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환자, 녹내장 위험 16% 더 높아

고혈압을 관리해야 하는 또 한가지 이유가 밝혀졌다. 고혈압으로 녹내장 위험이 커진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세브란스병원 안과의 김찬윤․김성수․임형택․이상엽 교수팀은 고혈압 진단을 받은...

혈관성 치매는 알츠하이머 치매와 달라…예방 중요

평소 건강하던 76세 Y씨는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뒤 요양병원으로 옮겨 재활치료를 받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같은 병실에서 함께 생활하는 다른 환자들이 아무래도...

[유재욱 칼럼] 물이 회춘이다

프랑스 남서부에 위치한 ‘루르드’는 아주 작은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치유를 일으키는 기적의 샘물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의 마사비엘 동굴에는 연간 500만명의 환자들이 치유의...

입 냄새는 속이 좋지 않다는 증거다?

불과 100년 전 라듐은 화장품·스타킹·치약 등의 원료로 사용됐다. 방사능에 대한 개념이 없었던 당시에 라듐은 질병 치료와 미용에 좋은 물질이라는 게 상식으로 통했다. 라듐의 위험...

[건강Q&A] “하루 음식량을 여러 번 나눠 조금씩 먹어야”

Q ​​​ ​​​​​​​​​​​​​​​한 달이 다 되어가는데 기침이 낫지 않고 가슴도 아픕니다. 잘 때 기침을 많이 한다고 아내가 걱정합니다. 폐렴이 걱정돼 가슴 사진을 찍어 보았...

감기에는 고춧가루를 푼 소주가 특효일까?

불과 100년 전 라듐은 화장품·스타킹·치약 등의 원료로 사용됐다. 방사능에 대한 개념이 없었던 당시에 라듐은 질병 치료와 미용에 좋은 물질이라는 게 상식으로 통했다. 라듐의 위험...

[건강Q&A] 앉았다 일어나기 반복으로 혈전 예방해야

Q ​​​ ​​​​​​​​​​​​​30대 초반이며 백화점 화장품 매장에서 일하는 미혼 여성입니다. 하루 종일 대부분의 시간을 움직이지 않고 서서 일을 합니다. 오후가 되면 다리가 ...

[건강 Q&A] 보습제·면양말로 따뜻한 발 유지해야

Q ​​​ ​​​​​​​​​​​​발뒤꿈치에 굳은살이 갈라지고 터져 몹시 아프고 불편합니다. 해마다 겨울이면 심해져서 고생을 했지만 올겨울은 유독 더 심하네요. 저는 54세로 사업을...

[건강 Q&A] “콜레스테롤 낮아도 건강에 문제 일으켜”

Q ​​​ ​​56세 가정주부입니다. 허리와 어깨는 물론 여기저기 아프지 않은 데가 없어 작년까지는 거의 매일 통증 치료를 받았습니다. 올해 봄부터는 통증의 원인이 과체중이라는 주...

고기 먹고 살 뺀다? ‘고지방 다이어트’ 논란

최근 한 TV 방송을 통해 알려진 고지방․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논란이다. 흔히 ‘황제 다이어트’나 ‘앳킨스 다이어트’라고도 부르는 고지방․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하루 섭취 열량의 7...

《’미군위안부’, 그 생존의 기억》 #7. 경제적 빈곤으로 병마에 시달리는 피해 여성들

2013년 윤아무개씨가 자신의 집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된 것은 그가 사망한 지 하루가 지난 후였다. 사망 당시 50대 초반의 나이였던 그는 ‘미군위안부’였다. 10대 중반 기지촌으...

[명의 시즌2] 100세 시대 걸림돌 ‘당뇨병’ 줄기세포로 완치 시도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당뇨병센터 소장은 누구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당뇨병센터 소장은 내분비내과 교수다. 1991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8년과 2002년 각각...

[건강Q&A] 고지혈증에 대해 알고 싶어요

Q ​ 34세 미혼남성입니다. 복통이 심해 담낭 수술을 받았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아서 생긴 돌멩이가 담낭과 담도를 막아서 황달도 심했습니다. 췌장도 부었다고 들었습니다. 술을 자...

밥은 안 먹어도 커피는 마시는 ‘커피 공화국’

올해 60년째를 맞은 ‘학림다방’(서울 대학로). 곰보가 된 목제 탁자와 손때 묻은 소파가 여전하고 레코드판 음악은 지글거린다.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커피를 마주하면 1970년대 ...

심·뇌혈관을 건강하게 하는 성분 섭취해야

오메가-3가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에스키모의 삶과 관련이 있다. 그린란드에 사는 에스키모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에 의한 사망률이 유럽인에 비해 거의 10분의 ...

건강한 심장·뇌혈관을 위해 120, 100, 200을 기억하라

60세를 한 달 남긴 지난해 12월, 갑자기 유명을 달리한 한 남성의 사인(死因)은 심근경색이었다. 휴일 아침 산책을 나섰다가 갑작스럽게 쓰러졌다. 평소 담배와 술을 입에 대지도 ...

기대수명까지 살 경우 3명 중 1명은 암에 걸린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10대 암은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췌장암, 담낭 및 담도암, 비호지킨 림프종(인파선암)이다. 남자에게는 위암·대장...

간의 유일한 경고 ‘지방간’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정도로 병이 생겨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간의 유일한 경고는 지방간이다. 지방간을 방치하면 간염·간경변 등 되돌리기 어려운 상태로 진행할 수 있다...

“갈 종목은 간다”…제약 바이오 훨훨

지난해 증시를 뜨겁게 달궜던 제약∙바이오주가 올해도 쉼 없이 달리고 있다. 연초부터 중국 증시 급락 여파에 대형주들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제약∙바이오 관련주는 이에 아랑곳하...

임상시험 아직도 피 뽑고 돈 버는 ‘마루타 알바’ 누명

요즘 대학생들 사이에 ‘마루타 알바(아르바이트)’가 주요 관심사다. 제약사가 의약품 판매 허가를 받기 전에 시행하는 임상시험(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포함)에 참가하는 것을 의미한다....