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감금하고 몹쓸짓 한 ‘구리 바리캉男’, 징역 7년에 항소

여자친구를 상대로 고문에 가까운 학대행위 및 성범죄를 자행한 혐의로 1심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던 20대 남성이 불복 항소에 나섰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1심서 강간·폭행·강요·...

여자친구 강간·감금·삭발…‘구리 바리캉’ 20대 가해男의 최후

여자친구를 감금한 후 수 차례 강간하고 고문에 가까운 학대 행위를 한 20대 남성이 징역 7년형에 처해졌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형사1부(박옥희 부장판...

‘뜨거운 물 끼얹고 고문’…반려견 18마리 잔혹 살해한 공기업 직원

물고문, 정신과 약 먹이기 등 고문 행위로 반려견 18마리를 잔혹하게 살해한 40대 공기업 직원이 1심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고 항소한 가운데 검찰 또한 쌍방 항소로 맞섰다.2...

[고령24시] 곽용환 군수 퇴임 “평범한 군민으로 돌아간다”

경북 고령군은 곽용환 군수의 12년의 군정을 마무리하는 퇴임식이 27일 오후 2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열렸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퇴임식에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공무원 등 8...

‘호남 구애’ 나선 이재명…“호남 없이 민주당 없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6일 텃밭인 호남을 찾아 ‘집토끼’ 민심 잡기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호남 구석구석을 훑는다. 부산·울산...

중국발 ‘최악의 황사’ 한반도 상륙…“코로나도 힘든데 또 악재”

중국을 뒤덮은 최악의 황사가 한반도로 건너오면서 곳곳에 황사 위기경보가 발령됐다. 16일 서울 경기와 충청, 전라도 등 전국 11개 시·도에 황사 위기경보 '관심&apos...

“산적 같다” 계속되는 ‘사찰 입장료’ 부당징수 논란

최근 전북 정읍 내장사에서는 한 수행승이 “함께 생활하던 스님들이 서운하게 했다”면서 불을 질러 대웅전이 전소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를 계기로 불교계를 향한 곱지 않은 시선은 또 ...

2021년 창업 키워드는 피봇·평판·소호·페르소나·가족

예고 없이 찾아온 코로나19 사태가 창업시장을 송두리째 바꿔놓고 있다. 굵은 빗속을 주행하던 자동차가 짙은 안개까지 겹친 비포장도로로 진입한 느낌이다. 인구 감소와 빈부 격차, 저...

늘어나는 ‘층간소음분쟁’…코로나19가 만든 또 하나의 풍속도

아파트 층간소음분쟁이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 시간이 늘어나며 ‘층간소음’ 갈등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 갈등을 넘어 이웃 간 다툼으로까지 번지고 ...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윤석열-추미애 양강 구도...尹 30%p 급등

‘2020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국내 언론 사상 단일 주제 최장기 기획인 시사저널의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문가 설문조사는 1989년 창간 이후 3...

조국 ‘탄핵 음모론’에 반박 나선 ‘조국 저격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검찰의 행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염두에 두고 움직였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상혁 방통위원장과 관련된...

진중권, 윤석열 작심 발언에 “민주당 집권 상황 그대로 담겨”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신임검사 신고식 축사와 관련해 "(윤 총장이 말한)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쓰고 있는 독재와 전체주의'라는 한 마디에 더...

[울산24시] 코로나19로 외출 줄면서 “층간소음 증가”

코로나19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울산지역 층간소음이 전년도 1분기 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휴업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자녀를 ...

《주디》, 시스템에 저당 잡힌 스타의 삶

누가 그랬더라. ‘초년 출세’는 인생의 3대 악재 중 하나라고. 이는 단순히 일찍 성공하면 불행하다는 의미가 아닐 것이다. 중요한 건 성공의 빠르기가 아니라 성공을 받아들일 준비가...

[한강로에서] 코로나19 이후

걷는 것을 즐깁니다. 습관입니다. 초등학교에 다닐 때 산 넘고 물 건너 십 리 길을 걸어 다녔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거나 운동화를 신고 다니는 아이들이 그렇게 부러웠습니다. 최...

AI가 바꿔놓은 반려동물의 일상 [이형석의 미러링과 모델링]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수혜업종 가운데 으뜸은 반려동물 관련이다. 이제 하나의 산업으로 분류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시장 규모도 커졌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비율이 가장 높은 대륙은 ...

‘나 혼자 산다’ 성훈 “난 직진밖에 모르는 솔직한 사람”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배우 성훈이 사회공헌형 미디어 ‘휴먼에이드매거진’ 3월호 표지 모델을 장식했다. 휴먼에이드매거진은 발달장애인 기자와 비장애인 기...

[한국의 연쇄살인범 그 후] ‘돈’에 집착한 맨손의 악마 정두영

그의 범죄는 점점 진화해 갔다. 지난 1986년 5월30일 오전 10시쯤이었다. 부산시 남구 광안동에 있는 S초등학교 뒤편 담장 앞에서 왜소한 체구의 한 남성이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도자기로 공허한 마음 달랜 러시아의 두 여제(女帝)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 박물관은 176개 바로크 양식 조각상으로 지붕을, 로코코 양식으로 외관을 꾸민 겨울궁전이다. 이 궁전은 엘리자베타 여제(Yelizaveta Petrov...

한여름 갈대숲 들어간 ‘가면 쓴 남자’…포항 흥해 토막살인 사건

지난 2008년 7월8일 경북 포항에는 한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었다. 오후 2시20분쯤 70대인 황아무개씨 부부는 북구 흥해읍 금장리와 흥해읍 칠포해수욕장 간 왕복 2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