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24시] 장충남 남해군수, 119릴레이 챌린지 동참
  • 박종운 영남본부 기자 (sisa520@sisajournal.com)
  • 승인 2021.03.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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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보건소, 코로나19 백신 1차접종 완료
남해군,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장충남 남해군수가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소화기·화재경보기 등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는데 앞장선 것이다. 

18일 남해군에 따르면, 윤상기 하동군수의 지명을 받은 장 군수는 '1(하나의 집‧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를,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구호를 쓴 피켓을 들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장 군수가 참여한  ‘119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제58회 소방의 날(2020년 11월9일)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화와 소화기 및 감지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인천소방본부와 인천시장으로부터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장 군수는 다음 119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허성곤 김해시장, 김일권 양산시장, 김성수 남해소방서장을 지명했다.

장 군수는 “화재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많은 분들의 챌린지 동참을 권유했다.

장충남 군수 119 챌린지 동참 모습  © 남해군
장충남 군수 119 챌린지 동참 모습 © 남해군

남해군 보건소, 코로나19 백신 1차접종 완료

남해군 보건소는 지난 15일 418명의 대상자에 대한 1차 예방접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남해군 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이번 예방접종에는 남해군립 노인전문병원을 비롯한 요양시설 3곳과 남해병원 종사자들, 남해군 코로나19 대응요원들이 참여했다.

남해군 보건소는 안전하고 완전한 접종을 위해 지난달 23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응급가상 상황을 대비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예방접종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남해군 문화센터를 ‘남해군 코로나 19 예방접종센터’로 지정하는 등 4월 12일 개소로 목표로 관련 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정현주 남해군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를 철저히 해 접종받는 군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도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한분도 빠짐없이 예방접종에 꼭 참여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남해군,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남해군이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억1482만원(4471여건)을 부과했다.

18일 남해군에 따르면, 이번에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경유를 원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소유자가 그 대상이다. 부과금액은 해당 자동차의 차령, 배기량, 지역계수를 기준으로 산정됐다. 부과 기준일 내에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차량이 폐차·말소된 경우 각 소유자별과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돼 부과됐다.

납부기한은 3월 31일까지다. 가까운 금융기관의 현금입출금기, 인터넷 뱅킹,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또 이번 3월에 환경개선부담금 1기분 납부 시 2기분을 연납할 경우 2기분을 10% 감면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 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남해군 환경녹지과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가능하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일할 계산돼 후불제 방식으로 부과되기 때문에 해당 경유 자동차 소유자가 변경되거나 차량을 폐차한 이후에도 1~2회 부과될 수 있다. 납세자들은 납부 고지서 상의 부과기간을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 

하홍태 환경녹지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납부기간이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고 재산압류 등 불이익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기한 내에 반드시 납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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