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국제 인물] ‘안보맨’의 추락…중동 화약고 중심에 선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신(新)냉전. 요즘 국제 정세는 이렇게 표현된다. 과장된 말이 아니다. 미·중 간 치열한 패권경쟁은 물론 21세기에 세계 곳곳에서 총알과 미사일마저 빗발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올해의 사회 인물] ‘MZ조폭 모임’에 분노…조폭·마약 잡는 신준호 검사

“○○○파 파이팅!” 지난 6월,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선 조직폭력배들의 모임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들은 문신이 새겨진 신체를 드러내며 식당 등에서 거리낌 없이 세를 과...

[올해의 정치 인물] 새 길 열겠다는 한동훈, ‘별의 순간’ 잡을까

2023년, 시사저널이 독자들과 함께 선정한 ‘올해의 정치 인물’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다. 선정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그는 12월21일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전격 수락하면서...

시사저널 선정 ‘2023 올해의 인물’…1989년 창간 이후 35회째, ‘대한민국의 역사’로 기록

시사저널이 선정한 2023 올해의 인물은 손흥민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이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은 ‘영원한 캡틴’으로 기억되고 있다. 정쟁만 ...

[올해의 인물] 세계 무대 향해 힘찬 슛 날린 손흥민 

어느덧 2023년이 저물고 있다. 올 한 해는 우리에게 어떻게 기억될까. 올해는 유독 세계가 한국 스포츠의 힘을 인정한 해였다. 한국 야구 간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미국...

위기의 자영업, 탈출구는 없나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가끔 이용하던 동네 슈퍼 하나가 최근 문을 닫았다. 임대료도 부담이었고, 인건비 상승 때문에 직원을 줄였는데도 수익이 남지 않아 결국 폐업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우리 동네만의 ...

경제도 ‘수도권 쏠림 현상’…서울 개인소득 6년 연속 1위

지난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경제 규모가 전국의 53%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인당 개인소득이 가장 높은 도시는 서울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22일 통계청이 발...

“내년 주택가격 1.5% 하락할 것…서울은 1% 상승 전망”

내년에 주택가격이 연간 약 1.5% 내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또 하반기부터는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상승 전환하며 서울이 1%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전셋값...

“연준, 이르면 내년 3월 금리 인하”…美 경기 전망은 엇갈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고강도 긴축 종료를 시사한 가운데, 월스트리트 투자은행(IB)들은 늦어도 내년 6월엔 연준이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경기 전망...

지난달 리볼빙 잔액 ‘역대 최대’…매달 최고치 경신

카드론(장기카드대출)보다 높은 금리 수준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결제성 리볼빙의 이월 잔액이 올 들어 최고치를 경신했다.2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 8개 전업카드사...

[포토뉴스] 세밑 ‘최강 한파’ 속 퇴근길 직장인…“새해에는 희망을”

‘최강 한파’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새해를 열흘 앞둔 12월20일, 서울에는 올겨울 들어 처음 한파 경보가 발령됐다. 서울 외 전국 대다수 지역에도 한파 경보나 한파 주의보가...

이재명, 尹 ‘건전재정 적절’ 발언에 “삶 버거운데…다른 세상 사시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근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적절했다고 평가한 윤석열 대통령를 향해 “대통령의 자화자찬식의 인식, 발언에 다른 세상에 사시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대주주 양도세 완화 후폭풍…野 “시행령 통치” 강력 반발

정부가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1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완화한다. 부자 감세 및 세수 감소 논란은 식지 않은 가운데, 야당에선 “시행령 통치”라며 강하게 규탄했...

‘주식 큰손’ 양도세 확 준다…대주주 기준 10억→50억원 완화

주식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는 대주주 기준이 현행 10억원 이상에서 50억원 이상으로 대폭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이에 국내 증시의 큰손들이 직접적인 감세 혜택을 볼 전망이다. 기획재...

중소형주만 날개 단 IPO 시장…눈여겨볼 신년 ‘대어’는 어디?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이 오는 22일 DS단석의 상장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는다. 고금리 기조와 경기 불황으로 흥행 실패를 우려한 ‘대어’들이 줄줄이 상장을 연기하면서, 올해 ...

내년 車보험료 2.5∼2.6% 내린다…손보사 상생금융 동참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2%대의 자동차보험료 인하 계획을 잇달아 발표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KB손보, 현대해상, DB손보 등 대형 손보사들이 내년 자동차보험료를 ...

尹 “취임 후 민생 관련 일이라면 열 일 제쳐두고 직접 챙겼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전국 기업인들과의 자리에서 “과도한 정치와 이념이 경제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확실히 막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또 한 번 천명하는가 하면, “...

최상목 “부동산 PF 연착륙 지원…경제 역동성 높이겠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문제와 관련해 "사업장별 맞춤형 대응을 통해 질서 있는 연착륙을 지원하고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도 ...

낭설일까 예고일까…‘1군 건설사 부도설’ 후폭풍

국내 중견 건설사 태영건설을 둘러싼 ‘부도설’의 후폭풍이 상당하다. 결과적으로 태영건설 부도설은 ‘낭설’로 드러났지만, 시장에선 건설사 줄도산에 대한 우려가 꺼지지 않는 실정이다....

“아, 고금리”…쌓이는 연체에 부실 징후 기업 급증

올해 경기 부진과 고금리 등 영향으로 연체 발생이 속출하면서 부실 징후를 드러내는 기업들이 급증하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채권은행이 올해 정기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