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文 측근’ 참모로 기용할 결심?…이준석 “끔찍한 혼종”

윤석열 대통령이 여권 ‘총선 참패’ 후폭풍을 수습하기 위한 방책으로 야권의 주요 정치인들을 참모진에 대거 기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의 ...

심판은 하되 혁명은 피한 국민의 선택 깊이 되새겨야 [이상돈 쓴소리 곧은 소리]

2024년 총선은 예상대로 범야권 승리로 끝났다. 대통령 임기 중반에 치러진 총선에서 집권여당은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선거 막판에는 국민의힘이 100석도 못 할 것이라는 예상마...

‘민주 텃밭’ 도봉갑서 낙선한 안귀령…“민심 매서움 뼈에 새길 것”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서울 도봉갑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 준엄함, 민심의 매서움을 뼈에 새기겠다”고 밝혔다.안 후보는 1...

‘도낳스’ 김재섭, ‘MZ 매치’ 도봉갑서 안귀령 꺾고 당선[선택 2024]

22대 총선에서 ‘보수 험지’ 서울 도봉갑에 출마한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가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보수정당 국회의원이 도봉갑에서 당선된 것은 지난 28...

후보들 논란에 수수방관 야당, ‘묻지마 투표’ 기대하나 [유창선의 시시비비]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이 학생들을 미군에 성상납시켰다.” 경기 수원정에 출마한 김준혁 민주당 후보가 2022년 유튜브 채널 ‘김용민TV’에 출연해 했던 말이다. 이에 대해 이...

윤재옥, 창원 찾아 “민주당 200석 차지하면 계속 정부 발목 잡을 것”

윤재옥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원내대표)은 2일 강기윤 후보(창원성산)를 지원하기 위해 경남 창원시를 찾아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200석을 차지하게 된다면 계속 정부 발목을...

용산 권영세, 분당 안철수·김병욱, 계양 원희룡 추격전에 총선 승패 갈린다

4·10 총선이 열흘여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여의도 정치권과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우세’를 점치고 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자체 분석도 결이 같다. 민주당은 공식...

‘이재명계’ 서은숙 對 ‘한동훈계’ 정성국…부산 중심 진구갑 ‘서면 매치’ [총선 빅매치]

여야 모두 승률이 높은 ‘텃밭’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대마다, 총선마다 승패가 달라졌던 지역구도 적지 않습니다. 선거의 향배를 가른다는 ‘구도’와 ‘바람’이 시시각각 변하는 지역구...

“與 170석” “野 175석”…전문가 5인이 진단한 판세는? [총선 D-15]

‘정권 심판’ 대 ‘야당 심판’, ‘운동권 청산’ 대 ‘검찰정치 청산’총선까지 15일, 유권자는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게 된다. 결과는 장담할 수 없다. 다만 ‘흐름’은 ...

[르포] 나경원-류삼영 0.4%p 차 ‘초박빙’…한강벨트 바로미터 ‘동작’ 혈투

“너무 잘생겼어. 한동훈 위원장이 꼭 이겨야 하는데.”(남성사계시장에 장 보러 나온 지역주민) “하나도 안 반가워. 저는 이재명 대표 팬이에요.”(남성사계시장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

[의료대란 39일의 기록] 사직서 품은 의사들…병원이 쪼그라들고 있다

“202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증원한다.”2월6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의 한마디는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다. “의대 정원 확대가 발표되면 즉시 총사퇴할 것”이라던 대...

‘새얼굴’ 안귀령 對 ‘토박이’ 김재섭…도봉갑 ‘MZ대결’ [총선 빅매치]

여야 모두 승률이 높은 ‘텃밭’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대마다, 총선마다 승패가 달라졌던 지역구도 적지 않습니다. 선거의 향배를 가른다는 ‘구도’와 ‘바람’이 시시각각 변하는 지역구...

수원성, 민주의 사수냐 국힘의 함락이냐…경기 최대의 승부처

한국 주력 반도체 산업의 요충지인 이른바 ‘반도체 벨트’ 등 경기 남부 지역은 이번 4·10 총선에서 여야의 핵심 전략 지역으로 떠오르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도시나 인구 규모, 경...

전현희 vs 윤희숙, ‘선거의 여전사’들이 제대로 붙었다

“TV에서 봤어요. 잘 오셨어요!”(전현희 민주당 후보를 만난 한 성동 주민의 인사), “경제 전문가가 필요합니다!”(윤희숙 국민의힘 후보를 만난 다른 성동 주민의 인사)여야의 ‘...

더 이상 텃밭 아니다? 민주당 ‘호남 위기론’ 실체는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으로 불렸던 호남 민심이 심상치 않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호남의 민주당 지지세가 크게 꺾였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줄어든 지지율이 모두 여권으로 옮겨간 ...

[르포] 민주당 내홍에 ‘낙동강 전선’도 흔들흔들

#1. “웅상 지역에 KTX 정차역을 만들겠습니다.” 겨울의 끝자락, 매서운 낙동강 바람이 몰아치던 2월26일 오후 2시 양산 시내에서 10여km 떨어진 동면 법기리 논두렁 옆. ...

박수현 “尹정부 기대치 무너져…정진석 너무 오래 했다는 피로감도”

4·10 총선 공주·부여·청양에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상대로 ‘삼세판’ 도전에 나선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민심의 큰 흐름에 변화가 있는 것이 느껴진다. 첫째는 윤석...

“TK 낙후? 물갈이론 집중 타깃이라서…공천 보장 없으니 자기 정치”

오는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치러집니다. ‘누구’를 뽑느냐에 따라 나와 가족, 우리 동네와 대한민국의 운명이 좌우됩니다. 시사저널은 유권자의 선택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유동규, 전광훈 손잡고 이재명 계양을 출마…“방탄 꼴 못 보겠다”

이른바 ‘대장동 키맨’이라 불리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에 입당했다. 그러면서 4·10 총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

“김정은, 북한 2030의 체제 이탈에 불안하고 초조할 것”

북한이 지난해 말부터 남한을 동족이 아닌 ‘적대적 교전국’으로 규정하고 “완전 초토화”를 선언하는 등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 새해 들어선 미사일 발사 등 무력 도발도 더 잦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