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 시기 작년보다 빨라져
포근한 날씨를 보인 3월14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 생강나무꽃이 피었다(왼쪽 사진). 매화꽃이 핀 서울 여의도 한강 둔치에서 산책중인 시민들이 꽃내음을 즐기고 있다(위 작은 사진). 상대를 향한 비방만 난무하는 선거철, 의료대란에 환자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중에도 봄은 왔다.
개화 시기가 작년보다 빨라지면서 진해군항제, 여의도 봄꽃축제 등 봄꽃 관련 지역축제가 열리는 시기도 빨라졌다. 한반도에서 가장 빨리 열리는 봄꽃축제인 섬진강변 인근 광양매화축제에는 축제 첫 주말인 3월9~10일 이른 봄을 즐기려는 상춘객들로 북적였다. 봄철에는 건조한 기후와 강한 국지성 돌풍으로 인해 화재, 시설물 전도, 열기구·패러글라이드 추락 등 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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