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교라인 新 핵심실세 3인방

2차 북‧미 정상회담의 2월말 개최가 유력한 가운데, 최근 양측 협상단에 변화가 생겨 주목받고 있다. 1차 회담을 앞두고 미국은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전체적으로 회담의 틀을 짜고, ...

아베가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대하는 신년 자세

미쓰비시와 신일철주금 등 일본 전범기업에 동원됐던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제기한 긴 소송이 지난해 11월29일 승소 판결로 끝났다. 한국 사법부가 일본 전범기업들에 책임을 물어 피해자...

버티는 일본…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가능할까

5초 남짓한 승소 판결을 듣기까지 수십 년이 걸렸다. 11월29일, 여성근로정신대 피해자들의 긴 소송이 끝났다. 같은 날 미쓰비시중공업(미쓰비시)의 히로시마 기계 제작소에 강제로 ...

역사 반성 없이 ‘한류 보이콧’만 하는 日 극우

정부의 화해치유재단 해산 선언과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손해배상 판결 이후, 한·일 관계는 전방위적으로 흔들리는 모양새다. 일본 정부 관계자들이 연일 강경 발언을 내놓는 가운데,...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열받은 일본의 ‘쇼’가 또 시작된다

우리나라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해외 홍보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판결은 부당하며 일본에겐 배상 의무가 없다는 걸 강조하려는 의도로 해석...

‘막말 논란’ 北 리선권의 교체 가능성은?…“없다”

북한의 바람대로 된 것일 수도 있다.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의 '냉면이 넘어가냐' 발언설(說)이 일으킨 파장 얘기다.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은 10월29일...

[북·미회담③] 봇물 터진 김정은 ‘회담 쇼’…평양 외교라인 속 탄다

북한과 미국의 2차 정상회담 일정이 11월6일 미 중간선거 이후로 잡히면서 평양과 워싱턴이 향후 어떤 막후 줄다리기 행보를 보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 6월 싱가포르에서의 첫...

[한반도 비핵화②} “北, 의지 있으면 6개월 내 비핵화 완료”

천영우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1999년부터 2000년까지 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에 파견돼 북핵 문제에 관여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는 외교부 한반도...

일제 강점기에 근대화 이뤄졌다고? 박람회 역사가 그 답을 알고 있다

요즘 TV에선 한국을 처음 찾은 외국인들이 우리 문화를 체험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친절한 기사단》 《​서울 메이트》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에서 이...

‘주한미군 철수’ 등 아니면 미국도 종전선언 OK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 취소로 냉랭해졌던 북·미 관계가 다시 정상화될 조짐이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단장으로 한 대북특사단은 9월5일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

[태영호 인터뷰②] “北, 여전히 적화통일 꿈꿔”

올 상반기 서점가의 가장 큰 화제작은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쓴 《3층 서기실의 암호》다. 출간 세 달 만에 10쇄를 찍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이 책은 ...

[광복 특집②] “한국 외교부는 어느 나라 외교부인가”

강제동원 피해자들은 1990년대부터 일본 정부와 전범기업을 상대로 사죄와 피해 배상을 촉구하는 소송에 나섰다. 오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의 재판은 끝내 좌절됐다. 일본 정부는...

[광복 특집①] 그들의 광복은 아직 오지 않았다

소송은 지난했다. 길게는 30년 동안 법정 투쟁을 하다가 세상을 떠난 이도 있었다. 박근혜 정부는 강제동원 피해자 소송에 대해 ‘사적(私的) 소송’이라며 개입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8월 남북정상회담 - 9월 종전선언’ 가능할까

올 8~9월은 한반도 정세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우선 8월15일은 대한민국 정부수립 70주년 기념일이다. 북한도 9월9일 정권수립 70주년을 맞는다. 이뿐만 아니라 9월...

[시론] 강도, 깡패, 건달

미국의 국무부 장관 마이크 폼페이오가 7월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북한을 방문하고, 김영철 등 북한 고위급 간부들과 구체적인 비핵화 추진을 위한 회담을 가졌다. 하지만 미국의 태도...

‘北 비핵화 시간표’, 버티는 北, 달래는 美

“우리는 ‘세 개’의 포괄적인 문서(‘three’ comprehensive documents)에 합의했다. 아니다. ‘세 개(three)’가 아니고 ‘상당히(pretty)’다.” ...

북·미 회담 뒷담화…시간 없는 트럼프 수세 몰려

역사적인 만남으로 평가되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서구 언론의 반응은 ‘역시 트럼프는 자아가 강한 사람(Super Ego)’이라는 것이다. 남들 생각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

[포토뉴스] 리수용 추정 인물, 김정은 '깜짝 외출' 동행

ⓒ 시사저널 공성윤 6월11일 밤 11시20분, '깜짝 외출'을 감행했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숙소인 세인트레지스 호텔로 돌아왔다. 김 위원장은 마리나 베이 ...

희박해진 남·북·미 회담, 김정은·트럼프이기에 또 모른다

세기의 만남,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청와대는 "기도하는 심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개혁·개방 의지,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문재인 정부...

북한 대표단의 여유 넘치는 싱가포르 등장

세기의 담판이라고 불릴 만한 이번 6‧12 정상회담에 북한은 외교라인의 핵심 인사들을 거의 대부분 투입시켰다. 비비안 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은 창이공항에 직접 나가 김정은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