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자영업자 연체율…8년 만에 최고치

올해 1분기 자영업자 연체율이 1.00%를 기록하며 8년 만에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대출 잔액 규모도 3분기 연속 1000조원을 넘어서는 등 '자영업자 대출 대규모 부실...

반도체 부진에…국내 기업 ‘성장성·수익성·안정성’ 모두 악화

지난 1분기(1∼3월) 국내 기업들의 성장·수익·안전성 지표들이 1년 전보다 일제히 악화했다. 반도체·석유제품 등 수출품 가격과 운임 등이 떨어진 영향이다.한국은행이 20일 공개한...

[대구24시] 대구 5월 취업자수 전년比 4만4000명↑…경북은 1000명↓

지난달 취업자 수에 있어 대구와 경북의 명암이 엇갈렸다. 대구 취업자 수는 4개월 연속 증가한 반면, 경북은 18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14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5월 대...

5월 취업자 35만 명 증가…청년층은 7개월째 감소

지난달 취업자 수가 두 달 연속 35만 명대 증가했지만 증가 폭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세 이하 청년층 취업자는 7개월 연속 감소했다.14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청년층 고용보험 가입 9개월 연속 감소…외국인·고령층 가입자↑

고용보험 가입 의무 확대 영향으로 외국인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이 반등했다. 반면 29세 이하 내국인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9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경산지식산업지구 전체의 4% 땅에 경산시 운명이 달렸다”

2020년 9월 경산시 1조200억원 규모 아웃렛 조성 양해각서 체결, 2021년 10월 산업통상자원부 ‘불허’ 통보, 2022년 12월 경산시 개발계획 변경안 제출, 2023년 ...

제조업 경기부진 지속…생산능력 3년2개월 만에 최저

제조업 생산능력지수가 사상 처음 7개월 연속 하락세를 타면서 3년2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다. 반도체 외 제조업 부문의 생산도 감소하는 등 4월 전산업 생산량이 큰 폭으로 ...

자영업자 2명 중 1명 “최저임금 5% 오르면 폐업 고려”

전국 자영업자 10명 중 6명 상당이 내년 최저임금을 ‘동결 또는 인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최저임금이 인상될 경우 폐업을 고려하겠다는 응답도 절반가량 차...

2분기 연속 역성장 면했다…1분기 경제성장률 0.3%

1분기 한국 경제가 0.3% 성장해 2분기 연속 역성장을 면했다. 수출이 부진했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에 따른 민간소비 증가로 경기 흐름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다...

美·대만, 무역협정 체결…中 “헛수고 될 것” 경고

미국과 대만이 중국의 거센 반발 속에 양국 간 무역협정을 체결했다.2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1일(현지 시각) 워싱턴DC에서 주대만 미국대사관 격인 미국 재대만협회(AIT)의 ...

‘텅장’ 이유 있었네…고물가에 ‘실질임금’ 뒷걸음질

올해 1분기 실질임금이 1년 전보다 2.7% 감소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 임금 상승률이 둔화하고 고물가 상황이 지속된 데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31일 고용노동부...

4월 산업생산·소비 위축…제조업 재고율 ‘사상 최대’

올 4월 산업생산과 소비가 모두 감소세로 돌아섰다.31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올 4월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09.8(2020년=1...

코로나‧고금리 직격탄…상장사 5곳 중 1곳, 이자 갚기도 버겁다

한국 기업 상장사 5곳 중 1곳은 번 돈으로 이자 갚기도 어려운 상태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22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코스닥‧코스피 상장사의 한계기업 비중을 분석해 발표한...

KDI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 1.8→1.5%…경기 부진 장기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개월 만에 1.8%에서 1.5%로 하향 조정했다. 정부와 한국은행의 전망치인 1.6%보다도 낮은 수치다.국책연구기관인 K...

올 1분기 카드 승인액 급증…전년 대비 12%↑

올해 1분기 카드 사용액과 승인건수 모두 지난해보다 11%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2023년 1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 자료에...

1분기 성장률 0.3%…가까스로 ‘역성장’ 면해

올해 1분기(1~3월) 한국 경제가 가까스로 ‘역성장’을 면했다. 설비투자가 급감했지만 훈풍을 맞은 민간소비가 한국 경제를 뒷받침했다.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한국 노동시간, OECD 중 네번째...중남미 제외하면 가장 길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중남미 국가를 제외하면 우리나라 노동시간이 가장 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3일 국회 예산정책처가 공개한 경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

올해 고용탄성치 지난해 3분의 1로…‘고용없는 저성장’ 이어진다

올해 경제성장으로 고용이 얼마나 늘었는지를 보여주는 고용 탄성치가 전년의 3분의 1 수준으로 급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연간 경제성장률이 1%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 근로자 5명 중 1명 월급 400만원↑…역대 최고 비중

지난해 하반기 월급여가 400만원이 넘는 근로자의 비중이 처음으로 20% 대를 넘어선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반면 월급여가 200만원이 채 되지 않는 근로자 비율은 통계 작성 이...

정부 “한국 경제, 석달째 둔화…수출·설비투자 부진 영향”

정부가 지난 1월 처음으로 한국경제 상황을 '둔화' 국면으로 판단한 이후 석 달째 같은 견해를 유지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14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