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조명받는 ‘이상익 함평군수 리더십’…‘함평판 슈뢰더’ 되나

광주시와 전남도가 광주 군 공항 이전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수장인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는 서로를 향해 “먼저 통큰 결단을 하라”는 선문답(?)을 주고받으며 변죽...

건설현장 월례비 준 사람도 처벌…법개정 추진

정부가 '부당 금품'으로 규정한 타워크레인 월례비를 받은 사람뿐만 아니라 이를 준 사람도 처벌하는 방안을 추진한다.9일 정부·여당에 따르면, 당정은 오는 11일 ...

“건설노동자를 사냥했다” 尹정부와 전면전 선포한 민주노총

윤석열 정부의 노조 탄압과 강압 수사를 비판하며 분신한 민주노총 강원지부 간부 고(故) 양회동(50)씨의 사망으로 노동계가 들끓고 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와 121개 시민사회 단체...

한국노총, 정부지원금 26억원 못 받는다…“노동탄압” 반발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26억원의 정부 지원금 선정에서 제외됐다.2일 한국노총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고용노동부(고용부)는 한국노총에 공문을 보내 “2023년 노동단체 보조금 신청에...

최저임금 ‘1만2000원’ 요구한 노동계…경영계는 ‘동결’ 요구

2024년에 적용될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제1차 전원회의가 2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다.앞서 지난달 18일 열릴 예정이던 첫 전원회의는 노동계 ...

“형량 아쉽다” vs “가혹”…중처법 위반 ‘대표 첫 실형’ 엇갈린 반응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제강 대표가 징역 1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영계는 과도한 처벌이 균형성과...

이철규 “尹대통령이 외교참사? 北에 한 마디 못한 文보다 나아”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외신 인터뷰에서 비롯된 ‘외교참사’ 논란을 반박했다. 이 사무총장은 “국제사회 중추 국가의 대통령이 (...

‘최저임금위 파행’에 날 세운 이정식 장관 “대단히 유감”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회의가 시작부터 파행한 가운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평했다.이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

노동장관, ‘근로시간 개편안’ 폐기론 일축…“노사 의견수렴할 것”

고용노동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의 공식 입법예고 기간이 논란 속에 종료된 가운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저희가 많이 부족했다”면서도 원안 폐기 주장과는 거리를 뒀다.이 장...

‘69시간’ 논란 언제까지…40일 동안 달라진 게 없다

윤석열 정부의 근로시간제도 개편안 관련 입법예고 기간이 17일부로 종료된다. 정부는 당초 이 기간 동안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보완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었으나 각계각층에서 터져 나...

‘적과의 동침’ 승부수, 대역전 드라마 만들다

2016년 총선 이후 대선·지방선거·총선까지 내리 4연패는 국민의힘 몫이었다. 반전은 2021년 서울·부산시장 재보선에서 벌어졌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정권의 ‘내로남불’에 힘...

정부 ‘노동개혁정책관’ 신설에 한국노총 “노동부가 아니라 기업부”

정부가 노동개혁을 총괄 주도하는 '노동개혁 정책관'을 신설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노동계가 정부의 이같은 개편에 대해 질타했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4일 ...

양대노총, 최저임금 ‘시급 1만2000원’ 제시…“대폭 인상해야”

양대노총이 내년도 최저임금 노동계 측 요구안으로 1만2000원을 제시했다. 현행 최저임금인 9620원보다 24.74% 증액시킨 금액이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4일...

용산 대통령실의 컨트롤타워 기능에 붙기 시작한 ‘의문부호’

최근 두 가지 뚜렷하게 관찰되는 지지율 추이가 있다. 하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 수치가 60%에 달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갤럽 3월 3주 차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대통령실 “주당 최대 근로시간 여론 청취한 뒤 방향 설정”

대통령실은 15일 주 최대 69시간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해 “주당 최대 근로시간은 노동 약자의 여론을 더 세밀히 청취한 뒤 방향을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오...

뒤죽박죽 노동부…이제서야 ‘MZ 노동자’ 의견 듣는다

고용노동부가 '공짜 야근' 근절 대책 발표를 무기한 연기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근로시간 개편안 재검토 지시에 따라 MZ세대의 의견 파악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에서다....

‘주69시간제’ 유탄 맞은 노동부…‘만 5세 입학’ 전철 밟나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을 꺼내든 고용노동부가 곤혹스런 처지에 놓였다. 정부 노동개혁 밑그림이 될 정책을 발표하자마자 역풍을 마주한 데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보완 지...

“대통령실부터 해보라” 62시간 일한 노동자, 끝은 죽음이었다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 핵심 정책으로 평가되던 '주 최대 69시간 근무'를 놓고 노동계와 여론 반발이 심상치 않다. 나흘 간 62시간 연속 근무하다 숨진 경비 노...

“MZ세대 의견 들어라” 尹대통령, ‘주 최대 69시간’ 보완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근로시간 유연화 법안과 관련해 보완 검토를 지시했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한 비판이 고조되는 것을 의식한 조치로...

역대급 수주 호황에도 웃지 못하는 K조선

현장을 떠난 기술자들은 돌아오지 않고, 있는 근로자들마저 떠나고 있다. 지금의 역대급 수주 호황도 반갑지만은 않다. 심각한 인력난 때문이다. 국적·나이·성별·능력 여부와 상관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