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브리핑] 울산미래비전위원회 개최, 경제 위기 극복과 재도약 다짐
  • 울산 = 정해린 기자 (sisa518@sisajournal.com)
  • 승인 2019.03.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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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향 "클래식의 매력 속으로 초대합니다"
3월 22일 미래비전위원회 회의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모습 ⓒ울산시
울산시 재도약을 다짐하는 미래비전위원회 소속 위원들 ⓒ울산시

울산시는 3월 22일 송철호 시장, 미래비전위원,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미래비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정책 수립과 시정 발전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미래비전위원회의는 지난 해 12월 출범식 후 이날 처음 전체회의를 가졌다.

미래비전위(위원장 안재현)는 분과위원회 및 운영위원회의 활동사항과 그간의 논의사항들을 공유하고, 주요 정책에 대한 의견을 시에 제안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시정발전에 대한 자문, 정책대안 제시는 물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싱크 탱크(Think Tank)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대학교수, 시의원, 시민단체, 국책 연구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속한 위촉직 위원 83명과 정책고문 7명, 실ㆍ국장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 12명 등 총 102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0년 12월까지 2년이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이 겪고 있는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야한다”고 당부했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의 2018년 공연 장면 ⓒ울산시립교향악단
울산시립교향악단의 2018년 공연 장면 ⓒ울산시립교향악단

◇울산시립교향악단, ‘클래식의 매력 속으로 초대합니다’

울산시는 3월 29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립교향악단의 제203회 정기연주인 ‘마스터피스 시리즈’ 공연이 펼쳐진다고 22일 밝혔다.

시립교향악단의 마에스트로 니콜라이 알렉세예프 지휘자가 선사하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여러 가지 모험이 연상되는 이야기를 그린 베버의 ‘오베론 서곡’으로 시작해, 첼리스트 김민지가 슈만의 ‘첼로 협주곡 가단조 작품129’를 협연한다.

이어 메인곡인 총 5악장의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3번 ‘폴란드’는 전원적인 풍경의 선율과 리드미컬한 춤곡 등으로 구성돼있어 듣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이 작품은 울산시향이 시민들에게 처음 들려주는 작품이다.

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수세기를 이어온 명작의 선율과 함께 일상생활 속의 작은 기쁨을 느껴보시기 바란다”라고 했다.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전경 ⓒ울산 남구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전경 ⓒ울산 남구

◇울산 고래문화재단, 해커톤 경진대회로 시민 아이디어 발굴

울산 남구는 오는 4월 13일 울산문화재단에서 (재)고래문화재단이 고래 관련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고래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3월 22일 밝혔다.

'해킹(Hacking)+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탄생한 이번 대회는 짧게는 무박 2일부터 길게는 일주일에 걸친 시간 동안 한 자리에 모인 참가자들이 아이디어 구상부터 구현까지 진행한다.

문화재단은 대회를 통해 나온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고래문화특구의 발전을 위한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대회 참가신청기간은 4월 10일까지며, 고래와 장생포에 관심이 있는 개인 또는 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재단에 따르면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20팀 중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팀(200만원), 금상 1팀(100만원), 은상 2팀(각 50만원) 등 총 400만원의 시상금 및 상장을 수여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우수한 아이디어는 앞으로 개최될 울산고래축제 발전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양질의 콘텐츠를 창출하고 나아가 장생포 도시재생사업으로도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북구 관계자들이 쓰레기 상습지역지도를 살펴 보고 있다. ⓒ울산 북구
이동권 청장(우측 첫번째)이 쓰레기 상습지역지도를 살펴 보고 있다. ⓒ울산 북구

◇북구, 쓰레기 관리 위한 상습투기지역 지도 제작

울산 북구가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행정동 별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 지도를 제작했다고 3월 22일 밝혔다.

북구는 이번 지도에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90곳을 전수 조사해 표시했다. 또한 불법투기 단속카메라 58곳,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설치한 손바닥 정원 19곳, 야간 불법투기 예방을 위한 5곳의 스마트빔 설치 장소도 지도에 넣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정책지도 제작은 주변 환경을 디자인해 범죄를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구는 지도를 활용해 상습투기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투기 근절과 단속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또한 취약지역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CCTV, 손바닥정원, 스마트빔을 교체하고 추가 설치하는 등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불법투기에 대한 감시와 단속보다는 주민 스스로 성숙한 준법정신으로 쓰레기를 적법하게 처리하는 실천의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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