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대전시, ‘대전 RISE센터’ 운영으로 지역·대학 동반 성장 기반 강화
  •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sisa414@sisajournal.com)
  • 승인 2024.03.08 13:2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 대전테크노파크 RISE 전담 기관 지정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 한국타이어와 보훈 가족 주거환경 개선
한국효문화진흥원, 효 문화를 칭찬·감사릴레이로 계승

대전시가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위임받은 ‘RISE 센터’ 운영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대전시는 대전테크노파크를 RISE 전담 기관으로 지정해 대전형 RISE 기본계획과 시범사업 기획을 수립, 지역사회와 기업, 출연연, 대학 간 촘촘한 협력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대전테크노파크의 RISE 센터는 대학의 교육 혁신 지원과 취·창업 연계형 정주 여건 조성, 지자체-대학-산업계의 소통과 협력으로 대전형 RISE 체계 구축, 고등교육 관련 규제 완화 방안 마련,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동 지원 사업, RISE와 연계한 타 부처 사업과의 포트폴리오 구성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장호종 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대학육성을 위해 RISE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역과 대학의 협업을 위한 가교역할은 물론, 대전형 대학혁신을 이끌어갈 슈퍼엔진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 한국타이어와 보훈 가족 주거환경 개선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은 7일, 한국타이어 봉사단과 보훈 가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대전지방보훈청과 한국타이어 봉사단이 전상 군경 유족 주거환경개선 활동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전지방보훈청

대전지방보훈청 강만희 청장은 한국타이어 봉사단과 전상 군경 유족을 방문하여 도배, 장판, LED 전등, 콘센트 교체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한국타이어 봉사단은 앞으로 매월 1회 이상 보훈 가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2023년부터 고령 국가유공자분들의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위해 밑반찬 지원 사업 '행복한 나눔 이야기'를 실시하고 있다.

김홍렬 봉사단 회장은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국가유공자를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취약계층 보훈가족 분들을 위해 계속해서 이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강만희 청장은 “국가유공자가 한층 쾌적해진 공간에서 건강하고 안락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집수리 봉사활동을 해준 한국타이어 봉사단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효문화진흥원, 효 문화를 칭찬·감사릴레이로 계승

-161호 칭찬 대상자 3·8 민주 의거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김영광 위원장 추천

한국효문화진흥원이 현대적 효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칭찬·감사 릴레이 161호 칭찬 대상자로 3·8 민주 의거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김영광 위원장이 추천되었다고 밝혔다.

김영광 3·8 민주 의거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한국효문화진흥원

김 위원장을 추천한 칭찬·감사 릴레이 160호 목우회 한성일 회장은 “대전에서 시작된 3·8 민주 의거에 당시 대전고 학생이었던 김 위원장의 시위 참여 당시를 회상하며, 의로운 기상과 신념을 바탕으로 민주화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과 정신을 존경한다”고 말했다.

한국효문화진흥원 김기황 원장은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국가의 미래에 헌신한 그 정신에 감사드린다”며 “민족정신을 이어받아 미래세대가 기억해야 할 칭찬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 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