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오송 참사 부실대응’ 충북도 공무원 2명 구속영장

지난해 7월 발생한 충북 청주의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검찰이 충북도 공무원 2명에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19일 청주지검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충북도 전 자연...

‘아내 살해’ 美 변호사 첫 재판 공전…유가족 “재판지연 목적” 분통

이혼소송으로 별거 중인 아내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대형로펌 출신 미국 변호사에 대한 첫 공판이 피고 측의 준비 미흡으로 공전했다. 피해자 유족은 “재판지연 목적”이라며 분개...

法, ‘50억 클럽’ 박영수 보석 허가…전자팔찌 부착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으로 구속기소됐던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한 보석이 허가됐다. 이에 따라 박 전 특검은 앞으로 불구속 상태서 재판에 임하게 된다. 19일 법조계에...

‘테라’ 권도형 변호인 “법적으론 美 아닌 한국 송환돼야”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의 송환 문제를 두고 권씨의 변호인은 그가 미국이 아닌 한국으로 송환돼야 한다고 주장...

故 이선균 ‘마약 의혹’ 최초 제보자, ‘배우 출신’ 그녀였다

배우 고(故) 이선균(48)씨와 관련한 경찰 수사의 시발점은 일명 ‘유흥업소 여실장’이 아닌 여배우 출신 협박범의 제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

공수처, ‘대우산업개발 수사 무마 의혹’ 수사 책임자 조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대우산업개발 수사 무마를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당시 수사 책임자를 소환 조사했다.18일 공수처 수사2부(송창진 부장검사)는 지난 16일 전 서울경찰청 금융범죄...

‘文 사위 특혜채용’ 의혹 수사 속도내는 檢…野 “무도한 보복”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에 대한 일명 ‘특혜 취업’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홍종학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소환했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방검찰청 형사3부(이승학 부장...

‘46억 횡령’ 건보공단 팀장, 필리핀 고급 리조트에 숨어 있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46억원을 횡령한 전 재정관리팀장이 해외로 도피한 지 1년4개월 만에 국내로 송환됐다.17일 경찰청은 오전 5시경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아들 앞에서 신생아 딸 암매장한 母…‘징역 7년’ 불복해 항소

생후 일주일 된 딸을 11살 아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암매장한 엄마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로 지난 11일 징역 7년을 선고받...

검찰 “윤관석, 돈봉투 테이블에 올려두고 宋에 ‘잘 전달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송영길 전 대표가 자신의 보좌관으로부터 돈봉투 조성 내용을 수시로 보고받았다는 내용이 공소장에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공소장...

‘李피습 직후 물청소’ 野 질타에…경찰 “증거인멸 아냐” 반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야권을 중심으로 증거인멸 및 부실수사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경찰이 이를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15일 민주당이 지...

‘김용 재판 위증교사’ 이재명 캠프 관계자들 구속 기로…檢 “최악의 사건”

불법 정치자금 혐의를 받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재판에서 핵심 증인에 허위 증언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선 당시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구속심사에...

류준열 “철들면 못 하는 것 많아…늦게 철들고 싶다”

배우 류준열(37)이 영화 《외계+인》 2부로 스크린에 컴백했다. 《외계+인》 2부는 2022년 7월 개봉한 《외계+인》 1부의 후속작이다. 그사이 류준열은 영화 《올빼미》로 33...

이재명 ‘피 묻은 셔츠’ 폐기 직전 수거…野 “경찰 언론플레이” 격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습 당시 입고 있던 와이셔츠가 폐기 직전 경남 진주에서 가까스로 수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건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선 민주당은 경찰이 핵심 증거인...

‘사건 반송’ 檢, ‘접수 거부’ 공수처…감사원 간부 수사놓고 충돌

감사원 고위 간부의 뇌물수수 혐의 수사를 놓고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충돌했다. 검찰은 기소 전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며 사건을 반송했고, 공수처는 접수를 거부하며 신...

치매 노인 연기하던 ‘노래방 女업주 살해’ 50대, 결국 법정行

일면식이 없는 60대 노래방 여성 업주에게 금품을 빼앗고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해당 남성은 밀린 월세를 갚고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법조계...

“학교 홈페이지에 올린다”…여고생 성착취물 제작·유포·협박한 30대男

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알게된 여고생을 상대로 성착취물을 제작해 이를 유포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12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서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

“옆에 있는 여자 찔러라”…환청 듣고 흉기 휘두른 30대女 체포

환청을 듣고 지인에 흉기를 휘두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12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A씨는 전날...

‘생후 7일’ 여동생 암매장 지켜본 아들, 재판부에 母 선처 호소

어린 맏아들이 보는 앞에서 생후 일주일차인 딸을 텃밭에 암매장해 살해한 40대 친모가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는 ...

지적장애인 세뇌해 범행…檢, ‘영등포 건물주 살인교사’ 40대 구속기소

갈등 관계에 있던 80대 건물주에 대한 살인을 교사한 혐의를 받는 모텔업주가 재판에 넘겨졌다.11일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서원익 부장검사)는 살인교사, 근로기준법 위반, 최저임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