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물 넘어오는 위식도 역류질환, 방치하면 식도암 위험 [강재헌의 생생건강]

46세 남성은 3개월 전부터 가슴 부위에 타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증상은 대개 식후에 나타났고 누워있거나 잘 때 심해졌으며, 한 달 전부터는 기침을 자주 했다. 올해 들어 야근이...

스토킹은 로맨스가 아니다 [남인숙의 귀여겨듣기]

9월24일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피해자 분향소를 찾아 피해자와 유족에게 공식 사과했다. 해당 사건은 가해자가 3년이나 직장 동기인 여성을 집요하게...

어지럼·안면마비는 뇌 아닌 귀의 문제

숫자 9(구)는 귀와 발음이 비슷하고 귀 모양과도 유사해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1962년부터 매년 9월9일을 귀의 날로 지정했다. 일반인은 귀 건강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귀 때...

꼭 치료해야 할 신경병 ‘손발 저림’

손 또는 발이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손발 저림은 신경병이다. 단순히 기온 변화에 따른 혈액순환의 문제가 아니라 신경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신경을 크게 중...

20개월 영아 성폭행·살해범, 2심서 무기징역…“영구 격리해야”

생후 20개월 된 동거녀 딸을 성폭행하고 잔혹하게 학대 살해한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대전고법 형사1-1부(정정미 부장판사)는 27일 아동학대 살해와 13...

가끔 숨이 찬다면 심방세동 의심하라 [강재헌의 생생건강] 

63세 여성이 3개월 전부터 계단을 오르거나 빠르게 걸을 때 가끔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났다. 잠시 그러다 나아지려니 생각했으나 나아지지 않아 의원을 방문했다. 그랬더니 심장박동이...

요실금, 이제 더 이상 ‘말 못 할 고민’ 아니다 [강재헌의 생생건강]

67세 여성 B씨는 외출할 때마다 긴장하게 된다. 길을 걷다가 또는 기침 한 번만 해도 소변이 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민 끝에 외출할 때는 성인용 기저귀를 착용하고...

코로나19 신종 변이 ‘XE’출현…대유행 재현될까

대만과 영국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BA.1)와 스텔스 오미크론(BA.2)이 혼합된 새 변이인 ‘XE’가 발견됐다.3일 중국시보와 연합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 보건당...

반복되는 콧물·코막힘…봄철 주의해야 할 3대 질환은? 

코로나19 유행이 끝나지 않았지만, 새봄을 맞아 운동과 여행 등 외부활동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일교차가 큰 환절기니만큼 각종 질환에 취약한 시기이기도 하다. 이른 봄에 ...

‘마음의 감기’ 우울증, 어떻게 대처할까?

최근 유명을 달리한 넥슨 창업주는 이전부터 우울증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시적으로 우울한 감정이 아니라 하루 종일 또는 2주 이상 지속되는 우울한 기분이 우울증이다. 감기처...

“갑자기 가슴통증이 나타나는 ‘협심증’…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갑갑하게 가슴이 조여지는 통증을 느낀다면 ‘협심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협심증은 심장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관상동맥이 좁아지면 심장근육에 ...

무릎 움직일 때 ‘뿌드득’ 소리?…“퇴행성관절염 의심해야”

인체의 관절은 뼈와 뼈로 연결돼 있다. 이들 뼈의 끝은 연골로 덮여 있다. 연골은 ‘쿠션’ 역할을 한다. 탄력성이 높아 완충작용을 하고 마찰을 막아준다. 관절이 잘 움직일 수 있도...

‘겨우30년?’…檢, ‘영아 강간·살해’ 사건 형량 불복 항소

검찰이 생후 20개월에 불과한 동거녀의 딸을 강간 및 살해한 후 시신까지 유기한 혐의로 징역 30년을 선고 받은 20대 남성 관련 사건의 1심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했다.24일 법조...

20개월 영아 성폭행한 뒤 살해한 20대 남성 징역 30년…‘화학적 거세’는 기각

생후 20개월 된 동거인의 딸을 성폭행하고 잔혹하게 학대해 살해한 20대 남성에게 징역 30년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12부(유석철 부장판사)는 22일 아동학대 살해·13세 미만...

검찰, 20개월 아기 강간·살해한 20대에 사형 구형

검찰이 생후 20개월 아기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대전지검은 1일 대전지법 형사12부(유석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양모(남...

‘10월 한파’ 속 심혈관질환 주의보

10월 들어 서울을 비롯한 대다수 지역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10월 한파’가 찾아왔다. 기상청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주...

남편은 모르는 아내의 병, 아내가 모르는 남편의 질환  

코로나19 대유행의 장기화로 부부가 함께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다소 답답하고 지루한 시기지만 부부가 서로의 건강을 살펴보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남성과 여성에게 각각 흔하게...

자다 깨서도 먹고 또 먹는  ‘야식 증후군’  [강재헌의 생생건강]

36세 여성이 체중 증가로 인해 걸을 때 무릎이 아파 병원을 방문했다. 이 여성은 키 162cm에 체중 68kg으로 비만에 해당했다. 여러 차례 다이어트를 시도했으나 매번 실패했으...

노인 셋 중 한 명꼴로 겪는 ‘삼킴장애’ [강재헌의 생생건강]

2년 전 발생한 뇌졸중 후유증으로 가벼운 좌측 편마비가 있는 68세 여성이 2개월 전부터 기침과 미열, 피로가 지속돼 병원을 방문했다. 1개월 전부터 동네 의원에서 항생제 처방을 ...

여름철 유난히 손목 시큰거린다면, ‘손목건초염’ 의심해야

어느 날인가부터 엄지손가락이 저리듯 아팠다면, 또 여름이 되면서 손목 통증이 심해졌다면 ‘손목건초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손목건초염은 손목 주변 근육의 힘줄을 싸고 있는 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