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불구속 송치된 피고 구속기소
온라인 채팅으로 알게된 여중생을 상대로 성착취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중학교 교사가 구속 기소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은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중학교 교사 A씨를 최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일명 ‘랜던채팅’을 통해 알게된 여중생 B양을 약 2년간 수차례 간음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착취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불구속 송치된 A씨 사건에 대해 피해자 진술 분석 등 추가 수사를 진행, 결국 그를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
A씨는 당국의 수사 착수에 따라 직위해제된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은 트라우마 피해를 호소하는 B양에 대해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에 심리치료를 의뢰하는 등 피해자 지원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하 강간하고 “너도 좋아하는 줄” 문자 보낸 공기업 직원
女 원룸 쫓아가 성폭행 시도한 배달기사…제지한 남친 ‘전치 24주’
수난사 겪은 YG 선 그었다…지드래곤 ‘마약 스캔들’ 또 터져
동거女 미성년 딸 2명 수면제 먹여 성폭행한 60대…징역 10년
“밥 안주고 무시해서”…흉기로 아내 살해한 80대 구속 기소
‘남현희와 결혼 예정’ 20대女 전청조, ‘스토킹 혐의’ 체포됐다 석방
‘국민주’ 카카오가 어쩌다…‘사법리스크’에 주주들 ‘비명’
‘치매의 종말’ 시작됐다
“가을철 독감, 노인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뚱뚱해서 병원 찾는 환자 3만 명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