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24시] 충남 아산에 e스포츠 전용경기장 들어선다
  • 정태진 충청본부 기자 (sisa415@sisajournal.com)
  • 승인 2024.01.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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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들여 복합문화시설로 2025년까지 준공
충남 e스포츠 전용경기장 설계(종합건축사무소 림) 공모 당선작 ⓒ충남도 제공
충남 e스포츠 전용경기장 설계(종합건축사무소 림) 공모 당선작 ⓒ충남도 제공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충남 e스포츠 상설경기장’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종합건축사무소 림의 ‘이스타:디움(E-ST★Rdium)’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장은 아산시 배방면 장재리 5400㎡의 부지에 다목적경기장 500석, 전용경기장 100석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당선작은 주변 도시 환경과 적극적으로 연계한 복합문화시설로서의 기능성과 활용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계획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총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2025년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외부 건립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총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2025년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충남도, 설 맞이 성수품 합동 단속나서

충남도는 설을 맞아 다음달 7일까지 명절 성수품 원산지 표시 위반, 위생관리 위반, 부정 유통 행위 등에 대해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 제공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 제공

도는 도·시군 특별사법경찰관, 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로 합동단속반을 구성했으며, 단속 대상은 도내 설 성수품 제조업체와 대형마트 등 유통·판매업체 등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불량 식품 제조 및 부정 유통 등의 불법행위이며, 합동 단속반은 영세한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한 현장 홍보와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명절에는 선물 및 제수 등의 수요가 크게 높아짐에 따라 불량제품의 제조·유통 가능성도 커진다”며 “소비자가 시장이나 마트 등에서 믿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강력히 단속해 도민 생활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올해 주거복지에 200억 투입

충남 천안시는‘모두가 집다운 집에 사는 행복한 도시 천안’을 위해 올해 200억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천안시청사 전경 ⓒ천안시 제공
천안시청사 전경 ⓒ천안시 제공

시가 추진하는 천안형 주거복지 사업은 ‘모두가 살기좋은집’,‘더 큰 주거복지’,‘찾아가는 주거복지’등 19개다.

‘모두가 살기 좋은 집’ 지원을 위해 LH와 협력해 영구·매입 임대, 전세 지원과 저소득 무주택 신혼가구 대상 희망의 집짓기, 장애인·고령자 대상 주택 개조 등 공공임대주택 보급을 확대하고 노후주택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한다.

‘더 큰 주거복지’를 위해서는 주거급여 대상자 임차료 지원과 LH기존주택 본인부담금 지원, 긴급 주거지원사업, 비정상거처 이사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다양한 시책사업을 통해 시민의 주거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거 사각지대 해소와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취약 계층별, 지역별 욕구를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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