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저격수’ 이언주에게도 손 내민 이재명…‘反尹텐트’ 본격화?

“개혁 한답시고 검찰을 장악하고 권력에 예속시켰다.” (2020년 9월3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대장동 사업으로 공익환수? 웃기지 마라.” (2021년 9월30일, 이재명 대표를...

아우슈비츠 찾아 추모한 머스크…‘反유대 발언’ 파장 수습될까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겸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소유한 일론 머스크가 다른 소셜미디어와 비교해 엑스에 반유대주의 콘텐츠가 더 적다고 주장했다.로이터와 AP통신에 따...

“어려운 시간들에 위로를”…法, ‘형제복지원 피해자’ 첫 국가 배상 판결

부랑자 등에 대한 대표적 인권침해 사건인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들에게 국가가 손해배상 해야한다는 첫 법원 판결이 나왔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29부...

군사블로거 폭사에 분노한 러 강경파…“사형·강제수용소 부활 필요”

친정부 성향의 군사블로거 폭사 사건 이후 러시아에서 정부 비판론자들과 야권 인사들에 대한 강력한 탄압과 엄격한 처벌을 요구하는 매파의 강경론이 커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5일(현지 ...

유엔 인권대표 “中 방문 때 구금된 위구르인 못 만나”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15일(현지 시각) 지난달 중국 방문 기간 자유롭게 이동하지 못했으며, 구금된 위구르인들과도 접촉하지 못했다고 밝혔다.바첼레트 대표는 이날 열린 ...

[단독] LH, 세종시 봉안리 부적절한 장소 CCTV 설치 ‘물의’…시민들 “사생활 노출 우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가 커피숍 주차장과 등산객 등을 살필 수도 있는 장소에 CCTV를 설치해 물의를 빚고 있다. LH 측은 불법행위 방지 차원이라지만 이곳을 오가거나...

“탈출하면 사살”…中 위구르족 탄압 새 증거에 “제노사이드” 비판

중국 정부가 신장 지역에서 위구르족에 대한 가혹한 인권탄압을 벌이고 있다는 의혹에 대한 새로운 증거가 나왔다. 서방 국가들은 일제히 ‘제노사이드’(종족말살)라며 강하게 나섰다.24...

검찰로 향한 문재인·이재명 고발장…방어 나선 野

윤석열 정부 출범과 동시에 전직 대통령과 유력 대선 후보를 겨냥한 고발장이 검찰로 속속 날아들고 있다. 11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통령은 퇴임 첫날인 10일 시...

화성시 금곡지구 특혜의혹 검찰 조사로 밝혀지나…진실 공방전 가열

화성시 금곡동은 동탄신도시 등 주변의 도시화로 인해 개발압력의 목소리가 계속 제기돼 온 곳이다. 하지만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주민반대 등을 이유로 사업을 포기해 개발행위허가 제...

총 한 방 안 쏘고 서방의 기세 제압한 푸틴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거침없었다. 2월1일 모스크바를 찾은 헝가리의 오르반 빅토르 총리와 만난 뒤 푸틴 대통령은 기자회견장에 특유의 무표정한 얼굴로 나타났다. 그는 “...

형제복지원 생존자들, 국가 상대 손배소 제기

감금·강제노역·암매장 등이 자행된 ‘형제복지원 사건’의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나선다.28일 피해자 측 소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일호의 정지원 변호사는 형제...

[단독]이재명과 한국경제조사연구원의 숱한 접점…대장동 밑그림 그렸나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성남도공)의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연구용역을 맡은 외부 연구원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연결고리가 다수 발견됐다. 해당 연구원이 내놓은 용역 결과는 성...

[단독]“대장동 민간개발했다면 최대 수익은 3400억원…이재명이 관·민개발해 1조원 수익”

이강길씨(52)는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의 원년 멤버다. 이씨는 2008년부터 씨세븐이라는 부동산개발업체의 대표를 지내면서 ‘대장동 민간개발’을 주도했다. 이 전 대표는 ...

김기현 “국민들은 이재명 제명…‘재명수호’하면 민주당도 제명”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이재명 경기지사는 마치 대통령이 다 된 것처럼 말장난이나 하고 있지만, 상식 있는 국민들 머릿속에서 이 지사는 제명당했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대장동 사업’ 설계했다는 이재명의 자백 [쓴소리 곧은소리]

법조인이 대량으로 배출되면서 사정은 달라졌지만, 불과 얼마 전까지도 법조인이 되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던 정서가 있었다. 그런 법조인 중에서 대법관, 검찰총장, 특별검사, 검사장 등...

진중권 “화천대유 6000억원, 이재명식 사이다 행정 값”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 의혹을 ‘이재명식 사이다 행정의 탄산 값’에 빗대어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이재명식 사이다 행정의 ...

경실련 “LH 분양특혜 의혹 전수조사 실시해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시사저널과 함께 분석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 공공분양주택 특혜분양 의혹에 대해 전수조사와 감사를 요구하고 나섰다.경실련은 12일 보도자료를 ...

LH, 혁신은 사라지고 개발사업만 남았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광명·시흥 땅투기 의혹 이후 임직원의 광범위한 도덕적 해이와 부동산 투기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주택 LH ...

[단독] LH 직원, 공공주택 사들여 시세차익만 3300억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이 무주택 서민을 위한 LH 공공분양주택 1600여 채를 사들였으며, 이를 통해 최소 3300여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

박원순식 도시재생 가고 오세훈식 재개발 온다

“1100억원을 도대체 어디에 썼는지 모르겠다.”‘전국 1호’ 도시재생 지역인 서울 창신동에서 기자가 만난 주민들의 반응이다. 도시재생 사업은 철거보다 보존에 초점을 맞춰 주거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