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4명 중 3명 “작년보다 올해 더 힘들 것”

소상공인 4명 중 3명은 소비 둔화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올해 경영 상황이 지난해보다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18일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2∼8일 실시한 '2024 소...

“약속하면 무조건 한다”…‘자본시장 규제 혁파’ 또 외친 尹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과 약속하면 무조건 한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자본시장 규제를 과감하게 혁파해야 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17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상생의 금...

尹,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요청…“영세기업 살얼음판 심정”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를 향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법안을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다윤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당장 2...

정부, 상반기에 예산 65% 쏟아붓는다…“민생회복 체감 어려워”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누적된 고물가·고금리 부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민생 회복을 체감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최 부총리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단독]“신혼부부에 1억 무이자대출”…민주 1호 총선공약 키워드는 ‘저출산’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8일 ‘저출산 해결책’을 1호 총선공약으로 발표하며 신혼부부 민심 잡기에 나설 계획이다. 신혼부부의 자산 형성과 주거, 육아를 돕기 위해 ‘1억원 무이자대출 ...

‘290만 명’ 신용사면에 “생색은 정부가, 리스크는 금융권이” 부글부글

정부가 최대 290만 명의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회복을 지원하기로 했다. 고금리 고물가로 고통받는 민생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하지만 금융권은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고 있다. 부실 채무...

전국 집값 6개월 만에 하락 전환…서울·경기도 떨어졌다

지난해 부동산 경기둔화 우려로 매수 관망세가 길어진 가운데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7월 이후 상승세를 이어간 전국 주택 매매가가 지난 12월 하락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자 250만 명, ‘신용사면’으로 저금리 대출 갈아탈 길 열린다

코로나19 확산 기간 연체이력이 남은 차주가 빚을 갚으면 연체정보를 지워주는 이른바 '신용사면' 추진에 따라 약 250만 명에게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기회가 주어...

국민연금 보유 주식 가치 130조원↑…어떤 기업 팔고 샀나

국민연금이 보유한 국내 상장사 지분 가치가 130조원 이상으로 불어난 가운데, POSCO홀딩스와 카카오의 보유 지분을 줄인 반면 삼성전기는 지분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지난해 채권 발행 규모 876조원…개미 순매수는 38조원

지난해 채권 발행 규모가 877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긴축 기조 속에서 국채, 금융채 등 발행이 증가하면서 개인 매수세도 확대됐다.12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3 ...

한은, 기준금리 또 동결…3%대 물가에 가계대출 증가세 영향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로 유지했다. 지난해 2월부터 1년째 동결이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1일 올해 첫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현재 연 3.50%인 기준금리를 유...

尹대통령 “부동산 PF 리스크 잘 관리하고 있으니 안심하시라”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 우려에 대해 “저희가 아주 하여튼 잘 관리를 하고 있으니까 안심하시라는 이야기를 드린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집 안 팔려서”…12월 아파트 입주율 67%로 하락

작년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한 달 만에 다시 하락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작년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

‘풍전등화’ 건설 업계, 총선 이후 부도 쓰나미 오나

건설 업계 부실에 대한 경고음이 올해 들어서면서 더욱 커졌다. 시공능력평가 순위 16위인 태영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따른 유동성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지난해 1...

작은 가게·1인 창업이 新불황시대 창업의 틈새 전략

2024년, 창업시장에 따뜻한 봄날은 올까. 엔데믹 첫해였던 작년 창업시장은 어려움 그 자체였다. 고물가로 인한 원가 상승과 순이익률 감소, 판매가 인상으로 매출 하락세가 컸다. ...

어설픈 ‘소주값 인하’ 정책에 소비자만 ‘울상’

1월4일 오후 8시,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먹자골목의 한 음식점. 연말에서 연초로 이어지는 각종 모임 및 회식으로 사람들이 북적거렸다. 새해 덕담과 안부를 물으며 흥겨워하는...

‘금모으기’ 소환한 한동훈…文·李, 윤석열 정부 직격하며 “위기”

여야 지도부를 비롯한 주요 정치권 인사들이 김대중(DJ)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 집결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화합을 통한 위기 극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산24시] “환경 중요성 확대” 부산환경공단, 지난해 시민 3만명 교육

세계적으로 환경의 중요성이 나날이 확대되는 가운데 부산환경공단이 지난해 3만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문제 등 환경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창단 20년 만에 ‘시...

유엔, 韓 경제성장률 2.4% 전망…한은보다 높아

유엔은 올해 세계 경제가 전년 대비 2.4%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도 성장률 추정치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한국은 지난해 1%대 성장세에서 벗어나 올해 세계...

기재차관 “물가 안정에 11조원 투입…2%대 물가 안착 총력”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물가안정과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11조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 차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