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모하는 ‘안철수 인맥’ 대선 캠프로 진화 중?

여전히 고민 중이라고 했다. 지난 5월30일, 약 2개월 만에 부산대에서 ‘강연 정치’를 재개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이번에도 끝내 대권 도전 선언을 공식화하지 않았...

유서 깊은 땅에 인재의 향기도 그득

밀양시와 창녕군은 경상남도의 동북부에 나란히 위치하며 경상북도와 접경을 이룬다.밀양시는 대구와 부산의 중간 지점에 해당해 두 대도시의 영향을 모두 받는 편이며, 창원·울산과도 가까...

드넓은 땅 적신 인재의 높은 물결

무안군과 신안군은 본디 목포시와 더불어 동근생(同根生)이고 ‘한솥밥’을 먹어온 사이이다. 이 지역 변천사를 개관하면 다음과 같다. 이곳의 뿌리였던 무안부가 1910년 목포부로 개칭...

민주통합당 전대에도 ‘안풍’은 너울너울

민주통합당(이하 민주당)의 당권 경쟁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 1월3일 광주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오는 1월15일 개최하는 전당대회를 통...

‘친노 성지’에 줄 이은 인재의 행렬

김해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이다. 그리고 그의 묘역이 거기에 있다. 올 총선을 앞두고 김해시가 벌써부터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김해 지역구 두 곳은 갑구의 김정...

미래로 뻗어가는 도시, 인재도 ‘쑥쑥’

수원시를 소개했던 지난 5월24일자 제1127호 기사에서 화성시에 관해 언급했었는데 간략히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수원 지방을 얘기할 때면 흔히 수원시와 화성시를 합쳐 ‘수원·화...

재계 큰 산맥들 높이 뻗어오르다

서부 경남의 중심인 진주시는 명문 진주고등학교를 주 무대로 한 인재의 산실로서 자부심이 강하다. LG그룹의 모태가 되는 ‘락희화학’과 ‘금성사’를 창업한 구씨와 허씨 가문을 필두로...

국회 남경필, 청와대 김태효 학계 김근식 파워 ‘쩌렁쩌렁’

대한민국의 통일·국제·외교 분야를 떠받치는 3대 축은 정부와 국회 그리고 학계 및 연구단체라고 할 수 있다. 정부는 주로 외교통상부와 통일부,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이 중심이다. 여...

경찰 권력 지형 어떻게 변했나

검찰·국정원·국세청 등 4대 권력 기관 중에서 국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자리 잡고 있는 경찰의 권력은 어떤 모습일까. 은 그 실상을 파악하기 위해 경감 이상 경찰 간부 5천9백5...

‘경찰 내 실세’ 총경급 이상 간부들은?

흔히 경찰 조직의 지휘부는 총경 이상 간부를 두고 말한다. 총경에 오르면 경찰서장을 맡을 수 있게 된다. 지역 경찰의 수장이 되어 조직을 이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경찰청의 ...

인재의 너른 바다에 꿈도 ‘출렁출렁’

동해시와 삼척시의 현재 모습은 과거와 많이 다르다. 동해시는 1980년 옛 삼척군 북평읍과 명주군 묵호읍을 통합해 신설한 시이다. 역사가 겨우 21년밖에 되지 않는다. 삼척군의 일...

재계 거물들 쏟아낸 ‘부의 요람’

경상북도와 접경한 합천군과 잇대어 경상남도 중·북부에 나란히 자리 잡은 의령군, 함안군 이 3개 군이 합쳐져 1개의 선거구를 이룬다. 재계의 거목인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와 고...

청정 고장에 인재도 ‘무진장’

17대 대선 당시 남원시·순창군 선거구와 진안군·무주군·장수군·임실군 선거구의 선거인 수를 지역별로 보면, 남원은 6만9천9백51명이고 순창은 2만5천2백8명으로 합계 9만5천1백...

‘한 지붕 세 고을’ 인맥도 ‘핵융합’

생활권이 같은 창원시, 마산시, 진해시의 이른바 ‘마·창·진’ 통합에 대한 논의가 꾸준히 이어져오다가 2008년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본격화되었다. 2009년 마산·진해 시의회...

한반도 유동성 끝은 보이는가

2010년은 한반도에서 불안과 긴장으로 인한 변화의 유동성이 크게 증폭된 한 해였다. 북한의 국지전 도발 가능성은 계속 남아 있고,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도 험악하다. 그래서 ...

“확전 없겠지만 냉전 길어 진다”

북한이 연평도에 포 사격을 가해 민간인 사망자까지 발생하게 한 저의는 무엇일까, 그리고 그들의 도발은 목적한 것을 과연 얻었을까, 또 앞으로 추가 도발할 가능성은 얼마나 되며, 향...

“현 정부, 북한을 너무나 모른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이 발생한 직후 여야 정치권을 비롯한 우리 사회의 보수와 진보 세력은 한목소리로 북한의 도발을 비난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해서는 여전히 현...

법조인까지 등친 ‘부동산 대부’

부동산 개발 사업을 미끼로 수천억 원대의 투자 사기를 벌인 부동산 컨설팅업체 대표가 붙잡혔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0월13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지난해 말부터...

[통일·국제·외교] ‘집안’ 다스리는 공부 물올라 더 넓은 ‘세상 밖으로’ 향하다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은 최근 국회에서 이삿짐을 두 번이나 꾸렸다. 지난 6월 국회 상임위 외교통상통일위원장에 임명되어 국회 본관으로 옮겼다가, 7월에 한나라당 사무총장을 맡으면서 ...

평양 주석궁에서는 지금 무슨 일이…

천안함 침몰 사건이 북한의 소행일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해지면서 남북 관계가 또다시 위기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다. 북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사건이 북한에 의한 것이라면 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