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윤석열 대통령 중앙선대위 간호사특보...“정부 의료개혁 성공에 앞장서겠다”
김경애 대한간호협회 총선기획단 단장이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에 도전한다.
3월7일 대한간호협회는 "김경애 총선기획단 단장이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를 3월6일 신청했다"고 밝혔다. 대한간호협회 이사이자 대외협력위원장인 김 단장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간호사특보로 임명된 바 있다. 김 단장은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간호사들의 24시간 비상근무 체제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김 단장은 질병 재난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지난 코로나 사태 때 국민의힘 보건복지상임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코로나19대책특위 위원, 미래한국당 선대위 코로나19특위 본부장 등을 맡았다. 또 지역사회 간호와 복지를 연계하는 돌봄문화 확산을 위한 대한돌봄회 회장,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간호협회 총선기획단 단장으로 대한간호협회 16개 시‧도지부와 10개 산하단체, 200여개의 간호대학, 재외한인간호사회를 비롯한 65만 대한간호협회 회원을 이끌고 있다.
김 단장은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을 반드시 성공시키기 위해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의정 활동 계획에 대해 △국민의료비 감소를 위한 보건의료전달체계 및 지불제도 개편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간호와 돌봄체계 구축 △국가안전망 구축을 위한 법체계 마련 △사적 간병비 문제해결을 위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및 정착 △간호인력 안전망구축과 인프라 강화 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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