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방선거에서 전국적으로 후보 내겠다”

자유선진당의 2009년은 말 그대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다. 2009년 최고의 논란거리인 세종시 문제는 자유선진당의 텃밭인 충청권이 시발점이었다. 당이나 충청권이나 이 문제로 벌집...

경찰대 출신의 도약 ‘이강덕 시대’ 열린다

경찰에 ‘이강덕 시대’가 열리고 있다. 강희락 경찰청장은 1월 초 치안정감 승진·전보 인사를 시작으로 경찰 인사를 단행한다. 특히 누가 경찰의 핵심 수뇌부인 치안정감에 오를 것인가...

연구실·산업 현장 불 밝히며 국가 발전 역군으로 우뚝

공과대학서울대 공대 3만7천여 동문들은 산업체·학계·연구소·정부 기관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삼성전자에만 8백명의 동문이 포진해 회사를 세계적 기업의 반열에 올려놓는 ...

‘유시민 단일 후보’ 뜨면 야권에도 희망 있다

야권의 차기 서울시장 후보감으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강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향후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에서 ...

‘한반도 비핵화-평화체제 구축’ 북·미 대타협 가능성 보인다

북한의 로켓 발사와 핵실험으로 긴장이 격화되었던 한반도 정세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방북을 계기로 완화되고 있다. 북·미 간 적대 관계 해소를 위한 양자 대화가 시작되었고,...

베일에 가린 ‘후계자 김정은’ “2010년에도 얼굴 보기 어렵다”

‘한반도 격변’의 진원지는 북한이다. 북한 내부 체제의 동요는 한반도 전체의 불안정으로 이어지고, 곧바로 동북아 정세를 요동치게 만든다. 북한 내부 체제가 동요하는 요인은 명확하다...

강의실에서 다진 ‘인재 경영’ 사회 곳곳에서 영향력 분출

어느 대학을 막론하고 상대를 다닌 학생들이 선망하는 직업은 대개 고위 관료나 기업인일 것이다. 서울대 상대 출신 가운데도 관계 요직에 오른 인물이 셀 수 없이 많다. 박정희 정권 ...

‘따로 또 같이’ 다양한 행보 봉하마을 일에는 ‘한마음’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은 2007년 12월, 대선에서 패배한 직후 ‘친노(親盧)’를 ‘폐족(廢族; 조상이 대죄를 지어서 벼슬을 할 수 없게 된 가문)’이라고 칭했다. 민주개혁 세력...

‘참여정부의 축소판’ 봉하마을 가는 곳마다 ‘인간 노무현’의 유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봉하마을은 예쁘게 단장 중이다. 노 전 대통령의 생가는 복원되었고, 생가 옆에는 방문객들이 커피 한잔을 마시며 방명록을 기록할 수 있는 쉼터가 생겼다....

‘노무현 정신’ 깃발 든 참여당 거친 황야에서 큰 걸음 뗄까

분명, 이들에게 쏟아지는 질문은 호의적이지만은 않다. “굳이 다른 당을 만들어야 하는가”라는 물음 뒤에는 ‘친노(親盧)’ 분열에 대한 우려가, “당의 정체성은 무엇인가”에 찍히는 ...

시대의 굴곡 함께하며 한국 법조계에 젖줄 역할

‘가슴마다 엉큼스런 야심을 품고 / 육법전서 맡겨 놓고 외상술이라 / 고등고시 핑계 삼아 연애 잘하니 / 부모님과 애인들의 크나큰 고통 / 날고 기는 놈팽이들이 다 모여들어 / 어...

‘평화체제로 가는 길’ 빗장 풀리는가

지난 12월8일 보즈워스 미국 대북 정책 특별대표의 북한 방문으로 6자회담이 재개될 가능성이 커졌다. 그의 방북은 2002년 10월 부시 행정부 당시 켈리 국무부 차관보의 방북 이...

중국을 움직이는 3대 정파의 ‘용틀임’

지난 12월16일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은 후진타오의 뒤를 이을 유력한 중국 지도자로 꼽힌다. 그에 대한 예우가 국가원수급에 해당하는 것이 상징적이다. 방한을 계기로 시진핑...

‘중도 실용’ 약속은 신기루인가

이명박 정부에게 중도 실용은 아쉬우면 등장했다가 일순간에 사라지곤 하는 신기루인가. 요즘 이명박 정부의 입에서 중도 실용 얘기가 쑥 들어갔다. 한동안 이명박 대통령은 중도 실용, ...

“거물을 골인시켜라” ‘장검’ 빼든 검찰

사정 정국이 열렸다. 검찰이 뽑아든 칼날의 번뜩임이 갈수록 그 빛을 더한다. 하루가 멀다 하고 불거지는 비리 의혹에 정치권이 숨죽이고 있다. 여권 실세도 예외는 아니다. 재계와 지...

‘공성진 게이트’ 끝이 안 보인다

한나라당 공성진 최고위원이 벼랑 위를 걷고 있다. 공경식 ㈜스테이트월셔 회장(구속)의 비자금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기동)는 최근 공성진 의원을 대상으로 수사...

스폰서 역할 하며 잇속 챙겼나

공성진 의원이 ‘카드 스폰’까지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검찰에 따르면 공의원이 지난 1년 동안 사용한 신용카드의 명의자는 배 아무개씨였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카드 값 수천만...

정권마다 예외 없이 ‘허우적’ ‘집권 3년차 증후군’ 재발하나

법조계에는 “집권 3년차가 되면 검찰이 바빠진다”라는 속설이 있다. 역대 정권의 예를 보아도 이는 확연하다. 5년 임기 중 집권 3년차부터는 정권의 부패와 비리가 새어나온 경우가 ...

‘안원구 정국’ , 박근혜 대세론 키우나

“3당 합당을 통해 일약 ‘비주류’에서 여권의 대선 후보를 꿰차고, 대통령까지 오른 YS(김영삼 전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 않느냐.”한나라당 ‘친박(친박근혜)계’ 쪽의 발언이 아니...

‘X파일’ 회오리 속 ‘왕의 남자’들

안원구 국세청 전 국장의 입이 2009년의 막바지인 12월 정국에서 ‘뇌관’으로 등장하고 있다. 벼랑 끝에 내몰린 안 전 국장은 이미 작심한 듯 깊숙한 얘기들을 모두 꺼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