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마도 못 뗀 사회적 기업들 언제 바로 설까

사회적 기업 1호는 ‘아름다운 가게’이다. 노동부가 지난해 10월 사회적 기업 육성법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면서 ‘아름다운 가게처럼 사회적 기업을 잘 키워보자’는 바람을 담아 1호로 ...

‘실업 대란’북풍한설이 온다

불황의 그림자가 산업 현장을 덮치면서 실업 대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국발 금융 위기가 월스트리트를 집어삼킨 데 이어 국내 금융시장을 뒤집어놓으면서 은행권을 유동성 위기로 몰아넣...

폭격 맞은 가계 ‘위기의 주부들’

회사원 김영수씨(41)는 요즘 입에서 한숨이 떠나질 않는다. 지난 2006년 9월 2억3천만원을 주고 장만한 아파트가 불과 2년 만에 4천만원이나 떨어졌다. 당시 집을 장만하기 위...

“이제 ‘보편적 복지’로 가야 한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의 말에는 군더더기가 없다. 모범 답안을 달달 외우고 나온 수험생처럼 묻는 말에 일목요연하면서도 딱 적당한 양만큼만 답변한다. 최근 국민이 느끼는 식품 안전...

국회는 비어 있는데 법안만 ‘와글 와글‘

국회는 공전하고 있는데 여·야 간 법안 경쟁이 뜨겁다. 여당인 한나라당은 정부의 주요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민주당 등 야당은 정부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법안을 쏟아내며 대결전...

퍼붓는 ‘이자 폭탄’ 멀어지는 집, 집, 집

부동산 시장에 ‘급매물’을 넘어선 ‘급급매물’까지 등장하면서 가계부에도 경계령이 발동되었다. 금융권에서도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인한 가계 부실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금융연구원...

돌아온 독재자 “뻔뻔해서 죄송합니다”

태국은 16개월의 군부 통치가 끝나고 지난 1월 민선 정부가 출범했을 때 안정된 민주 국가로 되돌아가는 듯했다. 2006년 9월 탁신 정부를 전복하고 집권한 군부는 국민의 저항에 ...

오르는 물가에 불 지르는 기름

기름값이 치솟으면서 국민의 삶이 팍팍해지고 있다. 기름값이 오르면 물가가 심각한 상승 압력을 받아 결국 생활의 질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빚게 된다. 특단의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서...

시내버스까지 멈춰설 판…유류세, 이제는 뜯어고쳐라

요즘 우리 경제를 어렵게 하는 것은 국제 유가의 급작스런 변동이다. 유가가 어디까지 치솟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과거부터 원유가 추세를 보면, 지난 30년간 기름값은 꾸준히 상승했...

“진보 강화해야 더 잘될 거라고 하는데 현실과 다르다”

“얼굴이 좋아졌습니다”라고 했더니 “운동(골프) 못 나간 지가 1년 되었습니다. 얼굴이 타지 않아 그렇습니다”라는 답이 돌아왔다. 담배도 많이 줄인 듯했다. 전에는 줄담배를 피웠는...

국민 건강보험을 미국식으로 바꾼다고?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기간 중 밝힌 의료보험 정책 관련 내용이 뒤늦게 논란을 빚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당시 대선 후보들에게 보건의료 정책에 관해 서면 질의를 내고 지난해 ...

일에 지친 당신, 집안일 놓고 떠나라

'바쁜 나 대신 누가 설거지 청소 좀 대신해줬으면…’ 하는 바람으로 등장한 것이 식기세척기와 로봇청소기이다. 초기에는 누가 살까 했던 제품들이었지만 이제는 싱글족과 맞벌이...

미국산 고기 날자 쇠고기 전문점 뜨네

쇠고기 전문점 창업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본격화 되면서 저가 쇠고기 전문점들이 새 브랜드를 달고 잇달아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국내 외식 시장을 끌어가고 있...

종부세 ‘환상과 허상’

'종합부동산세 폭탄'이 현실화되면서 종부세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종부세의 도입 목적은 주택 가격 안정이다. 보유세를 대폭 인상하면 주택 가격이 내릴 것으...

"끝까지 뛰어 수구 세력에 제동 걸겠다"

젊은 후보여서인가? 원희룡 의원의 의원회관 사무실에는 가족 사진과 두 딸이 그린 그림들이 보기 좋게 걸려 있다. 가야금과 두 딸의 장난감도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다. 국회의원 사무실...

병든 살림 고쳐주는 '가계 주치의'가 몰려온다

개그맨 남희석이 의뢰인의 집에 들이닥친다. 의뢰인은 남희석과 동행한 방송사 카메라 앞에 부엌 살림이며 안방·거실·베란다 살림을 모두 공개한다. 가지고 있는 통장과 보험 증권, 부채...

국정원이 살아나고 있다

성인오락실·사행성 PC방·카지노바 등 사행성게임장이 유흥가·주택가·농어촌까지 급속히 확산(2만5천여 개, 시장 규모 80조원)되면서 서민층의 호주머니를 털어 삶을 피폐화시키는 등 ...

‘그들만의 아파트’ 또 서는가

“자녀가 대입 고사나 취직 시험을 치르면 다들 합격하기를 바라시죠? 그런데 요즘 오히려 당첨되면 한숨이 나오는 추첨이 있어요. 뭔지 아세요?” 강사가 이렇게 말머리를 꺼내자 청중이...

중산층과 서민에 강한 후보를 뽑아달라

국민들은 5.31 지방 선거에서 무능하고 교만하고 독선적인 노 정권을 심판했다. 또한 국민들은 미사일이 우리의 생명을 노려도, 중산층이 무너져도, 서민층이 일자리가 없어도 꿈쩍도 ...

“내각제는 안 된다는 생각 버려야”

17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직을 마치고 5월30일 열린우리당에 복귀한 김원기 전 의장은 요즘 이래저래 심기가 불편하다. 17대 국회가 많은 개혁을 이뤄냈음에도 국민은 여전히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