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탐구해서 문제 풀도록

“영재교육이란 어떤 것인가? 단순히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지능의 계발과 문제 해결 과정을 통해‘사고력을 훈련시키는 것이다. 또 영재아를 동질적인 집단에서 상호작용하게 함으로...

환자 최후 지키주는 ‘사랑지기'

“나이 50이 넘은 우리를 누가 그렇게 기다리며 보고싶어 하겠어요. 저희는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올해로 3년째 호스피스 활동을 하고 있는 가정주부 김미자(51) ...

“땀 흘리기 싫거든 먹지도 말라”

내남없이 혼전만전으로 돈을 물 쓰듯 하는 세상에 아직도 세 가지 넘는 반찬은 ‘죄악’임을 가르치는 학교가 있다. 어찌 보면 ‘시대착오’적인 이 학교에 들어온 학생이면 누구나-재벌그...

조기영어교육

찬 최진황한국교육개발원 외국어교육연구부장. 저서《영어교수법 이론과 적용》등. 고려대 대학원(영어교육 전공) 졸업. ●영어교육 체계가 근복적으로 바뀌어야 하다는 주장은 어제 오늘 사...

“장애자 결혼상담에 힘쓰겠다”

한국여성개발원(원장 金?德)이 시중 결혼상담소의 폐해를 없애기 위해 마련한 결혼상담원 교육과정이 지난 11일로 끝이 났다. 4월30일 시작한 이 과정의 수료자는 모두 37명, 최초...

신뢰 못받는 검찰 부검 제도마저 절름발이

시위 도중 사망한 성균관대생 金貴井양의 부검 여부를 놓고 검찰과 유족 및 재야와 학생들이 강경 대치를 하고 있다. 검찰은 사인을 정확하게 규명하기 위해서는 물리력을 써서라도 부검을...

열광하는 모차르트의 도시

모차르트 2백주기를 맞아 예음문화재단에서 모차르트 바이얼린 소나타 전곡연주를 시작하는 등 유명 연주가와 연주단체들이 앞을 다투어 모차르트를 연주하고 있다. 서울의 각종 연주회 포스...

미국과 유럽 형태 달라도 이재 잘 길러

■미국 피바디음악대학 : 미국에는 두가지 형태의 음악학교 또는 음악과정이 있다. 커티스ㆍ줄리어드ㆍ피바디 같은 독립된 음악학교와 인디애나ㆍ미시간 등 대학에 속해 있는 음악학교나 음악...

교사의 학생체벌은 ‘사랑의 매’인가 ‘폭력행사’인가.

최근 대법원은 제자에게 전치 6주의 상처를 입힌 교사에게 유죄판결을 내렸다.이를 계기로 교육계에 체벌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학생체벌 ◎ 찬성 박선영 ● 학생체벌이 필요하다고 ...

교사공개채용

문교부가 최근 내놓은 국공립교사 공개채용제가 교육계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기회균등의 원칙에 따라 바람직하다는 주장과 정치적 목적이 개입됐다는 반론이 팽팽하다. 국립대와 사립대 ...

李基澤의 마지막 승부

야권통합추진위(이하 통추) 3차회의가 열린 지난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기자실. 10명의 기자들은 열렸다 하면 두세시간이 예사인 민주당 회의에 이골이 난 듯 느긋하게 기...

“시장 선거비용으로 28만원 썼다”

朴淳鐵 편집부국장이 방콕시청 2층으로 잠롱 시장을 찾은 것은 지난 8월1일. 그는 사진에서 늘 보듯 검푸는 색의 농민복을 입고 있었다. 짧게 깎은 머리칼에는 백발이 희끗희끗했으나 ...

한국 수학교육, 소숫점 아래

지난주는 근래들어 우리사회에서 보기드물게 ‘수학’이 화제거리로 등장한 기간이었다. 7월8일부터 19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린 제31회 국제 수학올림피아드에 참가한 한국팀이 저조한 ...

꿈결처럼 화려한 바다 밑 세계

무중력 상태로 해저를 유영하며 물속의 신비를 직접 체험하는 스쿠버다이빙은 해저 스포츠로, 우리나라에서는 10여년 전부터 각광받고 있다. 스쿠버(SCUBA)란 ‘Self Contai...

'창조적 괴짜'를 키워야 한다

'중국의 과학과 문화'의 저자 조셉 니덤은 다음과 같은 심각한 질문을 한다. "16세기초까지만 해도 과학과 기술면에서 서양보다 앞섰던 중국은 어째서 현대과학을 발...

교원 노동운동 어떻게 볼 것인가

찬성전교조가 결성된 지 1년. 그동안 문교부는 전교조 가입교사 1천5백여명을 해직하고 최근에는 이들에 대한 복직청원 서명교사들마저 중징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교조는 과연 합법 ...

활발해진 '소비자文盲'퇴치운동

‘세계소비자권리의 날'(3월15일)이 들어 있던 3월은 소비자단체들에게 무척 분주한 달이 었다. 한쪽에서는 외국의 소비자운동 관계자들을 초청, 세미나를 여는가 하면 또 한...

대학평준화도 한 방법

고학력 실업자문제를 저학력 실업자문제 못지 않게 중요한 사회문제로 부각시켜 논의해야 할 이유가 있다면, 첫째로 배울 만큼 배운 개개인에게 학력에 부합한 일거리를 주어 그들의 삶을 ...

“관리직 모집” 가보면 영업사원

“21세기를 선도하는 기업체로서 기업공개를 앞두고 제2의 도약을 위해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널리 공개 채용합니다.” “인재육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온 30년 전통의 대...

아이 맡길 곳이 너무 없다

전문직에 종사하면서 남편과 맞벌이를 하고 있는 金모씨(33세 ·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현대아파트)는 생후 넉달째인 아들을 돌봐줄 사람을 찾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金씨는 출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