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층까지 확대되는 상속세 이슈 왜?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지난 연말 한 신문에 시가 15억원 수준의 아파트를 상속받을 경우 2억4000만원의 상속세를 부담해야 한다는 내용의 기사가 나온 이후 상속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백억원...

디즈니 상속자, 록펠러家 등 슈퍼리치 250명 “부유세 부과해 달라”

250여 명의 초고액 자산가(슈퍼리치)들이 자신들처럼 매우 부유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CNBC 방송·가디언 등의 외신은 17일(현지 시각) ...

한국 정치사 최초의 ‘세대 기반’ 제3당 실험은 성공할까 [최병천의 인사이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제 ‘이준석 신당’을 만들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한 상황이 됐다. 핵심 측근인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의 표현에 의하면, 이준석 신당의 가능성은...

“종합부동산세는 징벌적 과세…폐지가 글로벌 스탠더드” [쓴소리 곧은 소리]

윤석열 정부는 집권 후 사실상 첫 개혁 조치로 종합부동산세의 2주택자 중과 폐지 및 다주택자의 중과 세율 조정 등 세제 개편에 이어 1월3일 부동산 규제를 완전히 풀겠다고 발표했다...

민주당, ‘종부세’ 손질…다주택자 부담 줄인다

더불어민주당이 종합부동산세 명칭을 ‘국토균형세’로 바꾸기로 했다. 다주택자에 대한 세율도 공시가격 합산가액 12억원(시가 17억원)까지는 절반으로 낮추기로 했다. 정치권 일각에선 ...

유권자를 움직이는 건 세금이다 [쓴소리 곧은 소리]

대선을 앞두고 후보들의 세금 관련 발언이 잦다. 증세냐 감세냐의 전통적인 세금 부담 논쟁이 이어지고 있고, 그 중심엔 부동산 세제가 있다. 세금은 본질적으로는 정치의 영역이다. 법...

[올해의 국제 인물] 머스크의 한마디 한마디에 세계가 ‘들썩’

시사저널이 선정한 2021 ‘올해의 인물’은 ‘MZ세대’였다. MZ세대는 1980~1994년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5~2000년대 초 사이 태어난 X세대를 통칭한 세대를 ...

[K-소비자브랜드 대상] 이앤안솔루션(주)

이앤안솔루션은 인체에 무해한 수소살균수를 생산하는 업체다. 부산 영도 한국해양대학교 해양벤처진흥센터에 자리 잡은 이앤안솔루션은 물만 사용해 살균수를 만드는 방역 기술을 개발했다.기...

세금은 징벌 수단이 아니다 [쓴소리 곧은 소리]

세금을 부과할 때 소득·재산 등 납세자의 지불능력에 따라 부과되어야 한다는 ‘응능(應能) 원칙’이 매우 중요하다. Tax란 용어도 이용한 거리를 따져서 요금을 내는 택시(taxi)...

[New Book] 이번 주 신간 도서

볼로냐, 붉은 길에서 인문학을 만나권은중 지음|메디치미디어 펴냄|320쪽|1만8000원기자 생활을 하다가 이탈리아로 요리 유학을 떠난 저자를 매료시킨 도시는 볼로냐였다. 처음에는 ...

송영길, ‘상위 2%만 종부세’ 추진…당내 ‘반대’ 넘을 수 있나

여당이 주택 공시가격 상위 2%에만 종합부동산세를 부과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한다. ‘상위 2% 종부세’안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지만, 당내 부정...

마케팅 거장의 질문 “고객의 지갑을 어떻게 열게 할건가”

상학(商學)이라고 불리는 경영학은 어찌 보면 가장 자본주의스러운 학문이다. 자본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어떻게 재화를 불려가는지를 연구하는 게 궁극적인 목적이기 때문이다.돈을 버는 게...

연일 文대통령 때리는 안철수 “진정한 혁신은 ‘文정부 지우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6일 "현 정권의 진정한 혁신은 '문 정부 지우기'에 나서는 것"이라며 "이제까지 잘못을 바로잡고 질서 있는 퇴각을 준비하라"고 말했다....

與, ‘9억원 이하’ 재산세 감면 검토…“적용 시기는 논의 중”

더불어민주당이 재산세 감면 상한선을 기존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르면 내달 중순까지 관련 내용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20일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카를로스 곤 구속, 프랑스는 단 1의 움직임도 없었다

2018년 11월19일, 자가용 비행기로 일본 하네다공항에 도착한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회장은 일본 땅을 밟기도 전 수갑을 찼다. 일본 특본 수사팀이 비행기로...

꺼지지 않는 佛 ‘노란조끼’, 오히려 기름 붓는 마크롱

지난해 12월31일, ‘노란조끼’ 집회로 홍역을 치르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신년사가 프랑스 전역의 전파를 탔다. 근엄한 모습으로 책상에 앉아 발표를 하던 전통적인 방식이 아니...

“소득주도성장, 자본주의 성장 패러다임 될 수 없다”

우리나라 군부독재 시절인 1980년대까지만 해도 독일 철학자이자 경제학자 카를 마르크스(1818~1883, Karl Heinrich Marx) 사상은 ‘절대 반지’였다. 자본과 권...

“파리가 재채기하면 유럽이 감기 걸린다”

12월10일 저녁 8시, 마크롱 대통령은 생중계되는 카메라 앞에 앉았다. 11월 중순부터 4주간 프랑스 전역을 들끓게 했던 ‘노란조끼’ 시위의 수습책을 제시하기 위한 대국민담화였다...

‘부자 감세’, 마크롱의 위험한 도박

전 세계 대부호들이 즐겨 찾는 여름 휴양지인 프랑스 생 트로페(St-Tropez). 10월1일, 이곳에선 연례 행사인 요트 축제가 열렸다. 같은 날 프랑스 언론은 하루 종일 요트에...

공약으로 막판 뒤집기 노리는 ‘유승민·심상정’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현재 ‘2약(弱)’으로 분류된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나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에 비해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