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車 선전에 11월 생산·소비 ‘플러스’…투자는 부진

11월 국내 생산과 소비가 모두 증가했다. 산업 생산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고 소비도 대규모 할인 행사와 승용차 부문에 힘입어 9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늘...

위기의 자영업, 탈출구는 없나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가끔 이용하던 동네 슈퍼 하나가 최근 문을 닫았다. 임대료도 부담이었고, 인건비 상승 때문에 직원을 줄였는데도 수익이 남지 않아 결국 폐업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우리 동네만의 ...

시민 1인당 개인소득 6년째 서울 1위…전남·울산 ‘역성장’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 시민의 1인당 개인소득이 6년 연속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의 지역내총생산이 운수업 등을 중심으로 6.0% 성장할 때 전남과 울산은 마이너스...

근로자 1명 고용하는 데 월 600만원 든다

상용 근로자 1명을 고용하는 과정에서 기업체가 실제적으로 부담하는 비용이 월 6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2 회계연도 기준 상용 근로자 1...

‘1억 이상’ 고액 연봉자 131만 명…근로소득 평균은 4200만원

지난해 연말정산 기준 총급여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억대 연봉자'가 5년 전보다 64%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세청이 공개한 국세 통계 242개 ...

정부, 두 달째 ‘경기 회복 조짐’ 진단…“부문별 회복 속도는 달라”

정부가 두 달 연속으로 우리나라 경제의 회복 조짐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는 차이가 있으며 공급망 불안 등의 불확실성 요인도 공존하고 있다고 ...

국세청, 가수 박유천·배우 박준규 등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

국세청이 유명 연예인을 포함해 수억원의 세금을 내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 국세청은 고액·상습 체납자 7966명,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41개, 조세포탈범 31...

ADB, 올해·내년 韓 물가상승률 0.3% 상향...경제성장률은 유지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GDP성장률)을 1.3%로, 내년 경제성장률을 2.2%로 예측했다. 모두 3개월 전 발표된 전망치와 동일하다. 다만 올해와 내년 물가...

11월 취업자 27만7000명 증가…청년층은 13개월 연속↓

11월 취업자 수가 전월 대비 늘어나 33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증가 폭은 넉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

1인 가구 10명 중 6명, 年소득 3000만원…빚은 3651만원

1년에 3000만원을 못 버는 1인 가구가 전체의 절반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인 가구의 빚은 해마다 늘어 평균 3651만원을 기록했다. 12일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의 ‘통계로...

삼성·현대차 등 ‘10대 기업’ 내부거래 200조원 육박…1년 만에 40조원↑

지난해 총수가 있는 상위 10대 기업집단의 내부 거래금액이 196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40조원 넘게 늘어나 최근 5년간 가장 크게 증가한 수치다. 아울러 총수...

[경기24시] 경기도 노동권익센터, 마을노무사 지원…부당해고·임금체불 노동자에 도움

경기도 노동권익센터가 마을노무사 무료상담과 노동법률 교육 등의 지원으로 도내 저소득 취약 노동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마을노무사는 임금체불·부당해고 등의 노동권 침해를 받고도 정...

[재테크_창업] 골목상권 미니가게 ‘1인 창업’ 시대 도래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창업시장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큰 가게 창업보다는 미니점포 창업이 더 각광을 받고 있다. 대형화, 전문화를 내걸었던 2000년대 초반과는 확연히 달라진 분위...

한은, 내년 성장률 전망치 2.1%로 낮춰…물가 전망은 높였다

한국은행이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낮춘 반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상향 조정했다. 국내 경제 반등 폭이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물가 둔화 속도도 ...

‘고물가에도 월급은 제자리’…1∼9월 실질임금 작년보다 감소

올해 들어 3분기까지의 근로자 월평균 실질임금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가파른 물가 상승을 임금 상승이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이다.29일 고용노동부가 발...

정부 “경기 회복 ‘조짐’…물가 둔화는 예상보다 더뎌”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불확실성은 여전히 크지만 한국 경제에 서서히 경기 회복 조짐이 나타난다는 정부의 평가가 나왔다.17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

한국은행 “341만 개 일자리, AI로 대체…의사·한의사 가장 위험”

한국은행이 고소득 전문직을 포함한 약 341만 개의 일자리가 미래에 인공지능(AI)에 의해 대체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16일 한은이 발표한 'AI와 노동시장 변화&a...

10월 취업자 수 34만6000명↑…청년층·제조업, 감소세 지속

10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4만6000명 늘면서 3개월째 증가 폭이 확대됐다. 주로 60세 이상에서 취업자가 증가했다. 청년층 취업자 수는 인구 감소 현상으로 1년째 상승세...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 넉달 연속 줄어…증가분 40%는 외국인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이 넉 달 연속 줄었다. 특히 29세 이하 청년층 고용보험 가입자는 14개월 연속 감소했다. 1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

KDI “반도체 중심 경기 부진 완화…대외 불확실성 여전”

국내 경기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제조업 생산과 수출이 개선되면서 부진이 완화하고 있지만 중동발 위기 등으로 대외 여건은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7일 한국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