 완도, 진도를 아우르는 지역이 서부 전남 생활권이다. 이 지방에서는 예부터 목포가 교역...

‘상부상조’의 웃음 그칠 날이 없다

‘10’자가 세 번 겹쳐 중국인들이 큰 길일로 쳤다는 2010년 10월10일, 서울고 동문 등산 동호인들이 충북 음성으로 나들이를 나섰다. 연중 4계절마다 한 번씩 열리는 연합 등...

시골에도 교육 알찬 ‘명품 학교’ 있다

시골에도 명품 학교가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7월 농·산·어촌에 있는 초·중·고교 중에서 전원학교 1백10곳을 선정했다. 올해 7월에는 다시 30곳이 늘어나 현재 1백40곳...

KBS 가는 길 막는 ‘똥덩어리’

지난 10월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 난데없이 ‘똥덩어리’가 등장했다. KBS의 수신료 인상 강행에 단단히 뿔난 ‘KBS 수신료 인상 저지 범국민 행동’과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