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철창에 가두고 아내와 외식…‘복면 강도’의 대범 행보

충남 아산시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강도 행각을 벌인 50대 남성이 범행 이후 아내와 쇼핑몰에서 외식을 하는 등 대담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9일 경찰에 따르면, 충남 아산경찰...

‘반짝 유행’ 넘어 K-라면까지 스몄다…‘마라맛’에 빠진 유통가

중국 사천식 향신료인 마라의 맛이 ‘반짝 유행’을 넘어 한 가지 ‘맛’으로 정착하면서 유통가에서도 마라맛 제품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최근 CU가 마라맛 컵라면 제품을 내놓은 데 ...

외식물가 상승률, 33개월째 전체 평균 웃돌아…햄버거 8.2%↑

지난달에도 외식 물가 상승률이 전체 평균을 웃돌았다. 이러한 추이는 3년 가까이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농·축·수산물 물가의 오름 폭이 커지며 6개월째 전체 물가 평균을 상회했다...

“언제까지 번 돈 다 뜯어갈래?”…배달앱 횡포에 벼랑 끝 몰린 자영업자들

음식 배달 시장점유율 80%. 시장을 장악한 ‘공룡 배달앱’ 3사(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의 과도한 수수료를 놓고 자영업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3년 동안 이어진 코로나...

소득 1.8% 증가하는 동안 먹거리물가 6% 뛰었다

지난해 전체 가구가 소비나 저축에 쓸 수 있는 소득은 1%대 증가에 그친 반면 먹거리 물가는 6% 넘게 올라 장바구니·외식 부담이 상당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비 지출 증가 폭은...

편의점이 상품권 시장 키운다…택배·지역 상품권 등장한 배경은

편의점업계가 새로운 형태의 상품권을 연달아 출시하며 상품권 시장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택배 전용 모바일 상품권을 선보인 CU는 올해 서울 성수동과 ...

[당진24시] 당진시, ‘더본’과 손잡고 콩 활용 대표 메뉴 3종 개발

충남 당진시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손잡고 서리태 콩을 활용한 메뉴 개발을 끝내고 본격적인 전수 교육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해 당진콩 우수 사용업소로 선정된 음...

‘백종원의 마법’ 폐광지에도 통할까…강원랜드와 손잡았다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강원랜드, 강원도 정선군이 손을 잡았다. 21일 강원 정선군 사북 뿌리관에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고,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지...

수수료 전가·영업시간 강요가 상생?…가맹점주 울리는 bhc 상생협약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종합외식기업 bhc가 내놓은 상생협약 내용이 논란이 되고 있다. 모바일 쿠폰 수수료를 가맹점주에게 전가하고, 12시간 영업을 강요하는 듯...

2월 기대인플레이션 3.0%…“먹거리 체감 물가, 아직 높아”

소비자들의 물가 전망을 보여주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두 달 연속 3.0% 수준을 이어갔다. 소비자 물가가 2%대로 떨어졌지만 먹거리, 휘발유 등의 체감 물가 상승으로 기대인플레이션율...

[르포]곡성에선 너무 먼 ‘배달의 겨레’…”서울에선 새벽배송이 된다고요?”

※ 이하 기사는 2월19일 온라인 기사 "“해 지면 이북”…‘소멸 위기 0순위’ 곡성군에서의 7일"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거기 무서운 동네 아니야?” 영화 《곡성》의 음산한 이...

[르포]“해 지면 이북”…'소멸 위기 0순위' 곡성군에서의 7일

"한국의 인구 감소 속도가 유럽 흑사병 창궐 때 감소 속도보다 더 빠르다." 뉴욕타임스는 지난해 12월2일 칼럼을 통해 한국의 저출산 문제를 흑사병에 빗대 강조했다. 이는 국내에서...

bhc, 저렴한 ‘브라질산’ 닭고기로 바꾸고 ‘가격 인상’까지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가 대주주로 있는 bhc치킨이 일부 메뉴에 쓰이는 닭고기를 국내산의 절반 이하 가격의 브라질산으로 변경한 데 이어 해당 메뉴의 가격까지 인상한 것으로...

“칼국수 한 그릇에 9000원”…자고 일어나면 치솟는 외식물가

외식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서울에서 칼국수 한 그릇 평균 가격이 처음으로 9000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

다이어트 중 잡힌 외식…‘체중 증가’ 막으려면?

다이어트 과정은 크게 봤을 때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으로 나뉜다. 통상적으로 하기 싫어하는 운동은 해야하고, 대부분 맛있어하는 고열량 식품의 섭취는 금지된다. 남녀노소를...

‘새벽 경기’가 밤 매출 끌었다…‘아시안컵 4강전’ 겨냥한 편의점업계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아시안컵)의 흥행 속에서 편의점이 웃었다. 통상 국제적인 스포츠 경기가 펼쳐질 때면 유통가는 ‘스포츠 특수’를 노린다. 저녁 시간에 진행된 조별리그...

PT 등록값만 수십만원…돈 아끼는 ‘가성비’ 다이어트법 3

새해에도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를 새해 목표로 결정했다. 고열량 먹거리가 풍부한 현대인들에게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와도 같아서다. 사실상 1년 내내 체중 증량과 감량을 반복한다는...

소비자물가 6개월 만에 2%대로…신선 과실은 28.5% ↑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6개월 만에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작황 부진으로 신선과실을 비롯한 농산물 가격의 고공행진이 이어졌지만 물가 상승폭은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연속 둔화했...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 약일까 독일까 [재테크_창업]

우리나라에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도입된 것은 1979년 롯데리아 소공점이다. 당시 대학로 커피전문점 ‘난다랑’과 ‘림스치킨’이 초기 프랜차이즈 시장을 주도했다. 한식 프랜차이즈의 서...

“이러다 다죽어”…중대재해 시행 D-2 소상공인 발 동동

“현장에 아무런 예고도 없이 국회에서 선포만 하면 다인가요.”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전면 시행을 이틀 앞둔 25일 오전 11시께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철공소. 이곳에서 만난 이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